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부립니다. 입추도 지나고하니
밤에는 시원하니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 성큼 다가오려나 봅니다.
이번 조행은 지인분들이 이틀간 고기를 많이 잡았다하여 이야기
듣고 출조했습니다. 몇마리잡았겠지 했는데 많이 잡으셨드라구요
이만큼~얼마 않되죠?ㅋ
오후에 포인트 도착했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쉬엄쉬엄 하려
합니다. 생자리를 개척하여 시작하기로합니다.
풀밭에 길을 내면서 내려갑니다.
작업완료 시원하게 깍아 버렸습니다. 우측에 방해되는 부들은 일부 깍아내 버렸습니다.
좌대를 투척합니다. 요래저래 흔들고 돌리고 수평잡고 엮시 짱짱
저130키로 선배90키로 합계 220키로가 올라갔는데 흔들림없이
편안하네요 솔직히 형님 올라오시길래 살짝 긴장했는데 전혀 이
상없습니다.ㅎㅎ
받침틀걸고 준비를 해봅니다. 물색도 끝내주고 기대감이 급상승 허리급에 4짜도 가끔 준다고하니 금상첨화 아니겄습니까?
대도 다펴고 파라솔도 폈네요 후다닥 저녁묵고 시작을 해야겠죠 삼겹살로 저녁먹고 시작합니다.
케미불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러나 어둠이찾아오고 찌에 이상이
함이 감지됩니다. 찌가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상류에 엄청난 소나기로 물이 불기시작합니다. 낚시끝~!!잡니다
다음 이틀날 너무 더워 차에서 쉬다가 근처 읍내에나가 짜장면
점심묵고 돌아와 큰다리 밑에서 맥주마시면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하여 밤낚시작합니다. 물색은 많이 좋아지고 수위도 안정적
으로 잡혔습니다.
밤새 요런 씨알들이 주종입니다. 다음날아침 여수로 휴가를 떠나야 했기에 1시 이전에 잤네요. 안잤으면 참 많이 잡았을텐데 ㅋ
주종이 요런넘들 전후인거 같습니다.7~8치 주종이고 월척,허리급까지는 그래도 몇마리는 주더라구요.
휴가를 가야겠기에 집에서 욕먹기 싫어서 서둘러 짐뺍니다.
물로다가 목욕재개 싹시키고 접어불고 짐싸버립니다.
여유가 있었다면 정말 재미있는 낚시가 될수있었던 시간이였네요
여수까지 다녀오느라 똥빠졌습니다. 회원분들도 무더위 안출하시
고 어복충만한 한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뭐 낚시야 다음에 가서 많은 붕어손맛 보시면 되잖아요.
가족여행 잘 다녀오셨을테고,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매일 둑방에 차가 끊이질 않더니만 결국엔 붕어가 안보이더이다....
뱀이 많이 나오는 곳인데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짜는 옛날 얘기(릴났시로)인듯하고, 지금은 주종이 7~9치 이하정도로 지롱이에 잘나왔었는데....
자리가 몇개안나오는 곳이고 농로에 주차를 해야하는 관계로 농민에 피해주지 말기를 바랍니다....
힘든 자리 개척하시면서 대박 치셨네요.
잘 보고갑니다.
접지 좌대 가운데 줄 묶으신 아이디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