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지#오라지붕어
4월 3명이서 구미 장천면에 있는 오0지에서 꽝을 친 후
다시금 영천 5짜터 오라지에서 재도전을 외치던 3인
찰리원장이 날짜를 정하고
당일 아침 찰리원장의 기가막힌 날짜 비오는날
야심차게 준비하여 떠나 봅니다.

영천에 위치한 자그만한 낚시방에서 정보를 수집할겸
방문하여 오라지에 대한 정보를 듣습니다.
낚시방 사장님 왈" 오라지에 고기 있습니까?
불안했었다.

11시 20분경 구미친구랑 조인에 성공하고
가까운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정보없이 찾아간 식당 맛집으로 임명합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제방
도착 전 약간 쫄았습니다.
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왼쪽은 오라지
직진은 치산
마을 앞 당산나무에 기도를 하며
한 마리만 주십시요..


도착하여 바라 본 오라지~~~
2년 전 정출지로 정할 뻔 했던 저수지
저수지 기운이 남 달랐습니다.

반대편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오늘은 오프로드.


정말 깨끗한 산 속 소류지
반대편 농막 주인의 허락을 받고
조심히 진입하고 조용하게 지내기를 약속하고
낚시를 이어갑니다.




좌측으로 1미터 50
우측 정면 2미터 50
좌측 위주의 편성으로 진행합니다.


도착 후 바로 집어하는 찰리원장
오늘 오라지 5짜는 내꺼


오늘도 좌대랑 씨름중인 찰리원장
낚시는 체력이다~~~~



낚시꾼은 오로지 3명
그 누구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반대편이 궁금해서 마실을 나가보고


건너편에서 바라보니 풍경하나는 끝장나네요.
차대고 10보 낚시라 편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간단하게 본부석도 설치하고
이른 시간에 저녁을 해결합니다.


3년 묵은 인삼주를 구미친구가 준비하고
1달만에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밤 낚시 준비에 여념이 없고
한 마리만 물어달라고 다들 이야기 합니다.



계속 되는 바람에 스마트 찌가 왔다갔다하고
색깔이 바뀔때 마다 긴장을 합니다.

밤 11시에 모여 오리훈제로 2차를 하고
1시경에 흩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에 긴 대가 돌아가고
상류에 새물로 인해 수위는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오라지에서 3명이 꽝을 치고
아침 일찍 빤스런을 합니다.

제방에 다시 모여 오라지를 추억하고
다음은 또 어디 5짜터?


역시나 5짜 터
네이버에 오로지붕어는 검색도 않되는 저수지
다음을 기약하며 이번 조행기는 마무리합니다.

정말 고기가 없나봐요 ㅎㅎㅎㅎ
수고하셨어요^^!
손맛 못봐 조금 아쉽네요.
암튼 수고 했어요
잘 ~~~~보고 갑니다
그래도 인 출 하세요
장천 오로지 치산 오라지 다 터센곳이죠
수달없던가요?
예전에 동네분이 덫설치해서 수달 몰래 잡아먹고 했던곳이기도 합니다 ㅋㅋ
오라지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배스 있습니다 ㅋ 다 잡아봤는데 한여름에 머리벗겨질 정도로 더울때 수심얕은곳에서 나옵니다 물이맑아도 바닥만 안보이면 나옵니다 ㅋ
3년전에 수위가 많이 내려가서 집단 폐사를 했다고 동네분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도 덩어리는 있을듯 한데 더운날 미친척하고 들이대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