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시조회 관계로 한주를 건너뛰고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이 성원해 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주신 조사님들께, 이면을 빌어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 된것 같습니다. 봄꽃 축제소식도 많고 봄 붕어 소식도 자주 들립니다. 낮 낚시는 물론 밤낚시도 이제 별 무리없는 시기 인데요. 짧은 산란특수 시기인 만큼 부지런히 움직이신다면 큰 손맛을 보실 호기임에 틀림 없을것 같습니다. 여전히 문천지를 비롯한 평지형 저수지 들과 수로쪽에 낚시인들이 몰리는 현상을 볼수 있는데, 이제는 일반 저수지나 소류지 쪽으로 눈을 돌려 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설못,신사지,밀못 등에서도 간간이 입질을 볼수 있는가 하면 월척 붕어의 소식도 들려 옵니다. 어제 저수지를 몇군데 둘러본 바로는 대부분 만수위를 보이는 가운데 물색도 많이 잡혀 분위기가 좋아 보였는데요, 이렇게 몇일 포근해 준다면 이번 주말 부터는 본격 대물시즌 이라도 봐도 무방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지난주 낚동 시조회가 있던날 대구 스타디움 옆 원장지 에는 몇마리 월척이 배출 되었습니다. 행사중 월척붕어가 나와 분위기가 고조 되었는가 하면. 전날과 오후에 각각 대물붕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붕어의 때깔이 그리 곱지 못한것이 흠이였는데요. 아마도 저수지가 도심에 위치하다 보니 방류한 붕어가 나온것이 아닌가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짬낚시터 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 보니 찾는 분들이 많기도 합니다. 또한 자생하는 멋진 대물 붕어들도 많아 손맛터 로는 손색이 없기도 한데요. 쓰레기등 해결해야 될 문제도 많습니다. 오후 석양을 받으면서 원장지에 손맛을 즐기러 나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밤낚시에 36cm 붕어손맛을 보신분 입니다. 시조회 장원을 하신 정국장 님의 31.5cm 월척 붕어. 축하 드립니다. 오후 짬낚시에 39cm 대물 원장지 붕어를 낚으신 관장님, 손맛 보셨습니다. 최근 가장 좋은 조황을 보여 주고 있는 문천지 에서 손맛을 보신 개척 조우회의 손사장 님도 월척 붕어를 자랑해 주셨습니다. 이제 물색 좋은 소류지 여행을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창에 있는 구룡지를 상류에서 바라본 전경 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많은 월척이 배출되기도 한 곳인데요. 올해는 아직 한산한 모습 입니다. 현재 물색좋고,분위기 좋고, 아무턴 이번 주말쯤 한번 들어가 볼만한 곳으로 추천 드립니다. 구룡지는 만수위를 보이다 보니 상류에 그다지 많은 자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참고 하시고요. 농번기 라는 점도 고려 하시길 바랍니다. 포대지라 불리는 때지도 시즌을 빨리 여는 곳중에 하나 입니다. 이곳 역시 아직은 조용한 모습 이군요. 생각보다 물색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청태도 보이구요. 포인트를 정하실 때는 제방 좌안이나 상류로 가셔야 할것 같네요. 구제역이 극성을 부렸던 지난 겨울 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곳 용성의 외촌리는 다행히 그 여파가 피해간듯 하군요. 우사 뒤편에 있는 애방지,또는 사제지라 불리는 이곳은 봄철 옥수수 내림낚시에 탁월한 조황을 보였던 곳입니다. 이곳역시 만수위라 포인트 선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사료 되는바,참고 하시고요. 비록 큰 대물은 입질 받기가 어렵지만 마릿수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유명 합니다. 도덕의 중곡지 또한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에 들어선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요. 이곳은 바닥 낚시에 큰 입질을 볼수 있는 곳으로 메주콩이나 새우 미끼를 권해 드립니다. 지금은 보시는 바와 같이 물색도 괜찮은 편이라 밤낚시를 시도해 볼만한 곳입니다. 좀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 신다면 조금 위의 상곡지를 찾아 보십시오. 상곡지 제방에서 내려다본 중곡지 아래쪽 소류지의 명성에 가려 늘 뒷전에 있던 곳인데요. 붕어는 틀림없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구경지가 올해 생각보다 시즌이 늦은것 같습니다. 수온도 낮고 물색도 너무 맑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주가 이정도 날씨라면 주말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제방쪽을 먼저 공략해 보시고 상류 수초대를 노려 보심이 좋을것 같군요. 이젠 완연한 봄을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낮에는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 진것을 볼수 있는데요. 하지만 낚시인 들에게는 무섭게 떨어지는 밤기온을 생각 안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 때는 방한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실것을 당부 드리며. 들판에는 농사준비가 한창인 점도 늘 염두에 두시길 부탁 드립니다. 위에 언급한 저수지 이외에도 경산권은 이제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모습 입니다. 지난주에 속초지에서 큰 입질에 터트린 분도 계시구요. 마곡지,안촌지,등도 찾는 분들이 많음을 볼수 있습니다. 이제 곧 이쁘고 잘생긴 대물 붕어들이 모습을 보일 시기 인것 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번주도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길 되시고, 손맛,입맛,모두 즐기시는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대한민국 최저가 낚시쇼핑몰을 지향하는 낚시동네 쇼핑몰을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구요.))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