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맨창들 기다려셨지유,,,
하는일이 쫌 어설푼데가 있어 오전에 거의 끝머리 까정같다가 다날리먹고
새로쓸려고 하니 힘이 쪽 빠져뿌네유ㅠㅠ
저는 오늘부터 죽은 목숨입니다.
낚시외에 외박을 절대 불허하는 독사에게 정면 도전짱을 던져뿌서이
최소한 3주는 에휴~~~
우째든지 저째든지 2탄은 다시 달립니다....
해가 짧아지긴 무척 짧아져뿌따
5시 조금넘은 시간에 벌써 어둠이 깔리고 앞길 분간이 안되니 노안인가 켁!!!
네명이서 둘러앉아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만찬을 나누는데
실무시 장난끼가 발동한다...
왕아 수심 얼메나오더노???
한 이메다는 족히나오든데요...
야 ~~~킬나따...
와예??
내가 쫌아까 니옆에 갈대밭뒤로 함 둘러봤는데 전신에 멧돼지 발자국에
터레기가 버글버글하고 목욕탕을 대여섯군데 만들어논기 완전 돼이지소굴이더라
헉 참말로요??
그래 물무로 내려왔다가 떠받으면 아이구야 니는 물로도 도망몬가고 조심해레이...
겁많게 생긴 큰눈을 휘번덕그리며 바짝 긴장하는 눈치가 귀엽기까지 하다 낄낄낄....
물사랑님 왈 그놈을 흥분만 안시키만 안서니까 걱정하지마이소 껄껄껄...
조촐한 저녁식사에 한가지가 빠져뿌따...
골수꾼에 금주가들만 있으이 챙길 사람이 없찌..쩝 한잔 쫙하면 좋긴한데
그기 마실땐 좋은데 먹고 앉아있음 하늘님도못말리는 오는잠과 서는 거시기 때매^^
월척왕님이 초장부터 비오지싶다고 초를 치는바람에 식사끝무렵부터 빗방우리
후둑후둑 떨어지기 시작한다 모두한손에 커피한잔씩 들고 전투투입....
파라솔밑에 앉아 떨어지는 빗방울소리 후두둑~후두둑~...
어째보면 참 서글퍼보이지만 낚시하는사람들에겐 이또한 빼놓을수없는
운치가 아닐련지....
얼마전 모선배님이 진지하게 나에게 말씀하셨다...
비오는날 출조해서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를 파라솔밑에서 들으면
옛날 떠난 애인 생각에 거시기가 불뚜거니 용솟음 쳐진다카든데.ㅋㅋㅋㅋ...
개인적 푸라이버시상 누구라 말은 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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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물사랑님캉 둘이 우보갈때도 비가왔지 아마?????=3=3=3=3
각설하고 본격적인 조행기로 들어간다...
자리에 앉아 미끼를 끼운다 콩새 콩새 콩새 콩새
일단 반반 으로가다 입질오는쪽으로 바꿔 달기로하고 미끼를 던져넣는디
미끼를 다넣기도전에 유력 포인터 좌측 30대 땟장너머
대선이에 박아놓은 케미가 살며시 대가릴 치켜든다..
허허 벌씨로 입질이.콩이였다...
훽~~~~ 슝~퍽!!!!!!!
파라솔뒤에가서 나가 떨어지는 7치급 빵좋은 붕순이다...
이 첫수가 마릿수의 운명의 장난일줄이야....
이짓을 다섯번이나 하고 아~`챔질강도를 줄여야 겠구나했으이 아직 멀었다..
[잠시 낚시대평가]
ㅋㅂㄹㅇㅅ
본인이 대물낚시시작하며 하나둘모아 총 35대를가지고있었으며
양방에서 쓸요랑으로 현재 4칸반 5칸 두대씩 보유중임...
3칸대 까지는 아주 만족한다 무게감은 좀있지만 어지간하면 다끌려나온다..
도남지에서 티코타이어까정 끌어내봤음
약간 낭창되는 후리가 있어 그런대로 손맛도 본다
33대이상 40대는 거의 노동이다..하룻밤 긴땟장 밭에 앉았다하면
어지간한 곰발바닥 같은 손아니면 굳은살 바로박혀뿐다...
그래도 질기고 좋은대인것은 맞는것같다.
ㅊㄱㅎ
몇달전 ㅇㅅ대 다 정리하고 쌈짓돈 털어 두대씩 풀세트 구입했다
10회정도 출조했다.
일단 이놈은 가볍다 앞치기 앉아서 4칸대까정 원하는구멍에 넣을수있다...
근데 손맛볼 겨를이 엄따 지가 날리뿌니 어째보면 좀 재미없는 넘이다.^^
그러나 후회는 엄따...손바닥이 일단 좋아라 하기때문이다..
또 옆길로 새뿐네.....
두번째 세번째 입질은 좌측 새우끼운 34대에서 연속적으로 입질을 받았다..
전형적인 새우입질이다 한마디 올리고 잠시쉬고 두마디 세마디..
휙~~~슝 ~~퍽!!!!! 휙~~~슝 ~~퍽!!!!!!1
고만고만한넘으로 그렇게 자정이 넘어서며
망테기엔 벌써 일고여덟마리가 들어있다.
데스크에서 주운 망티가 어복은 참하게 있나보다...
팔아뿌까??? 어복만땅 거머리 중고망티...단돈 만원 ㅋㅋㅋㅋ
새우낚시시작하곤 이렇게 활성도 좋은 밤낚신 첨이지 싶다..
참~~나 이거 완전 어물전도아이고 바빠둑간네....
새벽 2시쯤 되니 후두둑내리던 빗줄기가 게세진다.
타타탁탁탁탁~~~~ 그와중에도 입질이 올라온다 미쵸...
옆에 게신 물사랑님 대챔질소리는 야튼 알아 줘야되...
풰에에웩~~~~~~~에구 깐딱이야....
건너 월척왕님 자리에서 심상치 않은 물소리가 난다 푸당푸당!!
한수올리나 보다 수심 이메다면 손만 징하게 보겐네 생각 하는데
나지막하게들리는 왕님의 목소리 턱거리 한수해씸다....
입에서 바로 터져나오는 추카추카....
속으론고마 터져라 터져라 ㅋㅋㅋㅋㅋ
밤새도록 떡밥낚시도 아이고 뺨치하고 실랑이 벌이고있는디
에구~~배아파~~~~~ㅋㅋㅋ농담이구
그렇게 한수하두만 메너없이 6시쯤 지나니대접는소리가 난다..
딱!딱!딱! 고기까진 봐졌다...
푸당푸당~~받침대를 씯나보다 고기까지 봐졌다...
푸닥닥푸닥 야~~~ 메너없이 고참들 쪼루고 있는디 조용안하나.ㅋㅋㅋ
건너편 청담님 께서 커피한잔 합시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들리는반가운 목소리...
이 맛 아시지요...밤꼴딱세고 물안개 자욱한 저수지 모퉁이에 모여
은은히 풍기는 일회용 믹스커피 맛이 유명 벅스커피보다
몇배나 맛있다는걸 우리 월님들은 모두 다아시지요^^
왕님 철수준비마치고 나오길레 망티들고 청담님 자리뒤로모여
육자뺨치급들 자부동 까라보니 열니마리나된다 그위에 왕님 워리 올려모신다...
쪼맨창 심장상한다..^^
사진박고 가만히 생각해본다 워리가 좋은건 맞지만
마릿수 이또한 재미는 좋았다 자불시간없이 쪼을수있는것 이또한 행복한일 아닌가??
나도출근길 제촉해야 하는디 청담님 야식도 몬했는데 해장하고 가라며
굳이 국밥을 후배에게 권하신다...감사합니다..
역시 형만한 아우없다는말이 맞나보다..
바쁜길 나오며 우리가 만든 쓰레기만
달랑 두봉다리들고 미안함을 표시하며 집으로 내달린다....
아~~~정말 바뿌고 재미있는 조행이였다..
좋은분들과 함께해 더더욱 유익한 조행이였음을 감사히 생각하며 이만 줄임돠.......
장소 : 성주월항 새박골못
동행:청담님,물사랑님,월척왕님,짜베기
채비:청강호/에이스5호/캐브라5호/이세11호/대선이
조과 :뺨치~8치까지 14마리
날씨:흐리다 비 쪼매오다 밤에 마이오다 새벽에 그침 아침엔 상쾌
피에쑤:청담고문님 ,월척왕님 고생하셨구요 물사랑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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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두어달 전 성주 신풍지에서 제가 새우로 밤새 5~7치급을 마릿수로..ㅎㅎ
완전 떡치기 했다 아닙니까!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장문의 조행기 쓰시느라 102님도 수고하셨구요^^*
안녕 하세요, 육짜님^^*
어제 밤출(12시까정) 잠깐 갔더니, 주인 아저씨 하시는 말씀.
"이상하게 요 며칠 낚시가 안되네..."
저도 6치 한수로 마감.....ㅜ.ㅜ
그 망태기 전한테 하사 해 주실 용이는 없어신지.^^*
평일 출도 수고 많어셨읍니다.
받침대 안씻어야 하는건디...ㅎㅎㅎ
반성 하겠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재밌게 읽고 갑니다 역시 육자선배님 답습니다 ㅋㅋㅋ
전 선배님 말씀땜에 밤새 멧뙈지라는 놈이 나올까 바싹 쫄고 있었는데...
그건 그렇고 챔질 좀 살살 하십시요
밤새도록 고기를 날리고 그러십니까? 나무에 걸린 대선이는 회수 다 하셨습니까?
육자베기님 의 챔질:페엑!투다닥 투다닥
물사랑님의 챔질:페~~~엑!!!!!!!!!!!!!!!!!!(깜딱 놀랐습니다)ㅋㅋㅋ
아뭏튼 재밌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선배님 조행기 쓰신다고 수고 많으셨구요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십시요
조만간 사무실에 놀러 가겠습니다
큰고리치고 나가신걸루 아는데? ㅎㅎㅎㅎㅎ
트레일러님 납회때 만약 참석하시면 그때 소정의 뇌물(?)을 제공하시면
어복만땅 망티 양도하겠슴다.^^.
월척왕님
다시한번 축하하고요..
조만간 솸실로 놀로오이소....
따땃한 커피항시 대기중입니다...
탈퇴자님 저는 제가 올린글에 탈퇴는 강북지부에서 탈퇴한다고하였고
월척사이트는 활동을 중단하고 근신한다고 하였지 탈퇴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오해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