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장계지 적중한 새물찬스...^*^

1972년에 완공된 안성 죽산면에 위치한 장계지는 3만6천여평의 계곡형저수지이다. 엄청난 제방높이가 말해주듯 수심이 깊고 터가 세기로 경기수도권에서는 알아주는 곳이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너무나 많은 꽝을치다가보니 꽝계지로 더 소문이나있는곳이다 통삼봉이 또한 5년이넘도록 단골로 다니는 곳이다 해마다 많은꽝을치지만 밤낚시 새우대물낚시꾼들에게는 많은사랑을받기도하는곳이다. 자생하는새우가 많아서 미끼걱정이 없으며 깊은수심으로 인한 붕어들의 체고가 충주땜붕어를 닮은 높은체고를 지니고 있으며 힘또한 엄청나다. 잉어도 많이 서식을 하는데 가끔 새우를먹고 나오는 잉어들은 낚시대를 새울수가 없는넘들이 주종으로 그힘 또한 대단한것이 이곳의 매력이 아닌가싶다. 금년에는 의성안계권쩍의 붕어들을볼라꼬 이른봄부텀 그먼길을 들락거려보았지만 필자에겐 그곳의 데구리들과는 인연이 닿지가 않는모양이다. 그간의 뜸한출조도 탓이되겠지만 먼곳으로 가기가 맘이 썩내키지를 않아서 금년에 첨으로 장계지를 가게되었다. 죽산에서 17번국도를 타고가다가보면은 칠장사 를 알리는 이정표와함께 장계지 안내판을보고 우회전합니다. 우회전을해서 백미터정도 가면은 삼거리에서 다시 안내판을 볼수있습니다. 작년에 없던안내판이 만들어져있는걸보니 신경좀 쓰셧네요. 시멘트로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가다가보면은 높은뚝방이 보입니다. 뚝방이높아 수심이깊고 터가세기로 소문난 낚시터 입니다. 그렇지만 7~8월 무더위철에는 이만한 낚시터가 없습니다. 필자가 아주 좋아하는 그런곳입니다...^*^ 높은뚝방만큼이나 퇴수로 또한 엄청나게 높고넓으네요. 지금은 배수중이라서 퇴수로로 나가는물이 없네요. 뚝방위에서 아래를보고. 뚝방안쪽은 이렇게 길고 넓은석축으로.... 배수중입니다 . 취수탑으로 물이 빠지고 있다구요. 뚝방에서바라본 상류쪽 모습입니다 뚝방우측 중류지점에위치한 밥집입니다. 배수중인관계로 무너미가 바짝말라있습니다. 밥집에서바라본 뚝방 좌안골모습입니다. 밥집에서바라본 건너편 골프장아래 쪽 입니다. 밥집에서 바라본 제방권 취수탑/고사목포인트 전경. 필자가 도착을한시간에는 이렇게 넓은저수지에 낚시를하시는 조사님은 아무도 없고 물오리한마리만이 저수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사짜출연 단골포인트인 곳부리입니다. 왠일인지 작년부터 사짜는 비치질않는 죽은포인트로 변해버린 찾지않는 포인트가 되어버린곳입니다 꾸준한 입질을 보여주고 대물출연도 잦은 상류 주차장건너편 미루나무쪽 전경입니다. 우안상류에위치한 주차장에서 내려다본 하류권쪽 입니다. 오늘필자가 대편성을할 상류주차장아래 물버들이있는 자리입니다. 주차장가깝고 밥집가깝고 트렁크열고 10발자국이면은 물가에 도착합니다. 요게바로.웰~빙 낚시...^*^ 손볼것 하나없이 긴대 짧은대 골고루 꺼내서 1.8~4.0대까지 11대로 대물을맞이할 준비를 마쳣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큰저수지를 보니까 가슴이 탁~ 트입니다,... 아무도 없을때 야~호 대물아 내가왔다~ 라고~왜쳐봅니다...^*^ 가장기대가 가는 우측 물버들에 붙여놓은 4대 입니다. 1.8/2.8/3.2/3.8 요렇게요. 첫날밤~ 오늘밤과내일 사이에 큰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새물찬스를기대하고 느즈막히 찾은 5~6명의 조사님들을포함 한 필자도 밤을맞이했지만 무작위로 부는 강한바람에 낚시대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졸립기도하고 세벽다섯시에 차에들어가 잠간쉰다는게 눈뜨니까 아침9시이다. 새벽부터 내린장대비덕분에 저수지물은 배수중이지만 수위는 오르고 있었다. 전날 도착을할때 하류쪽 깊은수심을 노리려했던 필자도 80mm이상의 큰비가온다는소리에 무조건 상류쪽으로 올라갔지만 수온이너무<2m수심에 수온은25도> 높아서 입질을 기대할수있을까 걱정을했는데 역시나 첫날밤은 한번입질 헛챔질로 꽝~~~ 그렇지만 새벽부터 내린강한비가 반갑기그지없다. 오후2시까지 퍼붓던비는 서서히 그 세력이 약해지더니만은 비가 멈추는것이 아닌가...ㅎㅎㅎ 늦은오후엔 햇살까지 듭니다 새벽부터내린비로 상류곳곳에서 새물이 들어오고있는모습입니다, 비가그치면서 오늘밤에 대물들을위한 아주큼직하고 먹음직스럽은 보양식으로 큰지렁이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곳에서 말하는 산지렁이 입니다. 좀징그럽긴하지만 대물이 좋아한다는데 안만질 월척님들 있을까요. 못만지겟다는 월님들은 댓글로 대신하셔~~~ㅋㅋㅋ 대물들의 길 안내를위한 등불. 날이새고 물안개가 서서히 올라오는시간인데 대물은못보고. 저녁8시 우측4번째3.4칸 청강용의 대선이키다리가 급하게도 솟아오르더니만은 휘청한다. 본능적인 강한챔질에 철퍼덕덕~~ 끌려나온넘은 5짜 가물치....ㅠㅠㅠ 새벽2시 우측1.8칸대에서아홉치한넘... 날은서서히 밝아오기시작을한다 두번째밤도 대물과의 상면은 끝나가고 아침으로 다가가고 있을쯤 우측물버들에 붙여세운 3.2칸대 청강호 대선이키다리가 스물스물 올라오는것이아닌가. 키근대선이가 몸통까지올라와 휘청한번하더니 다시 일어선다. 기마자세로 잡고있던청강호를 꽝계지 저수지야 갈라져라 감하게챔질을했지만 이넘은 물위를 떠오르지않고 처박는다. 드뎌 올해 첫월척을 36cm등록하는순간었다. 조과~ 붕어두마리 5짜 가물치 나온자리를보고 한컷. 어디입좀보자 얼마나큰가... 대물입이라그런가 크긴크네요. 초저녁에 필자를 놀라가한 5짜 가물치....ㅋㅋㅋ 회떠서 막걸리에 빨아서 한잔...좋지요 2005년도 첫월척 36cm으로 접수합니다. 오랜만에 기분이 아주 좋아요 *일 시:2005년7월28/29일밤낚시 *장 소:경기도 안성 죽산면 장계리소재 장계낚시터 *포인트:우안상류 *날 씨:첫날강한바람/둘째날밤12시까지 강한바람 12싱후엔 조용... *수 심:1.5m권~2.5m *수 온:25~26도 *미 끼:새우/옥수수/산지렁이<모두가 산지렁이에 입질받음> *대편성:청강용/호1.8~ 4.0 11대 *채 비: 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4호/바늘:이세형 9~11호 *조 과: 36cm붕어/52cm가물치/9치붕어 각한마리씩. *조황안내문의:안흥수낚시:019-9177-0340 고삼지홈 http://www.gosamji.co.kr *음악은 케미마이트님의 화보행기(물빠졌다 소문난 길가의 못에서 좋은밤을 .... (구미시 선산읍 신기지))에서 이여름에 듣기가 넘좋아서 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