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아쉬운 하루를...

참오랜만에 평일에 시간이났습니다 한동안 낚시를 가지못해 몸에 두드러기가났었는데ㅋㅋㅋ 요즘최근 조황이좋다는 기리지로 가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마침 경산지부 우영님께서 같이가자고 하신다 안그래도 아직까지 영천을 벗어나 낚시간적이 없었기에 기리지 찾는것부터 고생할것같았는데 잘됐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대구대앞에서 우영님과합류 곧장 기리지로 출발합니다 대물이득실거리는 기리지로~~~~~~~(4짜님과통화 ㅋㅋ오신다고) 15분쯤 쭉뻗은 도로를달려 좁은길을지나니 기리지 무너미에도착 평일인데다가 오전이라서그런지 한가한모습에 기리지였고 넓게덮힌 연밭을 보니 낚시대만 당구면 대물이 금방이라도 나올것같은 느낌이듭니다 일단우영님과 무너미쪽 우안골자리부터 상류까지 포인트를 일일이 둘러보고 수심체크도 해보고 포인트를 결정했습니다 우영님과아침에 만난터라 허기가져서 차앞에서 컵라면 한개씩 후다닥해치우고(그사이 청담님오신다고 전화가왔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제방을지나 포인트에 도착해 짐을 내려놓고 숨부터 돌리고 디카로 기리지를 담아보았습니다 먼저 제자리에서본 제방권입니다 이어서 중류권입니다 다음은 상류권입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보았던 기리지 내눈으로 직접보니 ㅋㅋㅋ 가슴 벌렁벌렁거립니다 그럼 다둘러봤으니 포인트에 대를 편성하겠습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자리까지 편해서 별고생없이 대편성을할수있었습니다 그럼 제자리 함볼까여 오늘제자리는 제방건너편 첫번째 감나무밑 포인트입니다 연밭에 자리를잡으려 했으나 우영님과함께 하려고 자리를 여기로 잡았고 수심은 대략120cm~150cm정도 연이듬성듬성있고 맨우측에는 부들과마름이 있어 대물이우측부들밭으로 붙을것같은 느낌이듭니다 다음은 우영님 초작업부터 대편성까지를 담아보았습니다 짧은대를 위주로낚시를 하신다며 연안쪽수초를 작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초작업을마치고 편성한 사진입니다 수심측정을 하시고 계시는 우영님입니다 우영님과대편성을 마치고 주변정리하고 있으니 어디서 낯익은 목소리 ㅋㅋㅋ기리지주인?사짜님과 청담님그리고 월척왕님이 오셨습니다 제 나름데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으려다 뒷모습만 ㅋㅋㅋㅋ 사짜님 청담님 월척왕님 대편성을 하러가신다며 상류 연밭으로 올라가시고 뒤따라 올라가 대편성한 사진을찍으려했으나 사진용량초과로 ㅠㅠ(가족사진이 넘많아서)사짜님 사진만 촬영했습니다 상류연밭에서 사짜님과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자리로 돌아오니 우영님께서 경산지부총무님 늦게 들어오신다고 초작업을 하고 마무리하시고 계셨고 해가 지려고 폼잡고 있을때쯤 총무님합류 후다닥 대를편성하고 우영님이 직접 지어주신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케미를꺽고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 ㅋㅋㅋ 근데 생각과는달리 12시가(자정)넘어도 입질없고 혹시나 싶어 사짜님께 전화하니 월척왕님 워리와 사짜님9치급외 다수하셨고 입질은 자주들어온다고 ㅋㅋㅋ약올리는듯한 커피한잔하러 오라네여 입질도 없고 잠도오고 해서 잠도깨우고 퇴퇴부릴려고 올라가서 커피한잔 얻어먹고 자리에 돌아와 미끼확인하고 다시 집중해보지만 ㅠㅠ 말~~~뚝 그러다 바로옆에 앉아계시던 총무님에 챔질소리 슈~웅 ㅠㅠ근데 헛챔질 그래 이제오려나보다 싶어 담배피우며 정신차리고 쪼우던도중 맨우측 24대찌가 하늘을 높은줄모르고 시원하게 쏟아오르느데 이때다싶어 강한챔질 슈웅~푸드득 ㅋㅋㅋ오예~~첫수 ㅎㅎ^^ 빵좋은 8치급붕어 시작시간은 늦었지만 이제부터다싶어 더욱더 정신을 차리고 찌를 응시해보고 어느덧 시간이흘러 지루함을 느낄때쯤 맨왼쪽 36대찌가 깜빡이는 예신을 그러다 부스럭소리에 옆을보다 찌를휙보니ㅠㅠ반쯤올랐다가 내려갑니다ㅠㅠ근데 그정도로는 미끼를 먹지못했을거라고 생각하고 낚시대를 두손으로 쥐고 있는데 그대마침찌가 스믈스믈 오르고 이때다싶어 챔질 덜커덕 하는가싶더니 날아온다 7치~8급정도되는 빵좋은넘 ㅋㅋㅋ 미끼를 끼워 던져놓고 기쁨에 담배한대 피우고 기지게도 함펴고 시간을 보니 어느덧 새벽5시가 다되어가고 근데 갑자기 깜빡이는 예신이 자주들어고 드뎌한놈오려나 싶었는데 그때마침 참한 입질함 받았는데 그만 헛챔질 바로미끼교환 빠를게 던지니2분도안되서 똑같은입질 ㅋㅋㅋ 그래다시왔구나싶어 바짝 쪼우고있는데 찌가오르다가 내려가는 입질을4번이나하더니 쭈욱~~~오르다가 슬슬옆으로 헐헐^^ 이넘 딱걸렸다했는데 빈바늘이 허공을 가르고 ㅠㅠ마지막 제일 좋은입질이 었는데 ㅠㅠㅠ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그렇게 아쉬움에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날이 밝았으니 늦게오산분들하고 인사도하고 조과확인하러 가보겠습니다 먼저 제옆에서 낚시하신 우영님과경산지부총무님입니다 그리고 총무님 포인트도 구경해보겠습니다 총무님도 짧은대에 옥수수미끼로 대물을 노렸으나 헛챔질한번에 아쉬운 아침을 맞이 하셨습니다 이어서 상류쪽 연밭에 포인트를 잡고늦게 오신 아웃사이드님입니다 그리고 43센치님입니다 두분다 처음뵙는분들이지만 반가웠습니다^^* 이어서 청담님과월척왕님입니다 살림망에 얼마나 큰넘이 있을런지??????? 그럼 상류쪽에서 잡은 총조과를보겠습니다 빵좋은9치급 외5~7치급붕어들입니다 역시 연밭붕어답게 체고도높고 인물도 좋습니다 헉!근데 월척사진을 ㅠㅠㅠ못찍었습니다(죄송) 그리고 하류제방권에서 저혼자두마리 낚았는데 7치~8치급 빵좋은붕어입니다 비록 저는 월척은 만나지못했지만 말로만듣던 기리지에서의 하루밤 정말즐거웠고 오랜만에 뵌 회원님들 정말반가웠습니다 언제다시 물가에서 좋은밤낚았으면 좋겠고 사짜님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우영님 직접해주신밥 정말맛있었습니다 ^^* 그리고 별 재미도 없는글 읽어주신 님들께 감사드리고 담에 다시도전해서 좋은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시:9월9일~10일까지 장소:경산 기리지 동행:총8명(청담님.사짜님.월척왕님.아웃사이드님.43센치님.경산지부총무님.우영님.영천대물) 포인트;(상류연밭)청담님.사짜님.월척왕님.아웃사이드님.43센치님) (하류제방부근) 경산지부총무님.우영님.영천대물) 편성:(영천대물기준):24대~44대까지10대 채비:원줄5호 목줄합사4호 이세형11호 유동채비 미끼;올~옥수수 총조과:5~6치급3마리 7치~9치5마리 (월척왕님) 월척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