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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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한번쯤 가보고픈 그곳으로~

IP : 39ab48c06535fd8 날짜 : 조회 : 8656 본문+댓글추천 : 0

참으로 오랫만의 호젓한 출조입니다. 낚시방학이 길었던만큼의 그것보다 훨씬 더한 그리움을 안고 마음의 고향으로 내달립니다. 조우가 다섯으로 늘어나고..... 같은 밤하늘 아래 두곳에서 좋은밤을 보내기로 하고, 말뚝이님과 한 조우가 되어 모처럼 찾는 금성면의 와가지로 향합니다. 4년전에 준설을 위해 바닥까지 수위를 낮추어 버린 이후 가보지 못하다가 그 풍광이 그립기도 하고, 준설 이후에 참한 찌올림을 선물하는 소류지를 몇몇 본터라 믿음을 가지고 출조길에 오릅니다. 봉양에서 금성으로 가다 일산에서 왼쪽 아스팔트길로 들어섭니다. 중간쯤의 얼마되지 않는 콘크리트길을 제외하면 가는 동안의 4km 구간이 아스팔트로 포장이 되어서 편한 길입니다. 야산을 넘어 조금 내려서면 우측 멀리 둑방이 보이고, 축사 끝트머리 산길로 우회전을 해서 들어 갑니다. b02.jpg 산허리를 휘돌즈음 둑방이 보이고, 쌓인 반가움이 먼저 앞을 나섭니다. b02.jpg 둑방 초입에서 상류를 바라봅니다. 하류에 마름이 무성하고 멀리 상류에도 약간의 수초군이 보입니다. b03.jpg 둑방에서 우측 골자리를 담습니다. 둑으로 우안 하류 진입이 가능하고, 주차여건도 조금 허락이 됩니다. b04.jpg 둑방 중앙에서 상류를 한번 더 담습니다. 그간에 출조를 하신 월척님이 계셔서 와가지 상황을 댓글로 주시면 좋겠습니다. b05.jpg 우안 하류 골자리를 바라봅니다. 한눈에 보기에 크게 느낌이 오는 곳입니다. b07.jpg 상류로 올라 왔습니다. 준설 3,4년차의 흔적을 잡초들이 가리고 있지만 어림으로도 전반적으로 수심이 깊어 보입니다. b09.jpg 상류에서 본 좌안이구요, b08.jpg 우안입니다. b10.jpg 상류 바로 윗쪽으로 깨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네와 상당한 거리인데도 어느 부지런하신 농부님네의 야무진 손길이 묶여진 깻단에 서려 있네요. b11.jpg 우안 중류에서 바라 본 건너 좌안의 그림입니다. 찌푸린 하늘에다 간간히 흩뿌리는 비에도 아랑곳 없이 오랫만의 소풍을 즐겨 봅니다. b12.jpg 전체를 둘러보고 우안 중류의 독립 마름 수초군에 눈길을 뺏깁니다. b13.jpg 중류 전체가 맹탕이니 이곳이 좀 나을것 같습니다. b14.jpg 좌우 몇가닥의 갈대를 정리하면 하룻밤 지새울 참한 자리가 될것 같습니다. b15.jpg 왼쪽으로 따로 자란 마름 줄기옆에 3.4칸을 시작으로 b16.jpg 오른쪽 까지의 그림입니다. b38.jpg 펴다 놓아둔 대 위에 메뚜기란 녀석이 갈길을 잃고 넋 놓고 앉았습니다. b17.jpg 좌로부터 3.4 3.0 2.4 2.4 2.8 3.2 2.4 2.6 2.2 아홉대를 폈습니다. 수심은 연안쪽대가 2.0m, 먼쪽이 3.5m 가 나옵니다. b18.jpg 뿌리던 비가 그치면서 나온 햇살에 아직은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걸 보니, 꾼의 욕심보다는 가을이 몇발자욱 저만큼 떨어졌나 봅니다. b20.jpg 자리를 갖춰놓고 상류 말뚝이님에게로 가볼 요량입니다. 조용한 밤이 이리도 더디 오는군요. b39.jpg 상류로 가는 길가에 도토리가 제법 제모양을 갖추어 갑니다. 떨떠름한 고향의 그 맛이 입안을 맴돕니다. b44.jpg 상류에서 말뚝이님이 한참 포인트를 다듬고 계시는중입니다. a35.jpg 포인트 만드시면서 반라로 계신지라 사진을 담지못해서 소류방의 비슷한 분위기 사진을 걸었습니다. 곁에서 잠시 선 동안 말뚝이님의 자리도 완성이 되고 조촐하지만 꿀맛같은 물가의 만찬에 오가는 낚담이 애닳습니다. b23.jpg 그렇게 날은 저물고 서산위로 새색시 곤지보다 붉은 노을이 내려 앉습니다. 좋은 밤을 기약하며 자리에 앉습니다. 어둠이 내리기가 무섭게 반딧불이가 칠흙의 수면위를 수놓고 온갖 풀벌레 소리가 소풍나온 꾼의 귓가에 철썩이구요, 흐리던 초가을 하늘은 시릴 만큼의 별빛을 쏟아붓고 시원해진 수갈래의 산바람은 초저녁 펼쳐든 부채를 가방 한켠으로 밀어 부칩니다. 물색이 너무 맑아 자정전의 찌올림은 기대키 어려워, 새벽을 위한 한두시간의 단잠을 청해봐도 그럴수록 눈빛은 더 맑아집니다. 좋은 밤과 모처럼 마주 앉았기에 그런것인지...... 자정까지 이렇다할 찌올림은 보지 못한 채 잔챙이들에게 새우 머리만 뺏기고 앉았지만, 그래도 더할 나위 없는건, 아마도 그저 좋은 꾼들의 마음일런지요! 간단한 야참후에 한잔의 커피를 나눈 두어시간 후..... 상류 말뚝이님의 찌불 하나가 심하게 허공을 흔듭니다. 잠시 후 중류까지 들리는 물소리...... 전화 불통의 지역이라 궁금증이 더하지만 질긴 엉덩이를 꾹~ 눌러 놓습니다. 아침이면 알겠지요~ 그렇게 새벽은 짧아져만 갑니다. b30.jpgb29.jpg 상, 하류로 새벽이 빠져 나갑니다. b35.jpg 25.1도이던 초저녁 수온이 24.3도를 가리키고 b33.jpg 21도이던 저녁 외기온이 새벽녘 16.5도까지 내려갔다 17.7도를 가리키는 이른 아침입니다. b28.jpg 피어 오르는 물안개가 제법 가을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오르는 그것만큼 다음번의 밤은 더 무르익겠지요! b26.jpg 동녘에 어김없이 해는 오르고, 왠지 모를 흐뭇한 체념을 또 한번 해 봅니다. 모처럼의 물가에서 냉대를 받아도 전혀 서운치가 않은것을 어찌할까요? b32.jpg 잠시후면 접을 대들 너머로 그래도 미련을 붙들어 매 봅니다. 왠만큼의 해오름 후에 말뚝이님 자리로 가 봅니다. 새벽을 뒤흔든 그 녀석이 궁금한지라 걸음이 빨라집니다. b43.jpg 여섯치가 조금 모자라는 붕애를 무등태운 56cm 저녀석이 그 주인공입니다. 깜깜한 새벽에 저녀석을 겨우 들어내신 말뚝이님의 심경과 그 후의 ? 을 듣고 한참이나 거나한 웃음으로 소류지 수면을 같이 진동 시켰습니다. 님의 필명처럼 말뚝을 뽑긴 뽑으신 그런 밤입니다...^^ b41.jpgb40.jpg 화사한 야생화가 이채로운 와가지의 아침을 뒤로 합니다. 그간의 안부를 낚시이야기로 월척님들에게 전해봅니다. 궂이 윤동주님의 시를 읊조리지 않아도 세상 모든것을 조금 더 사랑할수 있는 그런 밤을 보낸것 같습니다. * 일 시 : 2005. 8.29(화요일 오후)~8.30(수요일 아침) * 장 소 : 의성군 금성면 비봉리 와가지 * 수 심 : 중류 2~3.5m, 상류 1.5~2m 내외 * 채 비 : 원줄5호, 목줄 케블러5합, 이세형11호 외바늘 * 동 행 : 말뚝이님 * 조 과 : 잉어 56cm * 미 끼 : 새우

1등! IP : c4f1d324ca8cab6
수심50전 님 좋은 화보 잘 구경하고 갑니다~

함께 하신 말뚝님이 울 고향 고기 다 잡아 가시네...ㅋㅋㅋ

마음 맞는 조우와의 출조길은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안,출 하시길~!
추천 0

2등! IP : 72b2a8bae254cc9
수심 50전님, 안녕하세요?
가을 화보와 님의 부침글이
소류지의 멋스러움을
눈앞에 펼쳐놓으신 듯 합니다.

말뚝이님에게 찐~한 손맛을 안긴
5짜가 무척 놀랐는 모양입니다.
면도 할 시간도 없었나봐요.^^

넉넉한 가을 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꾸~~뻑
추천 0

3등! IP : ce41edbf570a1e2
"애닮은 물가의 만찬에 오가는 낚담.." 얼마나 그리워 셨습니까??
그리움은 채워도 가시지 않고 오히려 더 쌓이는 별빛아래 좋은밤 "내가 만일" 저기에 앉아 님과 함께 했군요...^^
아마 물가에서 그동안의 시름 잠시놓고 행복하셨지만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셔서 분주 하시겠지요...
아마도 많은이가 물가를 그리워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지금처럼 가끔 "수심50전"에 대를 드리우고 498를 낚는 상상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요.
늘 건강하시구요....댁내에 행운과 화목을 빕니다.
..................................................http://www.wolchuck.co.kr/pic2/leehyn/1.gif>http://www.wolchuck.co.kr/pic2/leehyn/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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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57dd8d049a857
수심 50전님!
"와가지" 이름이 독특하네요
오랜만에 화보를 보여주시네요
너무 하시는것이 아닙니까
영원히 가슴에품고갈 조우님과의 하루밤이 부럽습니다
가을엔 자주 화보를 볼수 있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길.....
추천 0

IP : 4e5f8747eaed9f7
50전님!!
참으로 오랜만에 님의 화보를 접하나 봅니다.
잔잔한 음악과 프로 빰치는 사진들,차분하게 읽어내려가자니
제가 그곳에 있는듯합니다.
가을의 시작입니다. 건강하시고 즐낚바랍니다.
추천 0

IP : e160e1e818d48b6
수심 50전님 반갑 습니다
꾀나 오랜만에 화보를 접하는군요
동안 잘지내시죠 모처럼 님화보를 접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함께한 말뚝이님 고생 하셨 습니다
추천 0

IP : fa2707850a8221e
수심50전님 참으로 오랜만에 출조하셨군요.
역시 대물꾼은 조행기에서 대물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진정한 대물꾼답습니다.
와가지 잉어가 수염만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오늘 출조를 시작으로 순조로운 출조가 되길 바라며
좋은그림들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말뚝이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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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lchuck.co.kr/zero/icon/member_image_box/2208/무제5_55x27.gif>
추천 0

IP : c0ba4ac1c0d20c0

수심50전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마음의고향을 찿아 "와가지"에서 조용히 대를 담구셨군요.
간만의 달콤한외출 얼마나 즐거우셨을까요.

차분함이 물신 배여나고 자상함이 절정을 이루는 조용한 조행기
가슴으로 찐하게 느끼고 갑니다.
앞으로 님의 차분한 조행기 자주 접할수 있기를,,,,,,

늦게나마 부모님의 건강 하루빨리 쾌차 하시기를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늘 강건 하십시요.

추천 0

IP : e35d3e5e56b1adc
수심50전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님의 화보를 봅니다
언제나 님의 화보를 볼때면 왠지...
맘이 편안해지고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무룻 낚시인.아니 자연인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골드존님 말씀처럼 차분함과 자상함이 베여있는 멋진 화보 잘 보고 갑니다
작년부터 님과 함께 멋진밤을 낚아 보고 싶었는데 화보로 대신 좋은 밤 낚고 갑니다
언젠가 물가에서 같이할수 있겠지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군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추천 0

IP : b162e7771a2a348
수심50전님 안녕하세요!
좋은 곳에 다녀오셨군요. 금방이라도 떵치가 올라
올것같구요 좋은 님과 멋진 밤 보기가 좋군요
화보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전 조행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추천 0

IP : becfcb28b4a6cd7
수심 50전님,
님의 화보와 글은 보고 읽는 이의 마음을 평화롭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더구나 화보와 부침글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멋기고 아름다운 조행기 잘 봤습니다
항상 즐낚하세요
추천 0

IP : 11aeddd2c0f84d1
수심50전님 안녕하세요..
물아 너본지 오래다" ㅎㅎㅎ....오랜만에 출조하셨네요.."
병구완 때문이 아닌가 짐작됩니다만..어르신 병환이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처럼 정갈한 님의 화보와 글은 오늘 하루를 미소짖게 만들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추천 0

IP : b95b9c10383725d
수심50전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님에 화보을 감상하는군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죠

낚시와추억을 마음껏 간직할수있는 계절 가을 임니다
늘~출조길에 행복을 가득하시고 안전한 출조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화보 감상 잘하고 갑니다
물가에서 뵙는 그날까지 행복이 가득하세요
추천 0

IP : 5d5cb2f39bce7ac
방갑습니다.
물가에 마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 좋은 것이 꾼들의 공통점이 아닐런지...
비록 찐한 손맛이 없더라도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풀벌레 소리...
제가 그자리에 있는 듯 합니다.
다음 도전엔 찐한 손맛도 더해지길 기원해봅니다
추천 0

IP : cc14adf7c448b7e

수심50전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 만에 다녀 오셨네요.
항상 안전운전, 안전조행하세요.
추천 0

IP : 01ed16b8954dc80
수심50전님!
무척이나 오랫동아 소식을 접하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멋진 화보를 보여주실려고 그러하셧는지요
메인화면 사진 정말 예술입니다
님의 화보를 접할때면 왜이리도 마음이 차분해지는지
지는 석양이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왠지 오늘 기분에 우울해서인지 서글픈 생각이 드네요
함께하신 말뚝이님 굵직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두분 건강하십시요
추천 0

IP : aa8ee1a90fce381
수심님 반갑읍니다
그잉어를 걸어내실때 심정...
저도 일전에당한 똑같은 심정일것입니다
좋은밤이지만 하루쯤의 외도라 여기심이 좋을듯 합니다
붕어가 반기진 않아도 담을 기약할수 있다는것을 위안삼으십시요
훌륭한 화보 감사드립니다
추천 0

IP : 5d0d3227276a759
수심님 안녕하세요.
가을빛깔이 물씬 풍기며 가을냄새가 솔솔 나는것 같은 화보집...
수심님의 멋들어진글 기분좋게 보게 되네요^^
조금은 움츠려들고 조금은 분위기 잡히는 느낌이랄까..
가을소류지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동출하신 말뜩이님의 잉어 --- 대구리였으면...조금은 아쉬움이 가네요.
수고 하셧고요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추천 0

IP : a496e3ded522aff
수심50전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올라오는 화보조행기는 정말운치있고 멋있습니다. 역시 대단합니다.
말둑이님과의 하룻밤데이트는 잉어로써 끝맺음을 하였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부모님 병환은 호전이되었는지요...
지금지속적인 만남을 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유의하시고,안출과 어복만당하십시요.
추천 0

IP : f00663dfab080fc
수심50전님 안녕 하세요?
어르신들께서 편찮으시단 소식은 들었는데 한번 찿아 뵙지 못함이 죄송 합니다
이제 혹서의 계절도 지나고 좋은 게절이 왔으니 어르신도 쾌차 하시길 간절히 비옵고
힘내시란 말씀을 드립니다...
간만의 화보 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추천 0

IP : c8e76b9a587a357
수심50전님
말뚝이님
의성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오셨군요
두분께서 금년에 마릿수 월척을 하셨기에
금추에는 꿈의 사구팔 품기를 고대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손맛 넘치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추천 0

IP : b2d881a81d2d477

침도리님~
님의 필명을 자주뵈어 이젠 낯설지가 않네요.
좋은곳을 고향으로 두셨는데, 좋은밤 많이 낚으시길 바랍니다.

일광님~
좋은밤 이야기를 님과 나눌수 있음도 역시 행복입니다.
늘 좋은 말씀들 잘 보고 있구요, 항상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별빛사랑님~
님의 필명을 온몸으로 받은 하룻밤이었습니다.
좋은 밤을 님과 함께 낚을 여유로운 시간을 고대합니다.

붕돌님~
님의 낚시이야기를 보면서도 인사도 못 나누었네요.
설레는 가을의 밤을 함께 자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바구니감자님~
님의 필명엔 뭔가 고향의 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님의 화보 너무 시원스레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좋은나날 되십시요.

송사리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자주 인사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는 저의 심정이 무겁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조행 되십시요.

입아픈 붕어님~
님의 담백한 화보 잘 보면서도 인사도 못 드렸네요.
저의 마음이 조금 더 가벼워지면 님과 많은 정을 나누고픕니다.

골드존님~
달리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될런지요?...^^
님의 그 열정을 닮고 싶습니다.

월척왕님~
같은 취미를 가지고 이렇게 님을 만난것이 저에게는 큰 복입니다.
남달구 님들에게 안부 전해주시고, 사삼님에게 고맙다는 말씀 꼭~ 좀 전해 주십시요.

대물사냥꾼님~
조금전에 좋은소식 접했습니다.
항상 좋은시간 되시구요,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눈사람님~
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그 느낌을 이밤 가득 가져봅니다.
좋은 물가의 시간이 늘 님에게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노월사님~
참으로 오랫만에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늘 형님이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곰치님~
이렇게 또 감사의 답장을 앉아서 받고 맙니다.
자주 인사도 드리고 해야 하는데......
늘 건강하십시요.

버섯님~
화보 잘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님도 기억에 남을 좋은 조행을 가까운 시일에 꼭 하시길 바랍니다.

한수님~
언제나 응원의 말씀 주심이 저에게는 큰 보람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나날이 님에게 항상 머물길 기원합니다.

이방인님~
올해 꼭 님과 좋은밤을 나누고 싶은데 뜻대로 되질 않네요...^^
고독을 즐기시는 님의 낚시이야기에 늦게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대구산적님~
먼저 사모님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저도 부모님 두분의 건강이 안 좋아서 사흘이 멀다하던 조행을 자꾸 미루고 있습니다.
대물팀 님들에게 안부 전해 주시구요, 같은 동민 신나라 님에게도 안부 전해 주십시요.

월척소원님~
님의 필명이 꾼들에게 가장 와닫는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좋은밤을 꼭 낚으시길 바랍니다.

빨강붕어님~
모처럼의 인사를 이렇게 또 답글로 대신합니다.
편지 주시고, 관심주심에 깊이 감사 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조행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소류지님~
이렇게 부모님의 건강까지 염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더 마음이 가벼워지면 님과 좋은밤을 꼭 낚고 싶습니다.

잠자는 올빼미님~
화보 잘 보셨다니 보람을 느끼구요,
같은 마음으로 함께 조행 이야기를 앞으로도 나누길 희망합니다.
님께서도 좋은조행 많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천 0

IP : b2d881a81d2d477

안계장터님~
늘 님의 화보 감사히 보면서도 무거운 마음따라 손이 무거워져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이 밤, 또 이렇게 먼저 인사드리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나날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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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9bd75ec938d669
수심50전님~
정말 오랜만에 정겨운 화보를 접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랜만의 출조에서 근심걱정을 날려버리셨는지요?
반백미터가 넘는 녀석이 물소리를 듣고
아침까지 기다리는 것을 보면 엉덩이가 무겁긴 무겁네요
말뚝이님도 반갑습니다

어르신은 좀 나으신지요?
님의 효성으로 보아 훌훌 털어버릴때도 됐는데요
쾌차하시어 님의 눈가와 가정에 환한 웃음 꽃 만발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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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f17c5a0224a73
케미마이트님~
님의 필명을 부르고 또 불러도 싫지 않다면 오버일까요?

늘 님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하루같이 주심에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 챙기시는 좋은 조행 많이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천 0

IP : 62d4a61226edde1
아름다운 조행기네요..*^^*
글 풀어나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동녘에 어김없이 해는 오르고,
왠지 모를 흐뭇한 체념을 또 한번 해 봅니다."
이 글에 공감하는 웃음을 흘리다
앞에계신 동료분께 눈총 맞았습니다..."땅"
우리아님 이런 작은 행복을 이해 못할겁니다.....ㅎㅎ

수심50전님...행복하세요...*^^*
추천 0

IP : ff747009bd4d96f
수지님~
부족한 밤 이야기를 아름답게 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체념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받아들임이 만성이 되어 그렇습니다...^^

저마다 가슴에 꿈을 꾸는 좋은 계절이 목전입니다.
아름다운 조행, 행복이 가득한 조행이 늘 님에게 머물길 기원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추천 0

IP : 201163995d0f75b
수심50전님 .
오랜만에 님의 아름다운 화보를 즐감했네요 .

모처럼 호젓한 물가로 마실을 가시어 (순이) 들께 구애를 보내셨는데....
깊어만 가는 가을밤의 신선한 뭍에 향기만 가득담아 오셨군요 .

오랜만에 컴에 접속을하여 님의 화보를 보고 늦은 댓글이나마 달아봅니다....

다가오는 가을의 멋진시즌 물가에 가시면 아름답고 미끈한 (숭이) ? 와 상봉하시길 바래봅니다 .
모처럼만의 조행 고생하셨고요.....
언제나처럼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십시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