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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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비와 언청이붕어(경산 자인 애치지)

IP : aeefecec678cd78 날짜 : 조회 : 8374 본문+댓글추천 : 0

최근들어 자주 칭얼대며 우는 일이 잦은 둘째 녀석에게 "아빠는 우는 아이를 싫어한다"라고 했더니 엄마한테 가서 '우는 아이'는 속 빼고 "아빠가 싫어한다 했다"며 더 칭얼댑니다. 이 후로 몇일째 수시로 아빠가 자기를 싫어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토요일 오후 저수지로 나서려고 하는데 아이에게 부정적 표현 보단 긍정적 표현을 사용하라는 공익광고를 볼 수 있었는데요 문득 '싫어한다'는 표현이 세살배기 아이한테 상처가 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내일부터는 "아빠는 웃는 아이가 좋다"라고 표현을 긍정형으로 바꿔 사용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혼자 나서면서 '이 밤을 어떻게 보내나' 조금은 염려됩니다. 한적한 골짝 저수지는 포기하고 한밤에도 도심의 불빛이 남아 있을 법한 조그마한 소류지를 찾아 나섭니다. 지난주에 봐두었던 연지는 역시 밤이 되면 무리일 것 같아서 연지 인근에 있는 이름이 아주 독특한 소류지, 애치지로 들어섰습니다. 040911-01.jpg 좌안 상류에서 제방권으로 바라본 애치지 전경입니다. 040911-02.jpg 제방권 전경입니다 040911-03.jpg 좌안전경. 좌안 상류 저수지 폭이 좁은 부분에 제가 앉을 자리입니다. 주차한 자리에서 바로 낚시가 가능하구요.. 사진 앞쪽에 가시연이 보입니다. 040911-04.jpg 애치지 가시연은 큰 것은 지경이 약 1m가까이 되는 것 같구요 2m까지 자라는 가시연도 있다고 합니다. 040911-05.jpg 저수지 우안에도 군데 둔데 괜찮은 포인트가 보입니다. 040911-06.jpg 산자락에 보이는 건물이 대경대학입니다. 040911-07.jpg 좌안 상류 대추밭 아랫부분 전봇대 앞에서 물버들 쪽으로 대편성을 할 참입니다. 040911-08.jpg 제방에서 좌안으로 올라가면 뗏장과 갈대가 발달된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곳이 마음에 들었는데 대선이를 봉돌부분까지 내려야 할 정도로 수심이 나오지 않습니다. 040911-09.jpg 바로 옆쪽 갈대 위쪽부분에도 좋은 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녁 대박님이 합류해서 앉은 자리입니다. 040911-10.jpg 제가 앉을 자리입니다. 물위에 떠있는 조그만 잎을 처음 봤을 때 상당히 혼란스러웠는데요 어리연 혹은 수련이 아닌가 했는데 나중에 집에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개연입니다. 장대를 이용해서 앉은자리 먼쪽에 있는 개연 사이와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데 물버들 가지부분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습니다. 040911-11.jpg 대편성을 마졌습니다. 040911-12.jpg 가운데 장대를 배치하여 개연 사이를 공략합니다. 040911-13.jpg 버드나무 가지 끝에도 빼먹지 않고 찌를 세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찌가 보입니다. 040911-14.jpg 저수지 가운데는 고래 한마리가 꼬리지느러미를 내밀어 놓고 춤을 추고 있습니다. 040911-15.jpg 제방 뒤쪽으론 경산에 있은 모대학입니다. 제가 있는 곳이 넓은 들판이라 경산시가지는 물론이고 대구 동구지역도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040911-16.jpg 파라솔 위에는 대추나무 가지가 부러질 듯 대추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040911-17.jpg 시골 전봇대에는 이런 광고판도 볼 수 있습니다. 경산권 일대에 있는 저수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진풍경인데요. 시켜 드시는 건 상관없지만 대부분 일회용 그릇을 가지고 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담아온 일회용품 식당에서 되가져 가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시켜 드신 분이 수거해야할 몫이라는 거 잊지마십시오 040911-18.jpg 총알이 없는 청강호에 총알을 매고 있는데 26대가 툭 떨어집니다. 얼른 손을 내밀어 대를 잡아 올린 녀석입니다. 5치 붕어 때깔이 참 곱습니다. 날이 흐려서 인지 저녁 7시가 넘어서면서 벌써 어둠이 짖게 깔렸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점점 낚시할 시간이 늘어나서 좋고 붕어들이 입을 여는 시기가 도래해서 좋고 낚시하기에 적합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좋은 밤입니다. 예감이 좋았는데 적중하는 걸까요! 저녁 8시 가운데 편성한 36대에 어신이 왔습니다. 한참 째려보고 있는데 좌측 22대가 춤을 춥니다. 늦었나 싶어서 어설프게 당겨보니 제법 힘을 쓰면서 올라온 녀석은 빵이 좋은 8치급 붕어입니다. 오늘 무지 예감이 좋습니다. 얼른 미끼를 갈아두고는 조금 전 어신이 왔던 36대를 예의주시하며 혹시 모를 뜬금없는 입질에 대비해 기타 다른 낚시대도 이리 저리 훑어봅니다. 역시 옥수수 3알을 끼워둔 36대는 배신하지 않고 점잖게 케미를 올려주네요.. 입질은 점잖은데 중량이 여~엉 아닙니다. 발앞 물속에 떨어진 녀석은 어림짐작컨데 7치 정도 되는 넘이지 싶습니다. 다시 알이 굵은 옥수수 3알을 한바늘에 꿰어 던져둡니다. 저녁 9시경에 대박님이 합류했습니다. 이미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하는 대박님을 제가 꼬셨죠^^ 8치를 낚았다고 하니 한달음에 달려오시네요 아마 다른분이 월척 낚았다는 메시지 정도의 강도가 있었지 싶습니다.^^;; 대박님이 오자마자 비가 내립니다. 허접조사 대박님이 대편성이라도 끝마치면 비가 내릴 것이지 왜 하필 이럴 때 비가 오는지 모르겠네요. 끙끙거리며 대를 펴는 모습이 안스럽데요^^ 040911-19.jpg 비가 그치고 대구의 동쪽하늘인데요 구름이 걷혀서 인지, 도심의 불빛 때문이지 다른 곳에 비해 밝습니다. 9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하늘은 맑았다 흐렸다 비는 오락가락 변덕스런 기후가 붕어의 식욕을 자극하는 요인이 됐으면 좋겠는데... 8시 여덟치를 낚고 나서 이런 상상을 했답니다. 9시 아홉치, 10시 열치, 11시 열한치, 자정에는 열두치 ....... 색벽에는 4짜급을... 9시는 이미 지나갔고 10시에 월척급이 나와야하는 시간, 물위에 늘어진 물버들 가지 앞, 콩을 달아 던져둔 32대 케미가 아주 묵직하게 오릅니다. 중량급이다 싶어서 두손에 힘을 많이 줬습니다. 무릎에 툭 떨어진 녀석은 7치급. 바늘을 빼면서 '대물입질 흉내내면 벌받는데이'라며 7치에게 꾸지람을 주고는 살림망에 담으려고 들었더니 붕어 입부분이 조금 이상해서 랜턴을 켜서 자세히 보니 언청이 붕업니다. 이전에 누군가의 바늘을 물었던 전력이 있는 붕어겠죠.. 팔자가 사나운넘인것 같아서 놓아 줬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억수같은 비가 약 5분간 내렸습니다. '언청이 붕어의 고맙다는 표시인가!' 혼자서 상상해 봅니다^^;; 항상 이런 어설프고 시시한 상상이 많다보니 혼자서 낚시하는게 점점 어려워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10시에 상상했던 붕어는 나오지 않고 붕어가 줄어들었습니다... '거꾸로 가는건가!' 또 시시한 생각을.... 자정 대박님과 라면을 끓어 먹던중 대박님 한테도 입질이 왔죠.. '언청이 붕어의 장난인가!' ^^ 전 10시경 내린 억수같은 비를 좋은 징후로 해석했는데요. 새벽 4시까지 입질을 보지 못하고는 겁 많은 대박님 혼자두고 차안에서 언청이 붕어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다음 번에 내가 이 못을 다시 찾으면 그땐 좋은 넘 만나게 해달라고.... 그리고 대박님께는 앉은자리에서 입질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040911-20.jpg 눈을 비비고 잃어나니 대박님은 벌써 철수준비에 한창입니다. 040911-21.jpg 저런 멋진 포이트에서 붕어를 못 낚는 사람이 있네요^^ 040911-22.jpg 저는 어리연꽃 또는 수련꽃인 줄 알았는데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개연꽃이네요 040911-23.jpg 개연 꽃 봉우리 040911-24.jpg 수련, 어리연과 흡사하게 생긴 개연입니다. 040911-25.jpg 개연 잎 모양인데요.. 수련 또는 어린연과 비슷해서 구분하기 힘드는데요 추후에 제가 수련 및 어리연을 보게되면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040911-26.jpg 저도 대를 접으러 갑니다. 살림망이 힘차게 펼쳐저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040911-27.jpg 밭침대 아래에 무성해 있는 수초인데요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이 수초이름 무척 궁금합니다. 월척님들 아시는분 계세요? 040911-28.jpg 때깔은 의성붕어 못지 않은데 아쉽게도 8치는 꼬리지느러미 부분에 비늘이 많이 벗겨져 있습니다. 040911-30.jpg 비늘이 참 튼실해 보이는데 왜 벗겨졌을까? 040911-29.jpg 콧구멍 조금 더 키워서 다시 돌아와줘야돼 알았지! 040911-31.jpg 다시 만나자! 040911-32.jpg 대박님 주변 쓰레기 다 치우시고는 마지막까지 주변을 훑습니다. aechi.jpg 애치지 가는길은 경산ic에서 진량방면으로 약 800여미터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자인방면으로 우회전해서 약 5km정도가면 대경대 입구 야창지가 나오는데요 야창지 100여미터 못미처 우측에 비닐하우스 몇동이 나란히 있는 걸보고 우회전하시면 되구요. 자인면 소재지에서는 면소재지를 벗어나서 대경대 입구까지 약 1.5km입니다. 역시 야창지 지나서 좌측 비닐하우스를 끼고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인근에 골못, 야창지, 계림지 등이 있어 찾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가시거든 쓰레기 꼭 되가져 나오세요. * 일 시 : 2004. 09. 11(토) 17:00 ~ 12(일) 07:00 * 장 소 : 경산 자인 애치지 * 동 행 : 대박님 * 날 씨 : 비 바람 많음 * 앉은자리 : 제방 우안 상류 대추밭 초입 * 수 심 : 0.5 ~ 0.9m * 미 끼 : 메주콩, 옥수수 * 입질시간대 : 자정 전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 케브라5합사, 이세11호) * 대편성 : 9대(24, 26, 28, 30, 32, 34, 36, 38, 40) * 조 과 : 2수(8치1, 5치1)

song.gif 참새와 허수아비 - 조정희


1등! 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여전하시네요!!!
그래도 요즘은 가실때마다 땟깔 좋은 붕어 얼굴이 자주 나오는것아서 기분이 좋네요!!!
아마도 조만간 기대이상의 대물을 구경하시리라 믿습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밝은사회 밝은가정을 지켜가는것 아니겠습니까!!!!!
잠시 잊고있던 좋은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꼭 워~~~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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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애치지...이름만으로도 정감이 가는 곳 입니다..
주변에 완제지,부제지,사화지,권총못(제2완제지),,,,평일에도 항상 낚시꾼이 있지만 애치지는 적어서 그런지 자리 빌때가 더러 있지요..
분명히 대물도 있을것 같은데 .....
이 가을에는 월척의 행운이 월척님에게 꼭 오리라 여겨집니다...~~~그래야 아이디 값 하지요```아이쿠 그러는 당신이나 월척많이하꼬요....ㅎㅎㅎ...토끼야지=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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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항상 손님으로 와 화보를 구경하고 가는데 그럴 때마다 이밤 혼자 지새는 것이 무서워 평지쪽으로 가는 것 같군요. 기회되면 저와 깊은 산속으로 가죠. 또 다른 낭만이 있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서라벌공원묘원 뒤편에 위치한 소치못에서 혼자 밤을 지새는데하여간 대단한 분입니다. 소개시켜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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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화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한줄 한줄 읽을 때마다 제가 꼭 졸졸 따라다니는 것 처럼 실감 나게 잘도 쓰셨네요
좋은 시기에 건강히 안출하시고 498 상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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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안녕하세요
경산자인 애치지 화보조행기잘보고 갑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화보깨끗하고 깔끔합니다.(우메부러워라)
일전에 동행출조 건의했는데 올해안에 되겠습니까.
무서우면 울산에 맞기세요ㅋㅋㅋ농담입니다.
비도오고 하니까 밤에는 추우시죠, 건강이 제일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올해는 일한번 넷뿌세요(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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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고래 서식지라면 대구리도 많을텐데요
메인화면 붕어 때깔은 일품인데 찌리기가 쪼끔 모자라네요
계측대 위에 올려진 워리모습은 언제 볼수 있나요
생태공원 관찰기 잘보고 갑니다
밤세워 불침번 서준 대박님 수고 하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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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그 못에는 고래가 붕어 다 잡아 먹은듯 보입니다^^
이제 시기가 시기인 만큼 계속 다니시면 월척 한두수는 쉽게 보시리라 생각 됩니다
또 목 만난들 그리 섭섭할 일은 아니겟지요...
그보다 큰 좋은밤을 출조때 마다 낚으니까요..^^*
언제나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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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부정적 사고보단 긍적적인 사고가 ..
정서적으로나 대인 관계 에서도 원만함을 알수있습니다..
생명 연장에도 긍정적인 사고가 훨~~도움이된답니다..

항상 고맙게 보고만갑니다..수고하셨구요...
요즘 자주 출조하시는것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더큰넘으로 보여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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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저수지 언제 즈음이면 깨끗하게 될까요?
내일이면 더 오염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노심초사 합니다.
내일이면 더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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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한 4년전에 경산광장낚시 사장님 추천해 주시던 못아니 웅덩이네요
어느 책에두 소개 돼었지요 점 쌀쌀할때 함 가보세요 가까우니깐요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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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안녕하십니까?
아주 조그만 소류지에 어울리는 이쁜 이름입니다.
특유의 표현에 오늘 또 입가에 슬며시 미소짓고 갑니다.
늘 좋은날 되시고, 이가을에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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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의 화보는 수중식물 공부 시간인 듯 합니다.
가시연 ,어리연,개연등등....그리고 숙제까지 내주시고...ㅎㅎ
대박님과 즐거운 조행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애치지 조행에 고생 많으셨고 동행하신 대박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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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화보 올릴때의 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이네여

항상 눈낚이라도 할수 있게끔 노력하시는 월척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노고가 헛되지 않는 월척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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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정감이 가는 화보 늘 고밥게 보고있읍니다.
아빠는 우는 아이싫어" 보다 :"아빠는 웃는 아이가 좋아"를 보며 "헉"하고 놀랐읍니다.
저도 딸내미에게 늘 그렇게 말하였는데 이제부터라도 긍정적인 말"아빠는 웃는 딸이 좋아"로
제 자신의 어투부터 바꿔야 겠읍니다.
저도 조만간에 디카를 장만하여 공부,또 공부....그날이 오면 이런 멋진화보도 올릴 수 있겠지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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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화보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월척님!
조그만 저수지가 아담스런 느낌입니다. 월척들이 물속에서 노니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글과 그림에 정성이 많이 깃든것도 느낍니다. 수고 많이 했습니다. 늘 좋은 글과 그림으로
우리를 즐겁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매주 출조에 안전과 건강 챙기세요. 늘 행운도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경산에서 가까운 곳에 위문이라도 갔어야 하는데 미안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거운 조행되십시요. 수고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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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화보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우중 출조에 고생 많으셨구요..
오랜만에 사진만으로도 대박님 모습과 애마가 매우 반가웠습니다.
월척님의 화보를 보면 앞으로 화보를 어떻게 꾸며야 할지 방향이 잡힙니다.
안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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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늘 좋은 화보와 글에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좋은 조행기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보중에 나온 사학비리연루 모 전문대학 모습은 착각 하신듯 합니다.
그림에 나오는 대학교는 제가 보기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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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님..화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늘 환경낚시에 혼신을 다하시는 월척님 넘 수고많습니다.
그런데 저수지 전경과 수초 형태를 보아하니 수년전 저수지가 마른 저수지같습니다.
만약 월척급 붕어와 상면하고져하시면 몇년간은 이 저수지를 잊으십시요.
지금 이 저수지에 제일 큰 붕어와 상면하더라도 턱걸이 월척이 젤 큰 붕어일겁니다.
월척 상면하는 조행기를 올리실려면 다른 저수지를 탐색하심이 좋을듯하여 한자 남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담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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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조사님
화보가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강렬한 이미지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구요
하는일이 틀속에 갖혀 있어서 그런지 맨날 같다는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밖에 없네요^^
기다리세요 조만간 대물 보여드겠습니다.
월사랑님도 올해 안에 꼭 워~리하세요

노월사님
반갑습니다
주변 저수지를 주~욱 꿰고 있는 걸로 봐서 보통 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애치지에는 저같이 어리숙한 사람이 봐도 뭔가 나올 것 같았답니다.
이런 평지에도 저수지가 있었나 했습니다.
올해 안애 아이디 값 하겠습니다^^
노월사님께도 대물의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황동팔님
깊은 산속 옹달샘 붕어가 저같은 허접꾼 반겨줄지 의문입니다.
공원묘지 뒤쪽에서 나홀로 낚시를 하신 간 큰 분과의 동행 기대되는데요^^
또 다른 낭만 마음에 와 닫습니다.
혼자서는 평생가도 못가볼 깊숙한 저수지 저도 조만간 갈 기회가 생길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곳에서 좋은 밤 낚는 님이 부럽습니다.
즐낚하세요.

케미마이트님
저는 케미마이트님 아침편지 졸졸 따라다니며 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올해 월척은 하셨으니 498 케미마이트님 먼저 만나세요
전 아직 기회가 만습니다.
멋진 시기에 좋은 님 만나세요.

빨강붕어님
빨강붕어님께서 올려주신 멋진화보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올해안에 시간 맞추는 건 가능할 것 같은데요.
마음 설레며 붕어 만나러 가서는 밤을 걱정해야 하니
우스운 노릇입니다.
그나마 대박님이 합류해 줬길래 새벽까지 셀 수 있었네요
올해 안에 일 낼께요 꼭 내겠습니다.
즐낚하세요

안계장터님
고래가 대루기 다 잡아 먹어버렸나 봅니다^^
항상 예리합니다
그나마 새벽까지 낚시가 가능한 배경이 대박님이었죠^^.
안계장터님 보단 제가 먼저 월을 상면할 것 같은데요
요즘 제가 출조가 잦거든요
다음번에 찌리기 길죽한넘 보여드릴께요
무리한 낚시 하지 마시구요 안낚하세요.

소류지님
고개가 다 잡아 묵었어요
정답입니다.
다음 번엔 고래를 잡으러 가야겠습니다.
시기가 도래했죠!
때가 때인 만큼 저도 벼르고 있습니다.
멋진 녀석 때깔 죽이는 녀석 만나면
큰 소리로 '월봤다!' 외칠 겁니다
좋은 조우가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소류지님도 멋진 넘 만날 때 되지 않았나요?
즐낚하세요

와아님
요즘 출조가 잦죠
'오늘은 될꺼야' 긍정적 생각으론 출조길 오릅니다.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된 사람인데 붕어가 안올라와요^^
항상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지난해 와아님이 낚은 오봉순이보다 더 큰넘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올 가을에도 작년 같은 행운이 따르기를 빕니다.

여로님
저수지 깨끗하게 될려면 시간이 걸리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가다보면 어느날
'언제 낚시터가 이래 변했나'며 놀라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낚시꾼들 심성 근본적으로 선하다고 믿으니까요.
좋은 날 되시구요
낚시터에 가시거든 쓰레기 꼭 되가져 오세요

노디님
말씀 들으니까.
10월에 한번 더 찾아 가봐야 겠는데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즐낚하세요

수심50전
꼬박지 만큼이나 이름이 이쁘죠?
수심50전님 이번 가을에는 무심지에서 낚은 넘 만큼 큰넘 낚으세요
수염없는 넘으로요
항상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낚시꾼과선녀님
가시연, 어리연, 개연, 지금도 헛갈립니다.
연잎은 거의 흡사하구요 꽃보고 구분하는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낚선님 수초이름 맞춰보세요..^^
어려운 숙제 였나 봅니다.
즐낚하세요

타짜님
작품으로 평가해 주셔서 몸둘바 모르겠어요
괜히 숙스럽기도하구요
칭찬 감사합니다.
타짜님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좋은 녀석 만나세요

토룡비결님
고맙습니다.
부정적인 표현에 우리가 굉장히 익숙해 있었던 것 같죠?
긍정형으로 바꾸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정도로요
아이들에게 대충 나오는데로 얘기를 해 버리곤 했는데
세 살만 먹어도 강한 부정적 표현에 민감하다고 하네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디카 공부 많이 하셔서 저도 좀 가르쳐 주세요
저는 굉장히 게으른 편이라 빨리 늘지를 안네요^^
멋진 화보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하루 하루 되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늘사랑님
헉! 월척들이 물속에 노는거 어떡해 아셨어요?
고래가 아직 못잡아 먹은 녀석들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늘사랑님 제 화보 정성으로 표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사랑님께도 늘 행운도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청풍명월님
그 동안 굉장히 바쁘셨나 봅니다.
콩못 화보 보면서 참 오랜만에 청풍명월님 소식을 들으니 반갑니다.
살아계셨네요
제 조행기 모델로 삼을 필요은 없구요
자신의 색깔이 있는데요 그거 그대로 보여주는게 자연스럽답니다.
전 무채색이라면 청풍명월님은 푸른색으로 하세요^^
청품명월님 화보를 보니 벌써 님의 독특한 색깔이 묻어나던데요
즐낚하세요

금호강님
대리만족!
그런 칭찬의 말씀에 보람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학교 명이나 사학비리 표현은 부적절했던 것 같아서 빼도록 하겠습니다.
즐낚하시구요 올 가을 좋은 넘 만나세요..

김민욱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최근에 월척급 붕어가 더러 나왔다고 하네요..
비가 와서 주춤 한 상태라고 하구요.
전 사실 턱걸이라도 걸리기만 하면 좋겠는데^^
다음주에는 또 다른 저수지 찾아 나설 겁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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