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끝날 즈음 고향 친지들의 안부를 묻고 돌아오는 길에 쪽지와 전화로만 안부를 묻던 고향의 월님과 하루쯤의 동출을 제안하였는데 마침 전북 월척의 정출이 있어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제방 초입에서 바라본 신파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상류권의 수초분포도 좋아 보이고요
저를 배려하여 오는 길 가는 길이 편하라고 88고속도로에서 가까운 남원쪽으로 장소를 정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태풍 모라꼿이 언제 퍼부을지 몰라 배수구가 열려있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저를 알아 보시고 제일 먼저 반겨주신 총무 진우아빠가 제방 우측에 진우와 함께 자리를 하였습니다
우측에서 소량의 물이 유입되고 있어 기대 해 볼만 하고 진우와 안전하게 낚시 할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좋습니다
회장직을 맡고 있는 대물고집님은 좌안 중상류권 땟장과 마름이 듬성한 곳에 자리 하였습니다
제가 그 위로 자리를 하고 싶었지만 밑 걸림이 심하여 포기를 하고 ...
저는 우안 중하류권 땟장 언저리와 버드나무 그늘 밑을 포인트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상류권에 자리한 회원님들의 포인트와 모습입니다
모두 대편성을 마무리 하였으니 정자 앞 본부석에 모여
초면의 만남이지만 형님, 친우님 그리고 아우님으로 반가움의 입낚을 이어가고
제가 여유로 보유하고 있던 찌를 선물하고 회장님은 손수 담그신 산삼 복분자주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이 찌로 4짜 5짜 하시기 바랍니다”
“이 술 드시고 4짜 5짜 하시기 바랍니다”
“네, 대물하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걸죽한 남원 추어탕으로 든든히 저녁을 해결하고 오늘 밤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전북월척 파이팅 ~ 모두 월척하세요”“
오늘도 뜨겁게 대지를 데운 태양이 기울고 꾼들은 밤을 맞이합니다
저의 대편성입니다
가장 믿음이 가는 포인트 버드나무 그늘에 2.2칸과 2.8칸을 내리고
나머지는 땟장 언저리에 찌를 습니다
정면에 40cm 차이를 보이는 수중 덕이 있어 또 한군데 믿음을 줍니다
채집된 참붕어와 새우를 꿰어 놓고 기다리는데 9시경 회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밤 10시경에 참붕어 입질이 들어 온다는 현지민의 말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라는 전화를
받고 바로 왼쪽 첫 번째 버드나무 밑의 찌가 쭈욱 ..... 하지만 헛챔질로 이어지고..
꼬물 꼬물하던 채비를 들어보니 새우는 반도막 참붕어는 온데 간데 없는 것을 보니 잔챙이 꾀나 있는 곳인 모양입니다
큼직막한 잉이들도 설친다는데 ...
그리고 새벽녘 또 한차례 이번에는 버드나무 밑 2번째의 대에서 예신이 오고 찌가 오릅니다
침을 꼴깍 삼끼며 정점이다 싶을 때 휘익~
걸었습니다 손목에 전해오는 느낌이 묵직합니다
어라 2.8칸대를 세워도 원줄이 잡히지를 않습니다
뒤로 물러날 공간도 없어 대를 접으며 원줄을 잡으며 땟장속으로 빠고든 녀석을 땡기는데 그만 티웅~
“녀석 분명히 붕어는 아니고 잉어나 가물치 일것이야” 하며 스스로를 위안합니다
“4짜 일 것이라구요?”
아직 산삼 복분자도 안 마셨는데 ㅅ ㅓ ㄹ ㅁ ㅏ ..
그리고 그렇게 고향땅 저수지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모처럼 고향에서 대물낚시를 하였는데 솔찮히 아쉽당께롱
진우는 아빠에게 케스팅을 배우고 직접 케스팅을 해 봅니다
커서 이담에 낚시계를 평정 해 보거라
대물고집 회장님 뭔 소식 있었던교?
남원에 거주하며 이곳 신파지를 소개해준 소호강호님입니다
대를 접으며 계측대상 한수를 걸어 1등을 하셨죠? 축하합니다
곳부리에 멋있게 대편성을 한 신입회원님인데 닉네임을 ...
최상류권에 자리에서는 장대가 땟장을 파고 들었는데 주인장 즐거운하루님은 아니계시고 ...
주변의 쓰레기를 모으고
우리의 만남을 추억으로 ...
진우와아빠, 신입회원님, 소호강호님, 대물고집님, 즐거운하루님, 케미마이트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전북월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늘 거시기 하입시다요
미흡한 조행기 보아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공개음악의 정보
제목 : 우리가 함께라면 2009Ver. / 작곡.편곡 : 좋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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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갈켜주시겠어요?? ㅋ
시원한 풍경과 사진 잘봤습니다~ ^^
바보라는 소릴듣씀니다
참말로 모른다요
분실이님도 쪼까 거시기 하구만요ㅋㅋ
농담입니다 지송요
전국에게신 조사님
낚시터깨까시 거시기합시다요
낚시터 우리 꾼들이 살립시다
멋진그림잘보고 갑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깨까시? 거시기? 전라도 사투리 역시 구수합니다~
저도 전라도!!! ㅋㅋㅋ..
우리모두 청소합니다~ㅋㅋ ^^*
오랜만의 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다른곳에서 덩어리상면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오랜만에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출조길 안전운행 하셔서
늘 즐겁고 행복한 조행길 되세요..^^*
좀 더 깨까시 하겠읍니다.
신입회원님 닉네임이 대편성 자리가 그러니
"곶부리"가 어떨런지...^^
농담임다..늘 즐낚하시고 안출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민생고만 아니면 전북월척에도 가입하고싶은데 쪼가 사는게 거시기해서**
혹 보절에있는 신파지 많나요 ㅎㅎ
아무튼 반갑습니다 **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전북월척회원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셔요
진짜 거시기하네 ㅋㅋ
농담이고요 늘 조행기 잘보고 있읍니다
언제나 안출 하시고 즐거운일만 있으시길-----------
짧은시간이나마 정겹게 함께했던 시간 소중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덩그런? 달빛아래 4짜~ 손맛은 최고로 보셧네요~??ㅋㅋ
언제나 안출하시고 거시기하시길~
전북월척의 슬로건 정말 죽이는 슬로건 입니다요
맞습니다.
낚시터에는 꽁초 하나 캐미 하나 까지도 아니 캐미속 습기제거 구슬 하나 까지고 수거해야 됩니다.
고향땅에서 대물을 놓치어서 아쉬움이 더하겠습니다.
산삼 복분자주 묵고 싶어요..ㅎㅎㅎ
복분자주가 참 탐나네요...^^
산삼 복분자 언제 드실라우 꿀꺽 ~
안출하세여
풍광 좋은 곳에서의 고향 선후배님들과의 하룻밤 추억 만들기..
프랑카드에 적힌 글귀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아름다운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
낚시터 깨까지 거시기하기 도 좋습니다 ㅎㅎ
복분자주가 참 탐나네요...^^
말복 날씨도 거시기한데 주말출조에 횐님들 거시기 하시기 바랍니다^^
조행기 거시기하게 보고 갑니다 늘 안출하세요 ^^
담달에 예초예정인데 함 들려봐야겠네요
이쁜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습작에 오려져 있군요...
"낚시터 깨까시 거시기하기..."
슬로건 정말 멋져부러~~~
저도 언제나 출조시 깨까시 거시기하고
오것슴니다요~~
아따~~거시기하네요이~~?
구경 잘하고 갑니다.산삼복분자드시고
힘내셔서 올해 5짜상면하시길바랍니다.
머리가 나빠서 한참을 생각햇네요^^..
케미마이트님...먼곳까지 좋은분들과 조인을 하셨네요^^...
추억거리 하나 더 늘어서 좋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멋진출발 기원합니다
선글라스 아씨 누구래요?
"낚시터 깨까시 거시기하기..."
잘보고 갑니다.
건강 안출하세요.
낚수터 깨까시 거시기하기~ 멋진 구호 입니다~ㅎ
미느리 동출조우인 경상권 소호강호님과 닉넴이 같은 전라권 소호강호님
사진으로 뵈니 반갑습니다~ㅎ
조행기를 보니 의상도좀 신경좀 쓸걸그랬나봐요 ㅎㅎㅎㅎ
물좋은데 있음 함더 뵙고십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모든분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낚시터 깨까시 거시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잘보고 갑니다 ㅎㅎ
구경잘하고 갑니다. ㅋㅋ
물가에서 좋은 분들과 복분자술 한잔이면 그만이겠네요.
오실때 가실때 고생이 많으셨을텐데...
좋은 추억으로 케미마이트님에게 남았으면 합니다.
항상 낚시로 행복하시길 기원드리며 다음에 더 좋은곳에 뵐수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잘보고 항상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