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비가 오길래, 허구헌날 주역이나 세계적인 석학들의 책을 읽기도 지겨워 수온계를 들고 밖에 나가봤더랬습니다.
금과 은, 호박, 자수정, 홍옥으로 맹그러진 마당에서 허드렛물 쓰는 대야에 빗물이 담겼길래, 거기에 수온계를 넣어봤겠죠.
음~ 예상대로 15도 정도가 나오더군요.
절기가 동지인데 빗물 온도가 15도라...
다시 오늘 잠시 전에 재보니끼니 8도가 나오네요.
내일 함박눈이 내린다던 구라청은 다시 적당히 흐림+맑음으로 날씨를 변경했네요.
진짜 눈이 내렸다면 연밭이건 집 근처 하천 보낚시건 꼬기가 좀 나올 일이였었는데 아꿉게 됐습니다.
그 꼬기를 팔아 또 강남에 100평 짜리 아파트 한 서너 채 사볼까 했었는데 떡시루 엎었네요.
이럴 땐, 구라청에 손해보상청구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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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받으시면 아파트 말고
낚시대 두대만 사주세요. 눼...
낚시대 세팅하다보니 봉돌이 부족하네용.
20대정도만 세팅하면돼용.
대강,, 대당 12그램정도에용.
부담은 없으실테니 착불로 받으께용.
무료분양 하면서 떠억하니
아파트 등기부등본 하나
올려보고 싶습니다.
내년엔 붕어 좀 잡아야될텐데--
모기가 한마리 들어와서 피좀 달라고 하기에
정중히 거절한후 단메에 요단강 건너 보냈습니다.
구라청 소송 할때 저두 묻어 가렵니다.
풀셋으로 한셋트씩만요~~^^
먹어야 합니다
한글떼고 읽었습니다만. .ㅎ
붕어 팔아 아파트 한 채 선물로 드릴랬더만... ㅡ,.ㅡ;
도톨 선배님, 감사해유님, 낚시파더님.
붕어 잡아 팔면 조용히 연통 넣겠습니다. ㅋㅋ
목마와레이디님.
천자문도 막 쓰고 읽고 외우고 있습니다. ^..^*
소풍 선배님.
내년엔 같이 아파트 무분 올려보실까효? @,.@;
어수선 선배님.
우선 변호사비로 1만 달러 입금해주시면 제가 변호사 선임하구 연락드리겠습니다. ^^;
붕춤 사단장님, 한실 선배님.
구라청 편을 드시면 어케하세효. ㅡ,.ㅡ;
천꽁님.
술 끄넜거등욧!!!
림자님.
구라청 무분을요?
누가 안 가져갈 텐데요. ㅋㅋ
효천 선배님.
중용, 대학, 논어, 맹자, 시경, 서경, 역경...
막 표지만 구경합니다. ^^;
추운겨울이 그립습니다
겨울 잘 지내시고 건강하셔유
늘상 환자같아서 걱정됩니더 ^^
ponza선배님께서 귀국하실때
인도네시아오랑우탄 항개!!! 가져오신다했지 말입니다.
뭐~~~아시지도 못하시고서네.......................................@.@;;;
중부와 강원도 경상북도권은 눈이 제법 쌓였나 봅니다.
제가 사는 남도는 싸락눈 가끔 가랑비와 섞여 내립니다.
바람은 살벌하게 부네요.
독감이 유행인지라 칭칭 동여매고 놀러답니다. ^^;
산골jang 선배님.
붕순댁은 이제 놔드리세요. ^..^;
달구지 선배님.
오랑우탄을요?
맛있어염?
(혼자 또 뭔 소릴 하는지 원...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