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아듀!!2004 대물 실사팀(영천 영동고 뒷못[삼밭골])

드디어 올해 마지막 정출날입니다. 실사팀을 계획하고 발족한것이 불과 몇일 전인거 같은데 벌써 올해 마무리를 할려는 시간이 다가오니 섭섭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젊은의지로 뭉쳐 회원님과 비회원님들에게 그리고 월척을 아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곳 좋은 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부족한 면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제 한해가 지났으니 조금씩 나아질거라 믿으며, 계속적인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정출지를 찾아 나섭니다. 정출지는 영동고 뒷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은 삼밭골이라 불리며 영천 삼밭골과 이름이 똑같아 영동고 뒷못으로 호칭하겠습니다.그리고 못이 길하나 사이를 두고 2개로 나뉘어져 있고,아랫못은 대형급 잉어가 출몰하며 윗못은 참한?붕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월척휴게소를 들려 미끼를 사고 사장님과 풍운성님 기념촬영!! 저희 팀으로도 활동하시고,영천 특파원으로도 활동하시는 월척 휴게소 사장님 올 한해도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조황정보를 위해 애 써주십시요. 가을 끝자락에 선 황금들녁이 저희를 먼저 반겨줍니다. 대형급 잉어가 출몰하는 못의 전경입니다. 참한? 붕어가 나오는 못의전경입니다.이 못은 전체3/1가량이 부들과 마름으로 덮혀있고 마름은 아직 삮지 않았습니다. 이제 각자 포인트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우선 참한 붕어가 나오는 못 포인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나 부지런하게 다니시고 빨리오시는 영천대물님 포인트입니다..금방이라도 대물이 올라 붙을 것 같은 포인트입니다. 찌가 금방이라도 스물스물 올라 올것같은 느낌입니다. 대편성을 하고 게시는 참선님..꼭 한마리 하십시요. 그리고 먼저 와 계신분의 포인트입니다.소음때문에 좋은밤 못낚으신 분께 죄송합니다. 자리가 없어 생자리를 작업하고 있는 필자입니다. 아직 청강도가 익숙치 않아서 인지 많이 서툰 편입니다.영천대물님께서 살짝 한장 찍으셨네요. 부들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런 포인트가 눈에 띄는데 앞은 작은 섬으로 이뤄졌고 옆에 수로 있지만, 너무 수위가 낮아 붕어가 올라 붙지 않을거 같습니다. 다음은 대형급 잉어가 출몰하는 못의 포인트입니다. 저와 함께 대물낚시를 같이 시작한 조우이며 실사팀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풍운성님입니다. 늘 함께 다녔지만 지금은 서로의 일상생활에 바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저희 실사팀에서 내림낚시를 하시는 초보님의 포인트. 하지만 이날은 대물낚시로 하십니다. 낚시대 펴기 전에 찍어 그림이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주말이여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복현동에서 찾아와 주신 미련님 감사합니다. 벼를 다치지 않게 하기위해 옆으로 앉으셔서 밤새 허리가 아팠다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대편성을 마치고, 또다른 사구팔을 잡으로 갈 시간입니다.^^; 바로 이놈입니다..ㅎㅎ 모두 분리수거를 하고 청소 마쳤습니다. 일을 했으니 배가 고파 옵니다. 그리고 보니시간도 저녁시간입니다. 여긴 식사가 배달이 됩니다. 모여앉아 입낚과 주낚을 낚고 다시 자기 자리로 가서 전투 준비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있어서 인지 아직은 이렇다 할 입질이 없고 반달만 머리위에 떠 있습니다. 길에다 대를 편성한 관계로 저와 풍운성은 등을 마주하고 파라솔만 펴 약간의? 추위와 시름하고 있습니다. 그때 맨 안쪽 부들에 붙혀놨던 3.2칸대 찌불이 반짝합니다. 그래 밀어라 밀어라~~ 혼자 염불을 하고 있는 와중 안쪽에서 낚시하던 분들이 입질이 없어 철수한다고 전조등을 비추는 바람에^^ 할수 없이 담배를 하나꺼내 불고 시계를 보니 자정이 조금 못되었네요. 야식이나 먹자!! 즐거운 야식 시간입니다. 물을 끓는 동안 대물님과 미련님께서 낮에 엄청난 잉어를 봤다고 합니다. 영천 대물님: 잉어 얼굴이 무슨 강아지 얼굴만한게 빵은 얼마나 좋은지 내 허벅지만 했습니다. 나:그렇게 컸습니다. 초보님:그럼 얼굴이 강아지면 낚시대로 잡으면 올라 올때 "월월"짖겠네...!! 모두들: 하하하하하하하 초보님때문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천특파원님 합류하시고 다시 쪼우기를 시작합니다. 이렇할 입질은 없고 눈만 자꾸 무거워 집니다. 다시 아침이 밝고 조과를 확인 할 시간입니다. 총조과 입니다. 8치 한수 7치 한수 나머지는 6치 5치 입니다. 8치로 일등하신 토붕님 입니다. 저희의 자그만한 성의입니다. 대맥골드 2.5칸대 1대 증정합니다. 축하합니다 토붕님 시상은 제가 했습니다.남들이 보면 제가 받는줄 압니다.. ㅎㅎㅎ 일등하신 토붕님과 2등하신 월척휴게소 사장님 잡은 고기를 들고 기념촬영... 아듀!!2004 대물실사팀 같이 참여 해주신 분들입니다. 좌측부터 영천대물님,토붕님,초보님,미련님,풍운성님,참선님.월척 휴게소 사장님,그리고 앉아 있는 저 입니다. 지금껏 저희를 지켜봐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주신 여러회원님들께 대단히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실사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그림을 담고 싶었지만 실력이 미숙한 관계로 이점 양해 바라겠습니다. 장소:영천 영동고 뒷못[삼밭골] 일시:10월 23~익일08:00 채비:유동채비(이세11호 바늘,대선이, 5호원줄 4호목줄) 대편성:2.1/2.5/2.5/3.2/2.9/2.5/2.5 총7대 저의 기준 미끼 :새우,콩 날씨:맑음 조과:8치 1수, 7치 한수, 6치 한수, 5치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