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하우스 출조에서 멋진 찌올림에 빠져..

며칠전부터 너무 날씨가 추워져서 .. 좀 답답하기는 해도 날씨 상관없이 따뜻하게 즐길수있는 하우스낚시터에 출조하기로 결심하고 마침 아시는분(워리님)이 벌써 도착해서 찌맛.손맛보고 계시다는 가산농원하우스낚시터로 애마를 급하게 몰아 도착하니...오후3시30분이다 얼른 2.4대에 채비를 하는데...옆에서는 정신없이 걸어낸다... 원줄1.5호,목줄pe0.4호,바늘세사4호,3분할채비를 완료하고 글루텐단품으로 첫캐스팅을 하니 찌가 쑥~ 잠수를 한다... 순간 챔질하니...피아노 소리내며 짼다~~~ 잉어다(잉순이는오늘 딱한마리 잡았슴) 다시 투척하니 던지기 바쁘게 입질이 온다... 잡으려고 한다면 마리수는 엄청 잡을듯...양쪽 옆으로 조사님들의 찌도 쉬지않고 오르락 내리락...정신없다 그때 구미 사각지의 터줏대감이신 장찌 고수 한분이 입장하신다... 반가운 맘으로 인사를 하고 ...간단한 담소후 오늘 테스트할려고 갖고 온 수제찌를 이래저래 실험하고...찌놀림을 본다 낚시는 하면할수록 참 어렵다,,,,그래도 낚시만큼 재미있는것도 어업다^.^ 그때 또 한분이 낚시대 한대만 들고 입장하여 아는분이 많으신듯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봐로 옆에 앉아 낚시를 하신다... 얼마 지나지않아 찌가 천천히 쭉~~~~~ 올라와서 몸통치고 머문다...그후로도 던지면 계속~~~~~ 찌가 다올라와도 챔질을 안하시고 그냥 찌맛만 보신다... 조심스럽게 여쭤보니 분할채비를 하신다고 ....이런저런 정말 대단하고 높은수준의 낚수이야기를 경청... (낙하유수7님 좋은정보 잘 들었고 저녁과 커피 잘 먹었습니다...) 강호에는 정말 숨어계시는 고수분들이 많은것을 다시금 실감한다.... >> 분할채비고수 올해도워리님,경주의 조박사님(디젤님),장찌고수 낙하유수7님 등등 << 마지막으로 출조소감은 바닥올림낚시의 경우에 붕어의 씨알과 힘은 조금 모자라도 마리수와 찌올림은 상당이 좋았으며...(글루텐만 사용하면 잉어는 거의 안나옵니다..) 출입문에서 우측은 내림낚시(서치설치) 우측은 올림낚시로 구분되어 있으며 낚시대는 2.3칸대 사용하면 중앙에 찌가 써고 식사는 라면과 된장찌개가 있으며 화장실은 남.여 따로 되어 있으며 상당히 깨끗했습니다..(수건은 필히 지참하셔야함) 이상 2010년 11월 27일 토요일 가산농원하우스낚시터 출조후 월척에 접속하시는 여러조사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조행기를 올렸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모든조사님들이 안출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