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속붕어의 소류지탐사(경산소류지)
따로 또 같이.
내 안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개체 친구..
벗은 수면의 베개다.
================== 추억의 부스러기 중에서 ================
4월의 중순입니다.
눈에 보이는 꽃나무들은 모두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주말 오후 길가를 보이는 여럿의 애땐 여학생들의 웃음이 마냥 좋은 봄입니다.
요즈음 한창 다니는 낚시점입니다.
이전기념 행사중이네요.
가자...친구야...
월척회원이신 서비니님이십니다.
출근길...퇴근길이 같은 길이지만...
이번은 즐거운 출조길...
마냥 좋은 출조길입니다.
올해 세계육상권대회가 있어서인지 월드컵대로는 도로공사가 한창입니다.
경산소류지입니다.
이 시기에 기대가 큰 소류지입니다.
푸르른 5월이면 빼곡히 덮여있을 땟장.
저곳에 찌를 세울려면 조금의 노고가 필요한곳인데...
아직은 새순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청도에서 많이 보던 복사꽃이
이곳 경산에도 한창입니다.
아무쪼록 농사지으시는 분들
가축키우시는 분들 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가 그렇게 좋은가...?"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가...?"
그에 답은
"낚시요."
"낚시요."
"왜?"
"몰라요."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확실히 답도 내리지 못하고...
그냥 좋습니다.
자연이 좋아서...
일상을 벗어나는 해방감...
찌불이 좋아서...
붕어가 좋아서...
손맛이 좋아서...
이런 이유는 스스로 만들어낸 억지 답인것 같기도하고...
그 질문에 완전한 해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그 답을 찾을수 있을까요...?
비싼 어른 장난감 만지작 만지작...
있고 없고의 차이.
없어도 된다.
있으면 좋다.
무한한 편의성.
그래서 꾼들의 짐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오늘부터 종이컵 안 쓰기 캠페인.
줄이자 줄이자 쓰레기
건너편 서비니님의 궁전도 설치가 다 되었는것 같습니다.
친구야 다 되었으면
마실 한바퀴..
휘익 갔다 오자.
비가 바람에게 말했습니다.
"넌 밀어 붙여....난 퍼부을테니..."
넌 나를 비추고
난 너를 비추고
그래서
친구아이가...
요즈음 사진에 관심이 많은 서비니님
"그려 일단 막 찍는기야..."
아싸
드디어 보물 발견...
참 요상한것들이 많습니다.
시계 5개.인라인 스케이트1점. 디카처럼 생긴 라디오
도대체 이런것은 왜 여기에 있는것인지...
참 요상한 일입니다.
짜짠...
나와라 로보트 팔....
집게손에서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제품입니다.
치우자.
친구야...
그라자...
소류지를 한바퀴 쭈욱 돌면서...
"친구야...우리의 인생이 아직 내리막길은 아니겠제...?"
"그려...아직은 좀 더 스파트 할때 아이가...."
"오늘 산 로또 1등 되었으면 좋겠다."
"좋기야 좋지 그란데 1등되면 뭐할낀데...?"
"뭐하기는 일단 낚시대 멋진거 한셋트 하고...오프로드 멋진거 한대 사고..그라마 안되나..?
"그거야 그런데 바까생각해보면 없다고 낚시 못하는거 아이다 아이가...?"
"그것도 맞네..."
카르페 디엠
현재에 충실해야겠습니다.
지금우리에게 필요한건..
케미꺽는 일...
고마 가자.
잘 이루어진 땟장 구멍 사이사이에
찌를 세워봅니다.
수줍은 그님이 오실것같은 느낌입니다.
여러가지 미끼로
맛난 상도
정성스럽게 차리고
일찍이 호롱불 켜두고
다소곳이
기다려야겠지요.
보름전날이라서
밤새 환한달이 머리위를 비추고
그렇게
시간은 자꾸 갑니다.
잔챙이 소탕작전
벌써...5치 12수...
새벽 2시
서비니님은 뭐하는공...
삼각대도 없는데...
받침틀위에 카메라세우고
몰카
촬칵...
현관문 닫고 주무시는구만....
날이 밝아옵니다.
역시 오늘도
임은 오지 않았습니다.
예쁜 소류지와 예쁜 복사꽃 예쁜 달
그리고 멋진 친구.
그래서 낚시가 좋습니다.
철수길에 근처 반곡지에 들렀습니다.
사진의 매력에 빠져있는 친구를 위한 저의 작은 배려지요.
서비니님 오늘 수고했습니다.
다음 출조를 위해 이번한주도 스파트 합시다.
덩치 녀석들 없으면 어떻겠습니까
물 맑은 곳에서 하룻밤 편하게 노숙하고 오면 되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생동감있는 봄빛잔치 잘보고갑니다
윗지방은 아직도 겨울이미지인데 ^^
제가 항상 바라던 좋은 친구와 함께 하는 낚시
정말 부럽습니다..
친구분과 소중한 우정 잘 키우시구요..
항상 즐겁게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경산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었나요??
대를 당장 담궈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작년 이맘때 들이댔다가 실패 했습니다.
복사곷 사이로 보이는 저수지 그림은 황상이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사진도 예술이고 풍경도 멋지고 낚시하시는 모습도 좋네요^^
서비님과 함께 즐거운 동출이야기 입니다^^
고생많으셨구요~
항상 멋진 조행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추천과 안부 남기고 다녀갑니다~!
친구분간의 우정도....
저도 사진에 관심이 많은데
엄두가 잘 나질 않네요
한껏 흐드러지는 봄의 풍경
언제나 손안에 행복한 낚시대
그리고 함께해서 행복하고 친숙한 조우
정말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셧네요
잘보고 흔적남기고 갑니다
사진 예술입니다.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두분이서 행복한모습 정말보기 좋습니다
수고많으셨구요
잘보구 갑니다 안출하세요 ~
음악또한 조행기와 잘어울리네여..
잘보구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글이 영문으로 나와서 복사해서 댓글 올립니다
전 통 도무지라 ㅎㅎㅎㅎ
어 ~ 낚시점 저도 단골인데 ㅎㅎㅎ 옛동료인 황사장님이 동생분과 함께 확장오픈한 곳이거던요 ㅎㅎ
멋진 그림과 노래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다음출조길도 안출하세요~
사진도 멋지구요 ^^
복사꽃과 반영된사진 인상깊게 잘보구갑니다.
함께할 수 있는 조우가 있어 더욱 보기 좋습니다^^
잘 보구 잘 읽구갑니다.
그림이 아주 멋진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취미가 같은 친구분이 있어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사진도 멋지고..
글도 참 좋네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추천 한방~
잘 보고 갑니다.
집게발은 저도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다음에는 멋진 붕어의 그림도 부탁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그림 보고 갑니다.
두분의 우정...영원하길 바랍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죠
잘보고 갑니다
좋은 벗이 있으셔서 그림이 더 행복해보입니다...^^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이반 아마추어의 솜씨는 절대 아닌것 같구요, 님은 프로일것 같은 맘이 드네요?
혹여 뵐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한수 가르쳐 주세요
월척의 히원으로가입한지는 꽤된듯한 날이 지났는데... 항상 눈팅만 하는 제가 쬐끔은 미워지드라구요
이렇게 멋진 분들이 계신곳을 사랑합니다
여전하네요.
저 좋은 풍경 속에서..
마주 보는 상류에 덩어리 나올때.. 서로 쌍욕을 해가며.. 자리 다툼 하던 꾼들..
그 뒤론 다시는 안가본 곳이 되엇는데..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멋진곳에서 하룻밤 보내셨군요..
다음 조행은 멋진놈 만나길 바랍니다..
안출하세요...
마음이 다 뻥 뚤립니다...^^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장독속붕어님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사진잘나왔다 나도올려야 되는디 방법을 모르겠네.
이번건자네가올렸으니 나는패스~
담에 덩어리 상면하러 가자구^^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와닿게하는 조행기 즐감했습니다.
좋은 그림 부탁드립니다.
붕어 없으면 어떻습니까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출하세요^^
밤을 유하셨군요
그림참좋습니다
스텐컵도 멋지고,
로보트팔도 멋지고
사람도 멋지십니다.
장독속붕어님 따라 멋진여행을 했네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그림좋은 소류지에 입질이 아쉽군요.
친구분과의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심호흡 한 번 해 봅니다.
멋 진 그림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경산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었습니까??
아따메...저런곳 알았으면 푹~~쉬러 함 갔음 좋은데 왜 경산을 자주 가는데 저런곳은 몰랐을까요..ㅎㅎ
조행기 완전 작품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종이컵 안쓰고 스텐컵 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조우와 함께한 멋진 낚시 그자체가 정 입니다
안출하시고 흔적 남깁니다..
머 없어도 낚시 못하는 건 아닌데..
있음 더 좋겠지욤 ^^
다음 출조때는 두분 다 큰 놈으로 한수 하이소~~~~~~~~~~~
우정과 함께한 멋진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서비니랑 장독속붕어님 담엔 같이들이대자꾸나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