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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담] 
						  
						  
						  
						시간을 소비하는 기쁨~*  
						    
						  
						  
						꽤 비싼 낚시용품과 
						  
						만만치 않은 출조비용, 
						  
						게다가 최소 반나절 이상 
						  
						시간을 소비하는 낚시 
						  
						  
						  
						  
						  
						  
						  
						  
						  
						  
						  
						  
						  
						  
						  
						  
						쉽게 손맛을 보기 위해 
						  
						매수도 회유와 협박도 
						  
						감언이설도 통하지 않는 것이 
						  
						낚시라는 취미입니다. 
						   
						  
						  
						  
						낚시는 이렇게 비합리적이고 
						  
						비생산적, 비정치적이라 
						  
						부자와 정치인은 꾼이 
						  
						될 수 없다고 하는데요. 
						  
						  
						    
						  
						  
						  
						  
						부자(富者)가 아닌 부자(父子) 
						  
						나와 아버지의 유일하고 
						  
						공통된 흥밋거리가  
						  
						바로 붕어 낚시였습니다.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와 
						  
						세상 살기에 바쁜 아들 
						  
						서로의 역할에 충실할 뿐 
						  
						좀처럼 소통하기 어려웠지만~ 
						   
						  
						  
						  
						어째서인지 함께 낚시가면 
						  
						아버지의 학창시절 이야기, 
						  
						나의 장래 이야기 등 
						  
						자연스레 담소를 나누었고~ 
						  
						  
						  
						  
						어느샌가 어망 가득히 
						  
						붕어뿐만 아니라 
						  
						삶과 부자 간의 정(情)도 
						  
						낚여있었습니다. 
						  
						  
						  
						  
						놀고 쉬는 것마저도 
						  
						생산성과 효율을 따지고 
						  
						남과 비교 자랑하는 
						  
						별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삶에 더 가치 있는 
						  
						무언가를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기쁨을 
						  
						이젠 조금 알 듯합니다. 
						  
						  
						  
						  
						아버지에게 배운 낚시의 
						  
						가장 중요한 진리는 
						  
						이것이 아니었을까? 
						  
						  
						  
						  
						  
						대한민국 프리미엄 붕어터   
						  
						제수리지 가을 이야기  
						  
						   
						  
						  
						  
						  
						충북 음성 제수리지는 
						  
						전체 허가 면적 6,500평 
						  
						수 면적 약 5,000여 평, 
						  
						수심 3m의 평지형 저수지로 
						  
						  
						  
						  
						수상 좌대 17동 21실, 
						  
						수상 잔교 50석 규모의 
						  
						단정하고 안락한 
						  
						관리형 낚시터입니다. 
						  
						  
						   
						  
						  
						  
						  
						  
						한여름에도 녹조 없이 
						  
						관리되는 맑은 수질과 
						  
						붕어 낚시에 최적화된 
						  
						기복 없는 수위와 포인트 
						  
						  
						  
						  
						고깃값이 다락같이 올라도 
						  
						어긴 적이 없다는 방류~ 
						  
						월, 수, 금, 토요일 주 4회 
						  
						방류 루틴 주당 600kg~!! 
						  
						  
						  
						  
						이러한 천혜의 환경과 
						  
						전국 최고의 방류량, 
						  
						편의 시설 또한 전국 최고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는데요. 
						  
						  
						  
						  
						  
						전 좌대에 낚시 좌석과 
						  
						독립된 야외식사 공간에서 
						  
						가족, 친구와 캠핑문화를 
						  
						오로시 즐길 수 있고~ 
						  
						  
						  
						  
						뽀송뽀송 세탁된 침구과 
						  
						새것처럼 닦여진 장판, 
						  
						좌대의 완성도나 관리상태 
						  
						모두 훌륭한데요. 
						  
						  
						  
						  
						편의 시설의 화룡점정은 
						  
						뜨거운 물이 펑펑 나오는 
						  
						청결한 수세식 화장실~! 
						  
						거의 감동 수준입니다. 
						  
						  
						    
						  
						  
						이미 많은 꾼에게 알려져 
						  
						주말 예약은 일찍 마감되니, 
						  
						가을 낚시를 계획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고요. 
						  
						  
						   
						  
						  
						  
						  
						  
						수상 좌대 외에 노지 좌석은 
						  
						수상 잔교가 유일합니다. 
						  
						탁~ 트인 시야도 좋고 
						  
						포인트 여건도 훌륭한데요. 
						  
						  
						  
						  
						쾌적한 낚시를 위해 
						  
						잔교 취사는 금지입니다. 
						  
						식사는 관리동 앞 취사장에 
						  
						테이블과 전자 렌지가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세요. 
						   
						  
						  
						  
						제수리 소개는 이쯤 하고~ 
						  
						매 주말 좌대가 만석이니, 
						  
						저희 일행은 조금은 한적한 평일 
						  
						이곳을 찾았는데요. 
						  
						  
						  
						  
						현재 턴 오버가 진행되어, 
						  
						물색이 다소 탁해지고 
						  
						평소보다 붕어 활성이 떨어져 
						  
						입질이 예민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수리는 바닥여건이 좋고 
						  
						새 물 유입과 순환이 원활해 
						  
						지난 주말을 정점으로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어분이 주력이지만, 
						  
						수온이 내려가는 가을에는 
						  
						집어제 비율일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정통한 레시피로 미리 혼합해둔 
						  
						‘오곡밥’이 매점에 있으니,  
						  
						잘 모르겠다 싶으면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강한 해가 내리쬐는 낮에는 
						  
						중층을 회유하기 때문에 
						  
						입질 조금 약하다는 것이지 
						  
						낮에도 꾸준히 품질하면, 
						  
						손맛 보는 건 문제 없는데요. 
						  
						  
						  
						  
						해가 지면 살아나기 시작해 
						  
						새벽에서 아침으로 이어지는 
						  
						오전에는 거짓말처럼 
						  
						입질이 살아납니다. 
						  
						  
						  
						  
						그동안 너무 잘 나와서 
						  
						시시했다고 말씀드리면 
						  
						건방지게 보이겠지만, 
						  
						쪼는 맛도 있고 ‘밀땅’도 해야 
						  
						낚시는 재미있습니다. 
						  
						  
						  
						  
						어느새 해가 많이 짧아졌네요. 
						  
						오후 7시가 되니, 
						  
						한둘씩 찌 불이 수면 위에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선선한 바람을 따라 
						  
						활성도는 서서히 살아나고, 
						  
						가을 붕어의 짱짱한 손맛은 
						  
						밤이 깊을수록 더해갑니다. 
						  
						   
						  
						  
						  
						  
						이렇게 좋은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쉬움에 
						  
						가벼운 우울도 느끼지만, 
						  
						가을밤의 여유와 낭만은 
						  
						꾼의 특권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 날 아침~ 
						  
						물안개와 아침 햇살의 조화가 
						  
						마치 가을 동화처럼 
						  
						멋진 분위기를 선사하지만, 
						  
						그만큼 아침 기온이 낮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조과를 살펴볼까요? 
						  
						최근 턴 오버의 영향으로 
						  
						조황이 가장 저조했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동안 조과가 워낙 대단해서 
						  
						다소 부실해 보이지만, 
						  
						이 정도 마릿수만 되어도 
						  
						제게는 충분해 보입니다. 
						  
						  
						  
						  
						이맘때는 변화하는 수온과 환경에 
						  
						포인트도 피딩 시간도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뭐라고 콕~ 집어 패턴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별다른 노하우 없이 
						  
						평소 스타일 데로 어분 콩알~ 
						  
						툭~툭~ 넣어 주다 보면 
						  
						이렇게 기본은 합니다. 
						  
						  
						  
						  
						가을 날씨는 너무 좋은 데, 
						  
						‘꽝’이 다반사라고요?  
						  
						본인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요즘 경기권 조황이 
						  
						그렇게 다들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유입 수량이 풍부하고 
						  
						개체 밀도가 높아 
						  
						회유 패턴이 빠른 제수리가 
						  
						명쾌한 해답이 되겠네요. 
						  
						  
						  
						  
						이제 턴 오버도 정리되고 나면 
						  
						아마도 올해 마지막 특수 
						  
						월동 입질이 시작되는데요. 
						  
						아무쪼록 낭만적이고 멋들어진 
						  
						가을 출조를 기원합니다. 
						  
						  
						  
						푸르고 넉넉한 구릉을 두르고  
						   
						마르지 않은 샘을 품은  
						   
						포근하고 아늑한 제수리지  
						   
						  
						   
						운영 중인 17동의 수상 좌대는  
						   
						TV, 냉장고, 수세식 화장실,  
						   
						독립된 야외 테이블로  
						   
						가족, 동료 누구와 함께해도 좋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합니다.  
						   
						  
						   
						매주 600kg의 뚝심 방류로  
						   
						주말도 포인트도 가리지 않고  
						   
						붕어를 쏟아내는 명품터  
						   
						  
						   
						가을 낚시 여행은  
						   
						제수리지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수리낚시터 : 네이버 카페 (naver.com)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일로284번길 100-4  
						  
						  
						010-5547-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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