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을때 가고 오고 싶을때 오는 낚시를 즐기던 때가
생각이 나기는 하지만 출조자체가 업이 된 지금도 낚시는
즐겁기만 합니다.
지난 주말 마음 먹었던 부자조행을 못하고 아쉬웠는데
오늘은 꽝을 쳐도 좋을 조우와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바빠야 한다지만 부지런하지 않은 성격때문인지
바쁘지 않게 차근차근 챙겨 나가는 업무방식이 취향에 맞는것 같은데
요즘은 항상 일에 떠밀릴 지경으로 바빠서
손을 쉬면서도 머릿속으로 몇가지의 일을 안고 있으니
자연히 말수가 적어 지는것 같습니다.
모처럼 입담 좋은 육자베기님과 동행출조를 하면서 마음껏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었습니다.
아직 늙음을 걱정할 나이는 아니지만 일소일소(一笑一少)라는데
일부러 웃을 일을 만들어서라도 웃으면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낮이 부쩍 짧아진것이 사진이 서툰 저에게는 큰 부담 입니다.
다른분들처럼 전략적이고 계획적으로 필요한 사진을 찍기보다는
천천히 여유롭게 많이 찍어야 화보 한편이 나오는데
시간에 쫓기면서 대충 셔터를 퍽! 퍽! 눌러 버리면
화보를 꾸밀때 참 어렵습니다.
출발할때 볼일로 시간을 늦추는 바람에 오늘은 사진찍기가 바쁘기만 하고
그림은 제대로 나오지 않게될게 미리 보입니다.
꽝을 쳐도 즐거울 조우 육자베기님과 우보면 두북리의 두북지에 왔습니다.
약 1500평 정도되는 준계곡지인데 규모는 작지만 오랫동안 바닥을 드러내지 않았고
붕어의 성장이 좋아서 사구팔의 찌솟음을 기대할수 있는 저수지 입니다.
대물자원이 제대로 낚이기전에 한때 유명세를 치루었으니 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곳 입니다.
두북지 최고 포인트로 알려진 우안 제일 안쪽자리 입니다.
시즌이 시즌이니만치 별로 양보할 생각이 없었는데 육자베기님은 처음 오는
저수지의 1급 포인트를 잘도 알아서 앉아 버립니다..ㅎㅎ
현재 만수위 이지만 수위가 80프로로만 내려가도 골 안쪽에서 좌측 직벽을 타고
오르는 대물을 공략할수 있는 첫눈에 띄이는 포인트 입니다.
상류곶부리에서 우안쪽으로 비킨 자리의 그림이 좋은데 잡목이며 풀을
쳐내고 앉을자리를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아쉽지만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으므로 작업을 할 시간이 없으니
더 쉬운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우측골 보다는 동네쪽이라서 매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좌측골의 그림도
만만치 않습니다.
좌측골 안쪽에 어느님이 앉을자리를 만들고 낚시를 한 흔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연안갈대와 뗏장앞으로 대를 펼치면 그림이 참하겠는데
앉을자리에서 우측으로 대를 펼치면 물안개 피어 오르는 새벽내내
동네 가로등과 눈싸움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다행하게도 골 안쪽으로 다듬어진 자리가 한자리 더 있습니다.
이곳에 앉으면 가로등과의 눈싸움은 피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연안수초대가 넓지 않아서 연안을 따라 대를 펼칠수는 없고
그너머의 마름수초대를 포인트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일이란 좋기만 하거나 나쁘기만 하지않고 좋고 나쁜 조건을
함께 가지고 있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좌측 곶부리쪽으로 연안의 물버들 가지앞에 26대를
그옆의 갈대앞에 22대를 펼치고 우측으로는 중앙부의 마름수초대 사이사이를
24, 22, 24, 34, 36대를 펼쳤습니다.
우측으로 연안갈대와 뗏장 앞으로 한두개의 구멍이 더 나오지만
좌우측으로 너무 넓게 벌리게 되면 야간 물안개 속에 동네쪽에서 흘러 나오는
가로등 빛 속에서 캐미를 찾느라 허둥대는 피곤한 낚시가 되기 십상 입니다.
사람없는 소류지에서 혼자나 둘이서 밤을 새우는 대물낚시이니 누가 보아주는
사람은 없지만 편하고 여유로워서 폼이 나야 하는데
욕심 부리다가 허둥대고 피곤한 낚시가 되는것은 절대 사양 합니다.
발밑의 쓰레기를 주워 모아도 한줌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이제 대충 준비가 된것 같습니다.
90년대 초반경에는 출조길에 지나는 동네마다 신식 우사가 들어서면서
마을앞의 도랑물이 오염되는것이 참 속이 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로 한우파동이 거듭 되면서 우사에 소가 없어졌으며
물색도 본래의 맑음을 되찾는 것이 표가 날 정도 였습니다.
두북리는 2곳의 우사에 아직도 소가 있습니다.
작은 저수지가 2곳의 우사를 감당 못하는 표가 납니다.
깨끗한 곳을 찾으시는 님들은 두북지는 피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오염의 증거가 뚜렷 하지는 않지만 정화시설이 따로 없는 우사의 폐수가
저수지 말고는 갈데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시간을 얻어 평일출조를 하게된 육자베기님은
장승같은 덩치가 토끼마냥 가볍습니다.
키 큰 육자님은 호대 40대를 조자룡이 헌칼 휘두르듯 손오공이 여의봉 휘두르듯
부담없이 가지고 놉니다.
"케블러대 오랫동안 써왔지만 호대에 비하면 대도 아입니다."
"이그리님캉 띄밭낚시터에 갔을때..."
호대를 만든 사람을 앞에다 놓고 호대자랑이 2탄까지 이어집니다??
평소 주말조차도 마음대로 나서지 못하는 대물꾼은 두북지 최고의 포인트에
호대를 세트로 펼쳐놓고 맘속으로 사구팔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를 마친 죄로 육자베기님이 준비 해온 선산곱창을
끓이면서 이미 어두워지는 두북지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산골의 오후시간은 노루꼬리처럼 짧아서
서두르지 않으면 금새 어두워져서 낭패를 겪기 쉽습니다.
초저녁에 19.1도로 시작한 수온이 밤새도록 한번의 반전조차 없이
줄곧 내려가기만 하여서 아침에는 16.9도까지 내려 갔습니다.
대선이가 말뚝처럼 꼼짝 않더니 11시경 맨 좌측의 26대부터
움직이기 시작 했습니다.
예신도 없이 몸통까지 시원하게 솟아오른 캐미가 좌측의 물버들 가지쪽으로
슬금슬금 기어 들어갈때 팩! 하는 소리가 나도록 챔질을 했는데
걸리다가 빠지는 느낌조차 없습니다.
30쯤 뒤에 콩을 달아놓은 세번째 24대의 대선이가 역시 몸통까지 밀어 올리는데도
제걸림이 되지 않습니다.
대물의 입질 같지는 않지만 8-9치급 입질은 충분한 찌맛 이었는데
걸림이 되지 않습니다.
야식을 먹을 시간 이지만 실시간 보고할 붕어라도 한마리 땡겨놓고
보려고 미련을 떨고 앉아있어 봅니다.
거의 자정이 다 되어갈 무렵쯤 좌측의 26대 대선이가 또 밀어 올립니다.
이제는 두 손으로 대를 잡고 한껏 기다립니다.
소위 '지가 땡길때 나도 땡긴다.'는 작전 입니다.
몸통까지 올렸다가 다시 내려 가더니 또다시 끝까지 밀어 올려서
꾸물꾸물 씹는것을 확인하고 챔질을 했더니 8치 붕어가 날아 옵니다.
야식시간까지 육자베기님은 입질을 보지 못했답니다.
"하늘 찌르는데도 걸리질 않습디다.
한껏 늦춰서 받아야 합니다."
작전을 마치고 본게임에 들어 갔는데 이따금씩 콩닥 거리는 동작만 있을뿐
묵직한 움직임이 없습니다.
"대물낚시에서 잠을 자지 않는것이 가장 큰 기술이다."
라는 주장을 하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영남권 소류지들 대부분이 월척급의 자원을 품고 있다고 볼때
가방 메고 다니면서 잠만 자지 않은다면 언젠가는 월척도 만나고
4짜도 만나게 되겠지요.
4시가 넘어서 우측 34대에 새우미끼로 9치 한마리 보태었습니다
예신없이 시원하게 솟는 찌올림을 두어차례 받았으나 헛챔질 하였고
4시경에 묵직한 찌솟음을 만나서 양껏 늧춰서 받았는데
양팔에 묵직한 손맛만 남기고는 터져 버렸답니다.
기다렸다가 늦춰서 받았음에도 바늘이 빠졌다니 뭔가 조건이
잘 맞지 않아서 흡입이 시원치 않은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또 언제 찾아올지 모를 출조기회인데 좋은놈을 터뜨려서 아쉽기도 하련만
아침을 맞은 대물꾼의 표정은 아이처럼 밝습니다.
대물을 낚았거나 터뜨렸거나 혹은 아예 입질조차 보지 못했거나
아침을 맞았을때 꾼의 표정이 밝고 여유로운 것이 대물낚시인가 봅니다.
8치와 9치인데 때깔이 곱습니다.
* 일 시 : 2004. 10. 11.(음력 8월28일)
* 장 소 : 경북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두북지(약 1500평 반계곡지)
*수위및 포인트 : 100%수위. 좌안 상류(물사랑). 우안 상류(육자베기님)
* 동 행 : 육자베기님.
* 날 씨및 수온 : 며칠간 낮동안의 해살이 좋았으나 밤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고
느리게 떨어지는게 원인인지 수온의 반전이 없었음.
저녁수온 19.1도로 시작하여 아침수온 16.9도까지 꾸준히 떨어짐.
* 채 비 : 유동채비(원줄 써미트5호, 목줄 케브라5합사, 이세11호 외바늘12cm)
* 조 과 : 붕어8치 9치 각1수(물사랑)
* 미 끼 : 새우, 콩
(두북지 전체도)
(두북지 가는길)
















좋은밤 좋은 분과 같이 보냄의 즐거움이 보지 않아도 본것 처럼
느껴 집니다^^
저도 호시기인 만큼 대물을 조우하러 출조를 해야 되는데
이번 대마도 원정을 무리하게 앞당겨 출조 하여서 좀처럼 짬이 안납니다
바다 고기 개인 기록은 이번 시즌에 모조리 갈아 치웟는데
아무래도 붕어는 내년으로 미뤄야 될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 희망은 가지고 잇어야 겠지요^^
함께하신 육자베기 님도 수고 하셨구요
남은 시즌 대물의 꿈 이루시길...
합류할려고 하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저는 안평에 있는 대밭골에 앉았읍니다.
모처럼 혼자 출조해서 그런지, 자꾸만 뒷쪽에 신경이 쓰이드군요.ㅎㅎㅎㅎ
역시 입질은 보지 못했읍니다.
육자베기님은 언제보아도웃음에 여유로움이 묻어 나오는 것 같읍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물사랑님 화보 잘 보았고요, 다음에 한번 깽가주~소
이 아까운 시기에 입질 한번 받기가 어렵군요,
꽝을 쳐도 촣으니 물가에 대를 드리우는 것 만 으로도
즐거운 일 이 아니겠읍니까...
그래서 자꾸만 물가로 달려 가게되나 봅니다..
날이 새면 오늘 은 어디로 가서 낚시대 를 달래나 .....
고민 에 빠짐니다..
육자베기님! 어려운 시간 내셨는 데 ,,,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낚 하세요...
눈낚만이라도 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잠안자는 것이 최고의 기술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10번출조중 1번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잠을 잔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피곤하면 잠을 자야겠지요^^
건강하이소
간만에 육자베기님 웃는 얼굴을 화보로 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선산곱창을 육자베기님이 준비를 하셨다...
선산곱창은 구미팀 안주거리로 트레이드마크인데..ㅎㅎ
두 분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랫만에 뵙는 육자베기님!
두북지 조행에 수고 많았습니다.
두분의 오붓한 평일출조가 부럽기만 하네요.
조금은 섭섭하지만 좋은 님과 함께 한 밤낚시,
꽝이면 또 어떻습니까.
다음 기회가 또 기다리고 있으니
새로운 도전을 기대합니다.
물사랑님 화조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쌀쌀한 날씨에 두분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두북지" 함께한육자배기님 쌀쌀한날씨에 고생많았습니다.
부자간 화보조행기가 없어 조금섭해도 조우와함께한 화보조행기도 괜찮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호보조행기를볼때마다 햐~ 대단하다.
구석구석을 화보에 담으며 대물초짜인 제가 두북지를 찾아도 아~여기가 물사랑님앉은자리,저기가 육자배기님앉은자리
너무도 섬세함에 감탄을 느낌니다.
화보구성도 멋있고,육자배기님 웃음소리가 여기울산까지 들려옵니다.
물사랑님! 우리집사람도 안부전해라고 해서 납회때뵈면 안부인사올리겠습니다.
메시지 잘받았습니다. 앞으로존경하는 마음이 up되어서 사랑으로되갚겠습니다.
날씨가 많이추워졌습니다.무조건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육자베기님과 함께한 두북지 화보조행기 잘보았읍니다
밤기온 이 쌀쌀하기보다 춥다고 표현을 해야겠읍니다
두분 평일인데도 두북지에서 좋은 밤 보내시고 오셨네요
새벽으로 가면서 떨어지는 기온에 따뜻한 커피한잔이 일품이지요
물사랑님 육자베기님 수고하셨읍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웃는 모습이 무척 반갑습니다.
그런데 뭘 보시고 그리 웃었습니까?
혹시 간 밤에 터뜨린 넘이 메롱 나 잡아봐라 합니까 ㅎㅎㅎ
만만찮은 기온에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요
가입한지 얼마되지안은 새내기 입니다
조황정보및 대물낙시정보를 매일 탐독하고있으며 언젠가는
저에게도 희망이 있겠죠,
오늘 짬을내어 물사랑님 낙시대 드리운곳 찿아보고 한수 배우려 합니다.
언제 뭍에서 만나면 인사 나누도록 하죠,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읍니다.즐거운 나날 되시길....
벌써.저만큼 우리곁을 떠나가는 아름다운 이계절에...
마음통할수 있는이와 맑은 밤하늘의 별빛을보며...
자연에서의 하룻밤!!
생각만 하여도 가슴 설레이게 합니다..
웃으며 살아야 하지요 즐거움이 많아야 건강합니다
건강하셔야 즐거운 낚시도 반가운 님들과 오래도록 함께합니다^^ ^^
이렇게 좋은 시기에 저또한 물가로 달려 가고십으나 요몇일 시간이 허락하질 않는군요.
데스크에 방문해서 가져올 제품들도 있는데요..
이번 출조길 애쓰쎴고.멋진.그림.현장감.넘치는 생생한.글,잘~구경했읍니다
고생하셨읍니다 추운 날씨에. 그럼.행복한.한주간.되시고요....
오랜만입니다 . 무탈하시지요.
화보로 라도 뵈니 반갑습니다.
물사랑님! 육자베기님!
수고하셨습니다. 화보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육자베기님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죠?
그 구수한 입담은 언제들어보나요?
늘 보는 물사랑의 조행기지만 멋지군요
헌데 대물들이 물사랑님을 몰라보는게 아쉽습니다
딱히 조황만을 내세우는 것이 조행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정겨운 조우와 자연을 벗삼아
좋은 밤을 낚은 것이 더 좋은 조행이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차분히 잘 읽었습니다.늘 낚시터에서 아침을 맞이하듯이
조용한 글을 읽노라면 마음이 같이 낚시를 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또 구경하겟습니다.
한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월바랍니다.
조행기 앞부분의 글로 대략
많은것을 보여주고싶은 욕심은 있지만
물사랑님 마음에 들지않아 고민하는 모습이며
어떻게 조행기를 준비 하는지 짐작이 갑니다.
이렇게 준비한 글속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수 있으니 좋은것 같습니다.
육자베기님 오랫만에 만나뵈니 반갑습니다.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一笑一少 一怒一老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획이 없어도 웃을 수 있는 여유는 대물낚시인들만의 특권이지요.
좋은 글 좋은 그림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운행 하십시요..
언제나 건강하시고,안출하시여 498 땡기십시요.
화보는 사진일뿐이지만 그 그림을 담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의 따라 깊이가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깊이가 묻어 나오는 화보 잘보고 갑니다.
두북지의 아름다움에 두분의 자리함이 더욱 빛이 납니다. 밤 추위에 수고 많이
하셨지요. 늘 조행에 기쁨과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육자베기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구구절절의 아름답던 귀중한 글들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항상 평안함으로 행복이 가득한 가정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두분 수고하심에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두북지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함 가보고 싶었는데 그림으로
대리만족 해 봅니다.
오랫만에 사진으로 뵙는 육자베기님도 참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그 넉넉하신 웃음을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두분 좋은밤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
무척이나 오랜만에 보는것 같군요
모처럼 함께한 육자 베기님과 함께한 두북지 화보 알차고 새롭 군요
저는 요즈음엔 업무가 바빠서 물가에 나가기가 쉽지 않군요
물가에서 좋은벗과 함께 하룻밤 지낼수 있다는건 행복이 아닐까요
출조에 안전조행 하시고 무탈 하세요.................
경기를 마치고 내려오니 반가운 화보가 반겨줍니다
그럭저럭 시즌은 끝나가고 남겨진 시간에 마음만 물가로
달려갑니다
가을이 다 지나기전 대물의 꿈을 이루시길 바라며
기쁜마음으로 보고갑니다 ......
서리 내릴때는 꼭 시간 내셔서 사구팔 땡기시길 바랍니다.
아카시아님 대밭골 잘 다녀 오셨습니까?
저와 육자베기님 뿐이었는데 합류를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이제 정상근무라니까 사구팔 한마리 부탁 드립니다.
청담님 11월부터 사구팔 쪼을 저수지는 찾아 두셨는지요?
모처럼 시간이 나는 해이니까 꼭 답을 내여 보입시다.
잦은 출조에 건강 조심 하십시오.
타짜님 그렇지요.
바쁜 생활중의 출조에 쏟아지는 잠을 이길 방법이 없지요.
저녁을 든든하게 드시고 초저녁부터 난로를 높이고 모포를 덮어서
일부러 잠을 청하십시오.
10시경까지 잠을 자고 나서 그때부터 아침까지 쪼으다 보면
한번은 덜컥! 하겠지요.
낚선님 이제 팔은 완전히 나았습니까?
술을 즐기시는 가운데에도 상처가 아문다는게 신기 합니다..ㅎㅎ
외붕님 출조는 더러 하시는지요?
시즌이 끝나면 한번씩 뵙게 될런지요?
낚시꾼이란 시즌중에는 항상 바쁜가 봅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오.
빨강붕어님 사람이 일부러 만남도 가지고 자주 얼굴도 보고
해야 하는데 제가 워낙이 낚시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습니다.
용서 하십시오.
정말 납회때나 되어야 뵙겠군요.
항상 안전조행 하십시오.
새물찬스님 거듭 화보로 올려주신 중부권 소류지들 구경 잘 했습니다.
언제 한번 대를 담궈보게 될지 어떨지도 모를 소류지들인데
좋은 그림에 금새 빠져 드는걸 보면 꾼의 마음은 다 같은가 봅니다.
좋은 화보에 감사 드리고요, 건강 하십시오.
큰잔에 가득님 좋은 시즌에 차편이 불편 하셔서 어쩝니까?
둘이서 커피 마시면서 서로 지 얼굴이 잘 생겼다고 우기다가
웃는중 입니다..ㅎㅎ
호연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배운대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다가 보면 언젠가는
맘속에 그리던 대물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직간접으로 하게 됩니다.
올가을 대물과의 만남을 이루셔서 조행기 올려 주시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풍월정님 경주에 계시는 동안 시간 한번 내십시오.
데스크에서 풍월정님에 대해서 말씀 드렸더니
언제던지 환영 이랍니다.
동행출조를 기다기는 님들이 계시니까 시간 나실때 연락 주십시오.
단표님 잉어를 걸어서 손맛 진하게 보셨더군요.
이번에는 수염 없는 녀석으로 한마리 부탁 드릴게요.
안전조행 하십시오.
케미마이트님 괜히 욕심을 부려서 밤을 꼬박 새웠더니
다음날 하루 종일 전차에 받힌듯이 정신이 맑아지지를 않습니다.
욕심이 나는걸 보니 시즌은 시즌인 모양 입니다.
건강 하십시오.
릴킬러님 화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닐낚시 모습에 모두들 옛추억을 떠올리시는것
같아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십시오.
낭만조사님 글만으로 표현을 하다가 그림을 곁들이면서
막힌것이 뚫리듯이 참 좋았었는데 지금은 사진기술과
포토샵 기술이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머릿속에 낚시생각만 꽉 들어차 있어서
공부가 쉽지를 않습니다.
내일은 서점에 들러서 책이라도 한권 사야겠습니다.
노월사님 가끔씩 올려 주시는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면서도 낚시가 있어서 행복 하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올려 주시는 조행기에 감사 드리고요,
항상 안전조행 하십시오.
청풍명월님 아직 10월도 반이나 남았고 11월 한달이 고슬란히 남아 있습니다.
영천권에는 서리가 하얗게 천지를 덮을때에 대물이 움직이는 저수지들이
많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동행출조를 만들어 보입시다.
늘사랑님 안녕 하시지요?
재기 넘치는 육자베기님의 입담 덕분에 즐거운 조행을 하였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안전조행 하십시오.
수심50전님 시즌이 무르익어가고 있는데 소류회에서
대물소식이 나올때가 되었다는 느낌 입니다.
두북지는 우사에 소가 들어차 있어서 대물기대만큼 분위기가
따라주지 못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송사리님 바쁘셨군요.
어느 휴일날 아침쯤 아드님과 가을햇살이 따사롭게 내려 쬐는
아늑한 포인트에 대를 담그고 계실 그림을 떠올립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오.
하늘나비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낚시란 언제나 좋은 친구 이지만 이맘때는 대물에 대한 기대로 인해서
꾼의 마음은 더욱 즐겁고 바빠지는것 같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먼저 좋은시간 같이 해주신 물사랑님께 감사드리고
댓글달아주신 여러월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늦은밤 문자 보내주신 곰치선배님 땡~~~큐.
오랜만에 나가는 물가라서 그런지 기대는 상당히 컷지만
역시나 꽝으로 마감!!!!
실력이 까짓껏이기 때문에 별로 서운하진 않습디다...
여러월님들 모두 올가을 가기전에 목표하시는 좋은넘들로 한수씩하시고
늘안전한 조행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근신을 종료하고 활동을 제기 토록 하겠습니다,
맘에 안드시는 월님들 계시면 따끔하게 충고말씀 주십시요..
육자베기.
얼마나 마음 고생하셨을고 육자베기님?
나도 뜻과 같질않아 댓 글 조차 달 수 없었다우.
잠시 글만 보고 사라지고 때론 글 조차 볼 기운도 없었다우.
어려운 일이 닥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겠습디다.
아직 해결된 것은 아니구요 그 와중에 조금 여유부려 봅니다.
어려우신 가운데 소인 글에 댓글달아주신걸 오늘에야 보게 되었습니다,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저의 못된행동 너그럽게 용서해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간 연통 드려 만나뵙고 다시 인사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아직해결되지않은일 실타레 풀리듯 잘해결되길 바래봅니다.
못난 육자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