천류 나름 가볍다는 좋은로드 쓰다 작년 후반쯤 간지레져 간지블랙대로 갈아탔습니다[카본은 일제, 도장은 독일제 재료로 중국에서 외주로 생산, 장절(95cm)로드] 전 현재까지 대만족 너무 좋습니다. 편심 그런건 찾아볼 수 없고, 실측무게도 가볍지만 벨런스가 좋아 앞쏠림도 없습니다. 합세부위는 겨울에 깜짝 놀랄만큼 절번물림이 너무 부드러워 절번끼임 현상도 왠만하면 안생길듯 합니다. 제압력은 사실 4짜 이상급은 올해 못걸어봤지만 ㅜㅜ 월척 중반급 꺼내는 포퍼먼스를 봐서는 제압력도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 글쓴님이 관심있어 하는 앞치기 성능은 탁월합니다. 제가 힘이 있는 편도 아닌데 이제 60칸 자주 애용하며 장대 던지는 맛이 이런거구나 체험중입니다.(자중이 3.5g나가는 전자찌 체결)70칸까지 추후 구매계획입니다.
그래도 평양감사도 자기 싫으면 그만이니 써보고 싶으시다면 본인 취향이 맞는 지 구매든 지인찬스든 직접 한두대 써보시고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앞치기 관련 팁을 드리자면(제가 프로급이나 일반인들 중 특출난 것은 아닙니다) 로드를 직각으로(90도) 세우면 힘이 거의 안듭니다. 반대로 수면이나 지면과 수평에 가까울수록 중력 작용점들이 많아져 무거워집니다. 대를 직각에서 조금씩 내리다 힘이 딱 들기시작하는 지점에서 조금 올려주면 그 지점이 발사각이 됩니다.(전 장대는 70도 정도..그전엔 뭣도 모르고 대부분이 선호하는 50도나 40도였죠) 봉돌을 활시위 당기듯 땡겼다가 어깨와 몸 전체의 힘(손목, 팔뚝힘이 아님)으로 팔을 반드시 쭉 일자로 펴주면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봉돌을 한템포 늦게 놓는 겁니다.
즉 팔을 일자로 펴주면서 거의 로드가 최고점을 찌르기 전쯤(결국 낚시대가 최고조로 휘어졌을 때 쯤) 봉돌을 놓는겁니다. 처음엔 발사각이 높아 채비가 수미터 앞으로 과연 날아갈까라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기우였고 발사각이 높기 때문에 기존 손목이나 팔뚝힘으로 들어서 던지거나 튕기는 캐스팅이랑은 팔의 걸리는 부하자체가 비교불가입니다. 연밭 바닥지옥인 곳에서 하룻밤 50칸~60칸 앞치기 200번 훨씬 넘게 했는데도 다음날 손목 팔뚝 팔꿈치 멀쩡했습니다. 물론 위로 찌르면서 팔일자로 펴는 앞치기 연습은 평상시에 많이 했습니다 어쨌거나 언급이 장황했지만 글쓴님께 도움되는 바람입니다.
추가로 원줄길이는 본인 신체조건이나 앞치기능력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전 원줄 길이 조정과정을 거쳐 현재 60칸 바톤대에서 위로15cm, 52칸 딱 바톤대길이이고 실력이 계속 좋아진다면 조금씩 길이 늘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김현석 프로님, 이방원 프로님 앞치기 영상을 본인 맞춤형으로 조합 및참고하셔서 꾸준히 연습하시면 분명 앞치기 실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시리라 장담합니다.
너무 장문의 좋은글 감사 합니다
현재 신수정 같은경우
40칸 까지 바톤대 선 그어진 쪽이고
4칸 단위로 위로 10cm 정도씩 올리는데
55칸 기준 현재 1번대 중간지점에 봉돌이 오는 상황입니다
앞치기는 누구랑 비교해도 잘한다 할수있지만 떡밥 집어낚시를 좋아하는 저로썬 55칸 기준 10회이상 제자리 투척이 힘들어서 자문을 구했습니다!
독조 낚시대도 현재 고려중입니다 중고매물이 많아서 60칸 하나 주문하려 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51칸을 너머 55칸이 "너무 무거워요" 라고 표현 하실 정도면, (낚시대 기종이나 용도가 어쨌든간에 무조건)가장 가볍다는 낚시대로 바꿔봤자
그냥 "좀 낫네" "그렇다고 가볍게 쓸 수 있진 않네!" 정도로
뭔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습니다.
아마
가볍다고 갈아탄 낚시대도 60칸을 들면 신수정 55칸 들었을 때 "너무 무거워요"라고 했던 표현이 고스란히 다시 나올겁니다.
왜냐면, 장대로 갈수록 낚시대의 무게중심 좌표가 손에서 그만큼 멀어지기 때문에
그야 말로 그 멀어지는 거리 만큼 낚시대의 순무게가 곱해져서 앞쏠리는 무게감이 드라마틱 하게 치솟기 때문이죠.
좀 더 가볍게 능숙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보시고
신수정 55칸이 "그럭저럭 쓸만하네" 라는 생각이 들 때 쯤은 되어야
가볍다는 낚시대 60칸도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쓸만 하네."
정도가 될 겁니다.
은성낚시대 중에는 그래도 가벼운 축에 속하는 수파A골드 조차도 실사용 유저들의 체험담으로는 "48칸 까지는 쓸만하다 그치만 그 이상은 부담스럽다" 편이죠.
48칸 위로 더 긴대들의 실사용 무게감이 어떻게 증가 하는 지 아래의 그래프를 한번 보시죠.
그 어떤 가볍다는 낚시대도 낚시대 길이가 길어지면,
압도적인 사용 무게감의 증가는
낚시인 스스로가 "낚시대를 다루는 기술을 특별히 연마해서 노하우를 만들지 않는 이상"
낚시대 고유의 저울에 올린 몸무게가 고작 몇그람, 몇십그람 가벼워지는 것으로는 상책이나 현답이 될 수 없다는...
저도 남들이 45칸 50칸도 잘 쓰지 않던 과거 시절에 신수정보다도 훨~씬 무거운 편에 속하는 파워와인드 조선경조 60칸을 사용했더랬죠.
다만, "멀리 던지면 더 많이 더 큰 것을 잡을 수 있을거란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긴대를 운용해 보고 싶은 욕심이 크다면 해보는 것이 나중에 더 체력이 떨어진 후의 여한을 만들지 않는 법이죠.
무엇보다 글쓴님이 관심있어 하는 앞치기 성능은 탁월합니다. 제가 힘이 있는 편도 아닌데 이제 60칸 자주 애용하며 장대 던지는 맛이 이런거구나 체험중입니다.(자중이 3.5g나가는 전자찌 체결)70칸까지 추후 구매계획입니다.
그래도 평양감사도 자기 싫으면 그만이니 써보고 싶으시다면 본인 취향이 맞는 지 구매든 지인찬스든 직접 한두대 써보시고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앞치기 관련 팁을 드리자면(제가 프로급이나 일반인들 중 특출난 것은 아닙니다) 로드를 직각으로(90도) 세우면 힘이 거의 안듭니다. 반대로 수면이나 지면과 수평에 가까울수록 중력 작용점들이 많아져 무거워집니다. 대를 직각에서 조금씩 내리다 힘이 딱 들기시작하는 지점에서 조금 올려주면 그 지점이 발사각이 됩니다.(전 장대는 70도 정도..그전엔 뭣도 모르고 대부분이 선호하는 50도나 40도였죠) 봉돌을 활시위 당기듯 땡겼다가 어깨와 몸 전체의 힘(손목, 팔뚝힘이 아님)으로 팔을 반드시 쭉 일자로 펴주면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봉돌을 한템포 늦게 놓는 겁니다.
즉 팔을 일자로 펴주면서 거의 로드가 최고점을 찌르기 전쯤(결국 낚시대가 최고조로 휘어졌을 때 쯤) 봉돌을 놓는겁니다. 처음엔 발사각이 높아 채비가 수미터 앞으로 과연 날아갈까라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기우였고 발사각이 높기 때문에 기존 손목이나 팔뚝힘으로 들어서 던지거나 튕기는 캐스팅이랑은 팔의 걸리는 부하자체가 비교불가입니다. 연밭 바닥지옥인 곳에서 하룻밤 50칸~60칸 앞치기 200번 훨씬 넘게 했는데도 다음날 손목 팔뚝 팔꿈치 멀쩡했습니다. 물론 위로 찌르면서 팔일자로 펴는 앞치기 연습은 평상시에 많이 했습니다 어쨌거나 언급이 장황했지만 글쓴님께 도움되는 바람입니다.
현재 신수정 같은경우
40칸 까지 바톤대 선 그어진 쪽이고
4칸 단위로 위로 10cm 정도씩 올리는데
55칸 기준 현재 1번대 중간지점에 봉돌이 오는 상황입니다
앞치기는 누구랑 비교해도 잘한다 할수있지만 떡밥 집어낚시를 좋아하는 저로썬 55칸 기준 10회이상 제자리 투척이 힘들어서 자문을 구했습니다!
독조 낚시대도 현재 고려중입니다 중고매물이 많아서 60칸 하나 주문하려 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그림에 떡인 비애감~~ㅎ
그냥 "좀 낫네" "그렇다고 가볍게 쓸 수 있진 않네!" 정도로
뭔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습니다.
아마
가볍다고 갈아탄 낚시대도 60칸을 들면 신수정 55칸 들었을 때 "너무 무거워요"라고 했던 표현이 고스란히 다시 나올겁니다.
왜냐면, 장대로 갈수록 낚시대의 무게중심 좌표가 손에서 그만큼 멀어지기 때문에
그야 말로 그 멀어지는 거리 만큼 낚시대의 순무게가 곱해져서 앞쏠리는 무게감이 드라마틱 하게 치솟기 때문이죠.
좀 더 가볍게 능숙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보시고
신수정 55칸이 "그럭저럭 쓸만하네" 라는 생각이 들 때 쯤은 되어야
가볍다는 낚시대 60칸도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쓸만 하네."
정도가 될 겁니다.
은성낚시대 중에는 그래도 가벼운 축에 속하는 수파A골드 조차도 실사용 유저들의 체험담으로는 "48칸 까지는 쓸만하다 그치만 그 이상은 부담스럽다" 편이죠.
48칸 위로 더 긴대들의 실사용 무게감이 어떻게 증가 하는 지 아래의 그래프를 한번 보시죠.
그 어떤 가볍다는 낚시대도 낚시대 길이가 길어지면,
압도적인 사용 무게감의 증가는
낚시인 스스로가 "낚시대를 다루는 기술을 특별히 연마해서 노하우를 만들지 않는 이상"
낚시대 고유의 저울에 올린 몸무게가 고작 몇그람, 몇십그람 가벼워지는 것으로는 상책이나 현답이 될 수 없다는...
저도 남들이 45칸 50칸도 잘 쓰지 않던 과거 시절에 신수정보다도 훨~씬 무거운 편에 속하는 파워와인드 조선경조 60칸을 사용했더랬죠.
다만, "멀리 던지면 더 많이 더 큰 것을 잡을 수 있을거란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긴대를 운용해 보고 싶은 욕심이 크다면 해보는 것이 나중에 더 체력이 떨어진 후의 여한을 만들지 않는 법이죠.
하셨었나요? ㅎ
앞치기 하셨다면 대략 원줄길이 어느정도 줄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신수향 4.7칸 140cm 짧게해서 앞치기 하고
있습니다
60대를 사셔서 60대 캐스팅하다보면 55대가 가볍다고 느껴지시고 캐스팅도 잘될겁니다
간지낚시대는 완전 비추천입니다 한번쓰고
지인 다 줘버렸습니다
가볍다(중국산은 도장이 없으므로)
AS 지금은 잘 되는지 모름 (예전엔 GOOD)
45칸 이상 65칸 까지 대략 2년 정도 사용 후
모두 처분
앞치기 아주 잘됨
낚시대를 엄지와 검지로 눌러보다
말랑 말랑 해서 깜짝 놀람
바람 부는날 스윙 하다 절번 2~3개가 파손 되었다는
AS접수 가끔 올라옴
중국산 장대
가벼운 무게 가성비 등으로
3가지 제품을
4~5년 정도 사용해 봤지만
결과는 돈만 버렸다 ㅠㅠ
저의 기준이며
아직 까지 잘 사용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사실 51칸 이상 대를 펴는 날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꼭 피고싶은 포인트가 있기에 한번 고민해본
정도 입니다 ! 여기저기 찾아보니 독조 추천 많이
하시네요 !
다들 감사합니다 ^^
천년혼골드.. 추천...하지만
앞치기라는 방법보다는
배치기.. 도리깨질. 돌려치기..
방법을 배우시는게 좋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