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깊은 산속 옹달샘

오전 일을 마치고 낚여행을 떠나봅니다. 기다리실 분들 생각에 계기판 속도는 자꾸만 올라 가고. 새로이 포장 된 좁은 농로길 깊은 산속 옹달샘에 도착하였읍니다. 입구에서 제방을 바라보며. 우안 최상류 골자리 옹달샘 중앙 곳부리 좌안 골자리. 좌안 하류쪽에 자리 잡으신 콜롬보님과 물로간 산적님 뒷짐 지고 무슨 생각중이신지.. 대편성후 청소중이신 물로간 산적님 한붕님 포인트 무넘이쪽 제방에 자리 하시고. 공산군 빨갱이 낚시대?? 여인의 속살같은 뽀얀 낚시대. 그리고.. 버려진 양심들... 제발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자연은 후손에게서 빌려온 위대한 유산입니다. 고이 쓰고 물려줄수 있길 염원하면서. 간단한 청소후 저녘 식사 준비를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간식으로 가져온 떡과 과일이 생각나 즉석에서 고사를 지내기로 의견을 모아봅니다.. 도훈짱 한붕님 콜롬보님 물로간 산적님 참기름 떡밥님 고기잡는 사람들님 한해동안 안전하고 행복한 출조길을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야식 타임. 영하 10도까지 내려 가는한기를 못 이기고 새벽 2시경 타월 던지고.. 어김없이 아침은 밝아 오고.. 아침 물안개에 잠시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보며. 철수길 콜롬보님께 찾아온 이쁜 붕애! 내 인생의 추억 메모리에 저장 할것들.. 궂은 날씨속에서도 함께 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_._) 월척 친구이자 구미 자율방범대 회원이신 월척중독자님! 협찬해 주신 물품은 제가 장원을 하여서..^^* 그리고, 저수지 선정을 도와 주시고 신경 써 주신 군위 I.C 대물나라 사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귀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월척 선,후배님들께 허접한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닉네임을 거론치는 못하지만 언제나 제 마음속에 깊이 담아 두고 있는 분들!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인사 드립니다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