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 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이 밟으며 와 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이번에도 흥겨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101번째 프로포즈를 위해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출조지로 향합니다
제가 중학시절에 즐겨듣던 흘러간 노래로 신세대 우리 월님들은 이노래 아시는지 ... (산울림 2집 1978년)
초반에 짧지 않은 연주에 이어 기다리던 가사도 나오게 되니 함 들어 보시지요
6월 1일 군위 낟거리못
지난주 새벽에 놓친 대물이 한주 내내 눈앞에 어른 거린다는 케미히야님...
필히 그님을 품안에 안아 보겠노라 하시어 낟거리못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월척을 낚은 가리비님과 붕漁님이 함께 하였으며 요며칠 조황이 좋지 않아서인지 우리 일행 4명과 가물치 릴낚시꾼 한분 말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달라진 것은 지난주에 비하여 수위가 303mm 줄었으나 배수가 주초에 이루어졌고 배수가 중단된 것이 며칠된다 하니 걍 머무르기로 하고 각자의 포인트를 선정합니다
저수지 소개는 지난주의 조행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저의 낚시 파트너 케미히야님의 생일입니다
조촐하지만 작은 케익 위에 사구팔의 촛불을 밝히고 님의 건강과 사구팔의 조과를 빌어봅니다
그리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찌불을 밝혀 그님을 기다려 봅니다
어두워질 무렵과 물안개가 채 걷히기 전에 담은 사진이라 화질이 떨어지네요 양해를 구하며 진행합니다
좌안 중하류에 자리한 붕漁님입니다
이날 낮에 직접 못을 찾아 배수 유무를 확인하는 수고를 해주셨는데 보답인지 몇번 총알을 차고 나가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5치급들이 ...
가리비님은 우안 중류 도로변에 자리를 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연타석 월척을 낚았으면 좋으련만 역시 5치급으로만 ...
이곳을 극구 고집한 케미히야님 지난주에 발앞에서 터트린 대물을 다시 보기 위하여 그때 그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늘 생일날만 아니였으면 이곳을 거부하고 다른 곳으로 안내를 했을텐데 ...
님께서 원하는 곳에서 지난주의 그님을 생일선물로 꼭 안아 보았으면 좋으련만 애들만이 소꼽장난 하자 하였습니다
저는 좌안 중류 바위 위에 자리를 하였습니다 갯바위 바다낚시가 아닙니다
오르내리기가 불편하지만 운치가 있어 보이는 낟거리못의 최고의 포인트랍니다
파라솔도 펴지 못하는 상황에서 초저녁 빗방울 떨어져 우산을 준비하였는데 다행히 비는 바로 멎었습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사구팔의 길목에 서서 예쁜 찌불로 그님를 기다려 보지만 그님은 끝내 주단 위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룻밤 제자리에서 나온 쓰레기입니다
담배값과 꽁초, 케미라이트, 맥주캔 하나 그리고 부러진 낚시대 절번 ...
모두 합하여 겉보리 봉다리의 반도 되지 않습니다
버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우리님들~ 추억과 발자국만 남기고 자신의 쓰레기를 스스로 되가져 오도록 합시다 꼬옥요
6월 2일 경산 자제지
조우님의 조언 아니 협박이 있었습니다
"맨날 그림만 구경하고 사구팔은 언제 할랑교 ...
요즘 경산에 대물 소식이 많고 지역별 시기도 있는 법이니 최근 대물이 나온 못을 선정하여 새벽같이 달려가 포인트를 선점하고 여의치 않으면 그 지역 주변의 소류지를 찾아서 101번째 프로포즈를 해보셈"
경산에 가본 못이라고는 3년전 월척 시조회를 치른 신재지와 입을 다문 다문지 말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월척의 무한한 정보와 네비게이션 그리고 지도책이 있으며 여러 조우님도 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제지와 설못 두군데가 가까이 있어 찍어 두고 조금 이른시간에 부지런히 사구팔 그님을 향하여 南下합니다
경산 자인의 사제지를 찾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고 좌측의 못에서 자꾸만 멀어집니다
마을을 통과하는 사제지는 못을 앞에 두고 찾아 가는 길이 꼭 남의집 대문안으로 차량이 진입을 할 것만 같아 한적한 곳으로 차량을 진입하였더니 산 정상을 오르는 길로 들어 선 모양입니다
우리가 도착전에 미리 오시어 상류 우측의 가장 그림이 좋은 우물 앞 곶부리에 좌우로 두분 꾼님이 자리를 하셨습니다
부지런히 일찍 오신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요
어제 밤낚시꾼은 모두 철수를 하시어 조황은 알수 없고요
히야님은 상류를 빙 돌아 뗏장이 듬성한 제방 우측코너에 자리를 하였습니다
수심은 좌측으로 80cm, 우측으로 70cm정도로 적당하였습니다
오늘밤 별장의 문지기가 아닌 사구팔 그님의 수청을 꼭 받아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무넘기 아래 좌안 중하류 자리가 잘 다듬어진 곳에 대를 폈습니다
수심 1 ~ 2m 정도의 말풀 사이 사이에 찌를 내리는데 방해 요인이 없어 수초제거나 특공대도 필요 없었으니 그님의 찾아 오는 길목으로 충분합니다
대를 펴고 얼마 안되어 대낮에 콩을 물고 찌를 올려준 그님의 손녀딸입니다
허허 이거 대낮부터 콩을 물고 올라 오는 것을 보니 오늘밤은 대박 조짐이 보입니다
더이상 꾼님이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은텐데 마음 속으로 빌어보며 오늘밤을 위하여 느긋한 휴식에 들어갑니다
휴식중에 진량에서 정출을 치루는 대물팀을 들러 보고 싶었으나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여 들르지 못하고 경산의 송사리님등 여러님들께도 연락 못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오 마이 갓 ~
아니 이거 무슨 대회를 하는 것인지 유료터를 방불케 하는 듯이 작은 못에 꾼님들로 빼곡합니다
4짜붕어가 수십마리씩 배출되는 영원한 대물산지라 하지만 2000평도 않되 보이는 소류지에 13명이 들어와 진을 치고 말발타~ 살발타~ .....
그래도 낚시터에서 시간이 지나 어둠이 내리니 찌불은 밝혀야죠
허나 제아무리 곱디 고운 주단을 깔아 놓으면 뭐합니까?
역시나 수줍음이 많은 사구팔의 그님은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는 girl ...
떡밥 채비인지는 모르나 찌를 한뼘 가까이 올려놓은 주변의 꾼님은 잔챙이를 연신 걸어내지만 대물꾼의 무거운 봉돌을 매달아둔 대물찌는 올라 올줄을 모른채 시간만 흘러갑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한밤중에 꾼님들간 소란도 있었습니다
"거 조용히 좀 합시다 낚시의 기본은 알아야지 ..."
"낚시기본 이야기 함 해볼까요?....."
서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거지요
욕심을 부렸던 점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대물꾼으로 생각을 달리해야겠습니다
'대물산지로 유명세를 탄 못에서 자리를 먼저 선점할 것이 아니라 돌고 돌아 해질녁에 꾼님이 부족한 못에 자리를 해야겠노라...'
야밤에 현지민 꾼님의 자제지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낚시꾼 3명 정도로 평일의 조용한 출조에서 4짜급의 대물도 낚을 수 있지만 오늘처럼 사람이 많으면 대물이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
좌안 무넘기 윗쪽으로 가장 많은 대물이 나왔으며 우물앞에서는 대물이 나오지 않다가 얼마전 집쪽 방향에서 40cm가 올라왔습니다"
제가 않은 자리는 터가 센자리이고 케미히야님이 않은 자리는 조금 소란스러워도 대물의 입질이 있어 작년에 46cm의 4짜가 올라왔으니 잘 쪼아 보라 합니다
정보를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최근 40cm의 조과는 제가 아는 월님이 낚았으니 틀림없는 정보입니다
그리고 덧 붙이는 한 말씀
"작년에 5짜를 터뜨렸으며 이 못에 2수의 5짜가 있으니 그놈을 낚게되면 낚시를 그만 둘 것입니다"
5짜를 터틀릴때 함께한 6명의 증인도 있다하니 믿어 보아야 겠습니다만 5짜를 낚은후에 진짜 낚시를 그만 둘 것인지는 믿을 수 없더군요
누군가 4짜 낚으면 낚시 그만 둔다하던데 4짜 낚고도 낚시 계속 하고 있거든요 대물킬러님 말고요..
입질이 없다고 자정무렵에 철수 하는 꾼님 그리고 동이 트기도 전에 철수하는 꾼님들을 보니 거의 늦게 오는 순서대로 철수를 하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우물 포인트에 자리한 대물꾼 두분을 포함하여 사제지의 정원에 맞는 인원이 될 아침무렵 혹시나 입질을 기다려 보지만 ...
어제 담지 담지 못했던 사제지의 모습을 꾼님들이 철수한 이후에 담아 드립니다
우안 상류에서 바라본 사제지의 전경입니다
우물이 보이지요?
그래서 현지민들은 우물못이라 부르며 사제지 또는 신관지 윗못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곶부리를 이루는 우물이 있는 자리에서 바라본 상류 좌우측의 그림입니다
좌안과 제방권의 모습이고요
제방에 올라서면 저 아래 신관지의 모습도 보입니다
못의 안쪽으로는 말풀과 수세미풀이 빼곡하고 연안으로 듬성한 땟장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못에 어울리지 않게 좌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안 집의 앞마당에 바로 대를 던질수 있도록 간이 좌대도 있던데 집주인께서 진정한 낚시의 묘미를 느끼게 되면 좌대등을 직접 철수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제까지 배수가 이루어 졌고 이날은 배수가 중단되어 있습니다
사제지는 물이 빠지고 안정권에 접어 들면 좋은 조과를 보인다 하는데 우리님들 참고 하세요
가물치 알자리입니다
가물치 알자리는 가물치가 만드는 줄 았았는데 가물치를 유혹하기 위하여 이렇게 꾼님이 주단을 펼쳐놓은 것인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가물치가 많은지 현지민께서 해지기 전에 괴물 한수 건져 가시고 다시 아침에 출두 하시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탱자나무입니다 탱자가라사대 무어라 했지요?
저수지 우안상류 진입전 우회전하여 탱자나무 울타리를 따라 오르면 큰 묘터 앞에 공터가 있으며 주차는 이쪽에 하면 좋습니다
주차장 오르는 좌측 공터의 잡초가 멋있다고 한판 박아 달라 하는데 ... 조행기에 어울리지 않지요?
신관지와 설못 구경
사제지를 내려오면서 신관리 마을 입구에 있는 신관지의 모습입니다
어제의 전체 조황은 알수 없지만 도로변에 철수하지 않은 살림망에 월척급 붕어가 들어있습니다
상당한 배수가 이루어 졌고 꼴불견의 좌대가 설치되어 있는 설못의 모습입니다
어제 월척이 올라왔으며 4짜급을 터트렸다는 현지민의 말씀이 있었는데 그 괴기가 이발소를 다녀왔는지 그냥 수염을 달고 있었는지는 확인을 못했다 하지만 대물들이 우글거리는 못임에는 틀림없다 합니다
화사한 복사꽃을 피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맛 다실 정도로 천도 복숭아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수확때까지 꼭꼭 매달려 주어 조금이나마 주인님들에게 기쁨이 안겨졌으면 합니다
지난 "100번째 작품조행기 그대 먼 곳에"의 조행기에서 격려의 댓글과 함께 행복한 동행해주신
오직대물님 구봉산님 빵이아빠님 얼음고기님 cyk0528님 와아님 건맨님 사랑하는마음님 리리님
화학산님 상무술님 금싸라기님 붕어와춤을님 연어님 sps0919님 물골님 미끼머쓰꼬님
단한번의찌올리님 웃뜸님 공통붕어님 오동님 귀소본능님 플리톤님 케미히야님 노지님 수심50전님
장발조사님 붕사랑1님 안계장터님 가리비님 붕漁님 나항상님 송사리님 신천지님 새벽정신님
여행자님 은여우님 얼짱붕어님 까망붕어님 하늘민e님 키싱구라미님 시루나박님 아라인님
그리고 댓글은 없으셨지만 함께 해주신 여러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제지에서 현지민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단체 출조등에서 볼 수 있는 "양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란 프랭카드에서는 누구에게 감사하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합니다
다른 꾼님들의 양보 보다는 주변 농민들의 양보와 양해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5년전 2002 월드컵 4강의 신화를 기록한 6월입니다
우리님들도 매사에 자신감으로 생활하시고 사구팔의 신화를 기록해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얼씨구 좋구나 주중의 적색글짜~
가능한한 주중의 조행기로 인사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케미마이트님!
늘 좋은 화보 접하면서도, 실로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그 곳 사제지(신관지 윗 못), 옛 부터 알고있는 곳이었으나 우연히 들러는데 뭔가 FILL(?)이 와,
주말에 출조했으나 저를 포함 30여명의...#$%#$&^@*&
다음날 오기가 발동해 오뭇하게 즐기던 중 그만 덜컥...^^* (저로서는 5년만에 두번째)
늘 그렇듯 대물낚시엔 참으로 많은 제재가 따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여건도 맞아야하겠지만, 정말 우연히 찾아간 곳에서 행운을 만나거나,
좋은 벗과 함께 즐기는 낚시 또한 저를 기쁘게하곤 합니다.
초창기 함께했던 시간들이 문득 생각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101번째조행화보라서 더 특별해보입니다
케미희야님 생일축하드립니다
낚시터에서 맞는 생일 정말꾼들이 할수잇는겁니다
4짜터가 많은 경북권이 부럽기만 합니다,,,,
거리상 대구 밑쪽은 무리이고,,,
100여펑에 꽉찬 밤하늘의 케미가 기대감을 반감시키는듯 하겠군요,,
그래도 그들도 함께 월척을 노리는꾼이니,,,
그래도 즐거운 조행은 계속되어 언젠가 원하는 대물이 나타나리라 생각되네요,,,
여름이다가옵니다,,,
건강 많이 유의 하세요^^*
인물좋고 배경좋고 사진또한 예술이고 전체그림도 죽이지만 조과가 영 사람죽이네요 ㅎㅎ
그래도 항상 그렇지만 새로운 장소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하룻밤 신세를 지고 온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만은 늘 행복 하시죠?
케미히야님의 생일잔치에 섭외를 받았으나 고놈의 고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함께 하지 못해
히야님 죄송합니다. 히야님이 한잔 하신다고 하셨으면 갔을지도 모르는데...
가리비님 붕어님 케미마이트님 케미히야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낚시꾼의 생일은 역시 이색적이군요
신관리 방향으로는 사제지, 신관지, 설못 말고도
입구에 복신지라는 곳도 있는데 네곳 다
많은 대물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도록 그 쪽으로 가지 않았더니
사제지 앞에 별장이 들어서 있네요
아마 낚시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제지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 진입 하는데
차량소음이 주민들의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차량통행은 자제하여야 하지요
항시 그렇치만
글을 읽고 내려 오자면 아쉬움이 남는건??
우찌 그리 그님은 없으시고
고운 손만 남으시는지요?
그래도 화보를 보면 항시 웃음이 가득해지는 이유는
남몰래 움직이는 고운 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부디 아름다움 고이 간직 하시고
편안하고 정겨운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어 내려올땐 리플이 한개도 없었는데...
이시간 어느님께서 리플을 다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는 1등이지 싶은 욕심이...ㅎㅎㅎ
조행기에 삽입하신 노래가 우리 낚시인들 마음에도 주단을 깔았으면 바래봅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듯이...
낚은 붕어는 물속으로 돌아가야겠지요...
케미마이트님과 동행하신 조우님들 역시도 아름답구요...
출조지에서의 아담한 케잌에 생일잔치라 그것도 운치가 있네요...
늘 안출하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낚시메니아 라면 가슴깊이 담아둘 필요가 있겠네요.
늘 아름다운 조행기 감사드리고 낚시메니아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필로 전하시는 케미마이트님은
진정한 낚시의 전령사이십니다.
항상 흔적의 대물을 낚으시는 케미마이트님에게 꼭 598의 행운이 오시기를 희망합니다.
건강하세요.
바람을 맞으셧군요
케미 히야님 생일 축하드리구요...
탄력 받으신 가리비님 그 기리발 쭈~욱 이어가세요...
저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의성의 도관지, 산정지, 각골지
다녀 왔지만 많은 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엇슴니다.
물론 조과는 몰꽝 이구요...
케미 마이트님 글처럼 유명세를 타는곳은
이제 피하고 손타지 않고 때묻지 않은곳에서
고기 없어도 좋으니 밤을 지새워 보렴니다
102번째 조행기에는 왠지 케미 마이트님의
월척 사진이 올라질것 같은 예감이^^
아스라이 옛 추억이 떠오릅니다...
한때는 그래도 산울림 마니아 였다고 자부한 적도 있었고 테입과 LP판도 가지고 있었는데
세월의 흐름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젠 추억만 가지고 있네요...
케미마이트님의 101번째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이름난 못에 가면 시장통 같은 시끌벅적함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받고 조과 없고 암튼 설상가상이더군요...
조용한 못에서 한가로이 즐기는 맛이 제겐 더 맞는가 봅니다.
정성 가득한 화보 또 기대 하면서...
늘 건강하시구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화보 조행기가 시작 되었네요.......
멋진저수지....멋진 풍광을 볼수 있어서....
무진장 좋습니다.......
하지만......가끔은 월순이 한번 들고...
있는 모습은 언제 볼수 있을련지.......곧 오겠죠....
멋진 화보 잘 보았습니다....화이팅!!
암튼 물가에서 조촐히 생일 파티하시는모습이...하하하~...너무도 부럽습니다 다음엔 꼬옥 그님이 오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저수지에서의 생일파티는 처음 이었읍니다. 평소 케익을
좋아 하지 않았는데 저수지에서 먹어서인지, 아님 좋은 조우를 둔 히야님이 부러워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잘 먹었읍니다. 아마 정성이 묻어나서 겠지만....
붕어님 식사 준비 한다꼬 수고 하셨읍니다. 맛나게 묵어서 잠만 잤다는...
102번째 조행기를 기다려 봅니다.
오는도 낚요일인데 오늘 가시는분 손드이소~~~~~~~
101조행기!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노래제목과 조행기 너무 환상적 조화입니다.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근데 왜 안오죠
그래도 행복한 동행입니다.
즐거운 조행 계속 되세요
늘 좋은 화보 접하면서도, 실로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그 곳 사제지(신관지 윗 못), 옛 부터 알고있는 곳이었으나 우연히 들러는데 뭔가 FILL(?)이 와,
주말에 출조했으나 저를 포함 30여명의...#$%#$&^@*&
다음날 오기가 발동해 오뭇하게 즐기던 중 그만 덜컥...^^* (저로서는 5년만에 두번째)
늘 그렇듯 대물낚시엔 참으로 많은 제재가 따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여건도 맞아야하겠지만, 정말 우연히 찾아간 곳에서 행운을 만나거나,
좋은 벗과 함께 즐기는 낚시 또한 저를 기쁘게하곤 합니다.
초창기 함께했던 시간들이 문득 생각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저리 사람이 득실거린다면..낚시의 묘미가 많이 떨어질듯 보입니다..
아쉬우셨겠지만...앞으로 낚시 매너를 지키시는 분들이 많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이곳 저곳 둘러보고 있습니다..
늘 좋은 그림 감사드리구요..건강하세요..(__)
농심에 대한 미안함의 표시로는 맞지않는 문구네요
그럼 다른 꾼님은 다른곳으로 가주세요 참으로 점잖은
협박 인듯 합니다 ~
100번째 이루지 못한것을 101번째는 이뤄진다는데 어김없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밤하늘 별만 세어보다 오신것 같읍니다 ^
님께서 살림망은 가지고 다니시는지 의문입니다 저는 못본것 같은데 ^^
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십시요 .
케미희야님 생일축하드립니다
낚시터에서 맞는 생일 정말꾼들이 할수잇는겁니다
4짜터가 많은 경북권이 부럽기만 합니다,,,,
거리상 대구 밑쪽은 무리이고,,,
100여펑에 꽉찬 밤하늘의 케미가 기대감을 반감시키는듯 하겠군요,,
그래도 그들도 함께 월척을 노리는꾼이니,,,
그래도 즐거운 조행은 계속되어 언젠가 원하는 대물이 나타나리라 생각되네요,,,
여름이다가옵니다,,,
건강 많이 유의 하세요^^*
화보를 접하니 경산권 다녀 가셨군요
오시기전 살짜기 폰 주셨으면 주말장터 같은 분위기에 낚시를 즐기지 않았으리라 생각 해봅니다
사실 그렇 습니다
최근에 사짜가 나왔다는 소식에 인근 경산권 소희 대물터는 주말이면 장터가 따로 없습니다
어렵게 출조 하시여 고생만 하셨군요
100번째 조행이었나 봅니다. 에고고..ㅠ.ㅠ
제가 요즘 정신이 한개두 읍어서리..
매번 좋은 그림 보여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왠지 새로운 기분으로 님의 조행기를 보게 되는 것은 아마 조행기에 담긴 님의 마음을 받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번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조행기 잘 보고 가면서 감사를 드리며
102번째 조행기에서는 4짜의 얼굴을
보여 주는 어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의영우너한 행복동행자님..(케미마이트)
생일케익 갑사드리고,,
축하하객으로 가리비님 붕어님 모두감사드립니다
붕어님 생일 축하 국밥 탱큐~~
생일 축하메세지 댓글 올려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늦었지만 생신 맞으신 케미히야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낚시 원없이 즐기시길...
낟거리못에서는 감생이 한 수 하셨는지요....
갯바위낚시 맞습니다.
구명조끼 착용해야 할낀데....ㅎㅎㅎ
자제지
위세가 대단한 모양입니다.
그님의 손녀따님이 온몸에 황금분을 바르고 나오신 걸 보니
위세가 대단한 girl 요....ㅎㅎㅎ
항상 멋진 화보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멋진 화보를 보며 항상 위안이 됩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누리시길...
노래도 참 좋습니다요....good...very good
그녀를 향한 경쟁자가 넘 많았나봅니다...ㅜㅜ
이제는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그녀를 기다리셔야하겠습니다...^^
멀리..남쪽으로 자리하셨는데...
그림은 좋지만...방해꾼들이 넘 많아서리...
하지만...손녀따님...황금붕애...
진짜 이쁘네요...아마...그녀는 진짜 미인일듯 여겨집니다...^^
수고하셨구요...
북영천IC 부근 모르지에서 꼭 그녀를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밤새 눈에 불을켜고 붕어를 만나기위해... 아니
빠지지 않기위해 정신통일 하시고 빠짝 쪼았을거라 생각되는
멋진자리...
멀리 경산까지 오셔서 두루두루 욕보시고 가신것까지
참한그림 잘보고 사라집니다. 피곤해서리...
여전히 이어지는 케미마이트님의 조행메들리..
조우들과의 돈독한 우정도 더 쌓이기를 바라며..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항상 그렇지만 새로운 장소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하룻밤 신세를 지고 온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만은 늘 행복 하시죠?
케미히야님의 생일잔치에 섭외를 받았으나 고놈의 고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함께 하지 못해
히야님 죄송합니다. 히야님이 한잔 하신다고 하셨으면 갔을지도 모르는데...
가리비님 붕어님 케미마이트님 케미히야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언젠가..한번.. 따라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런날이 오겠죠?^.^ 한수 배우고 싶어서요..
항상 건강 하세요~~
요즘은 민물낚수도 방구에서 하는가 봅니다.
사제지에서는 벌꾼들이 많아 들어왔나 봅니다.
제생각이지만 2000평규모의 소류지라면 네 다섯분만
들어와 있으면 자리를 피해주는게 낚수꾼의 예의 아니가요.
아무리 4짜5짜가 나온다해도.....
오늘도 역시나 붕순이에게 바람 맞은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다음번에는 좋은 소식 기다려 봅니다.
케미히야님 생일 축하드리고요.같이하신 가리비님 붕어님 고생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조행기 잘 보고 산울림의 사이키델릭 사운드 오랜 만에 잘 들었습니다.
잦은 출조 건강 조심하시고 즐낚하세요.
신관리 방향으로는 사제지, 신관지, 설못 말고도
입구에 복신지라는 곳도 있는데 네곳 다
많은 대물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도록 그 쪽으로 가지 않았더니
사제지 앞에 별장이 들어서 있네요
아마 낚시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제지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 진입 하는데
차량소음이 주민들의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차량통행은 자제하여야 하지요
글을 읽고 내려 오자면 아쉬움이 남는건??
우찌 그리 그님은 없으시고
고운 손만 남으시는지요?
그래도 화보를 보면 항시 웃음이 가득해지는 이유는
남몰래 움직이는 고운 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부디 아름다움 고이 간직 하시고
편안하고 정겨운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맛있었습니다..
먼곳까지가셔서 또..ㅎㅎ
가까운데 가세요 케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