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우리들만의 리그...(11)

안녕하십니까!! 월님들 2주만에 올려보네요 귀차니즘 발동으로 인해 출조하여도 여간 사진찍기가 귀찮아져서 자주 올려지지가 않네요 ^^; 이번주는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한 계곡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저수지하나사자님,촌놈이,경백이,원철이 동생들과 동출하였는데 이번주는 혼자 독조를 즐겨볼까하다가 그놈의 꽃등심에 ㅡ.ㅡ 눈이 멀어 광주에서 고창까지 날아가게 되었네요 ㅎㅎㅎ 결국 꽃등심은 못먹었습니다 ㅠㅠ 저수지 감상하시죠~ 저수지 최상류와 제방쪽입니다 육초지대인듯하나 이번 장마비로 인해 물이 차게 된 최상류 지역에 자리를 잡아보았습니다 10대피는것도 귀차니즘으로 6대만 ㅎㅎ 옆집 경백이 동생 자리 좌대가 부럽더라고요 이참에 발판을 정리하고 좌대로 갈아타고 싶은 생각이 ㅎㅎ 저수지하나사자님 밤새 입질을 보았다는.. 옥수수로 참게까지 낚아올렸다는... 멀리 목포에서 올라온 원철이 동생 자리 촌놈이,원철이 동생 둘이 머라고 궁시렁 궁시렁 대는거 같네요 ㅎㅎ 맞은편 조사님들 지렁이 미끼를 쓰신듯한데 이놈이 동자개냐 메기냐 실랑이 하시더라고요 ㅎㅎ 포인트가 좋아보여서 몇장 찰칵해보았습니다 2주전에 딸을 낳았다는데도 용감하게 낚시질하러온 경백이 동생입니다 몰래 찰칵 ㅋ 아침에 일어나보니... 총알이... 저의 첫 조과였습니다 ㅎㅎ 싸이즈는 비밀~~ 또 이렇게 하루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 철수 준비를 하고 다음주를 기약해봅니다 허접한 조행기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다음주에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