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중 첫 절기인 "立春"은 벌써 지났고 오늘이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두번째 "雨水"절기
다음이 개구리가 긴~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세번째 "驚蟄".그리고 밤과낯의 길이가 같다는"春分"이 네번째 절기...
"春分"가 지나면 이때부터 낯의 길이가 노루꼬리만큼 길어진답니다.
"雨水"절기가 지나면 겨우내 동면하던 봄기운이 몰려나와 이 골목 저 골목 돌아다니고
그때가 되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오신게지요.
곧 붕어 껌씹는 소리가 부들과 뗏장.줄풀사이에서 들릴테고...
겨우내 창고나 자동차 트렁크에 고이 모셔놓았던 아끼는 "보검"과 각종 장비들을 꺼내 닦고.조이고.기름치고...
이제 새로운 시즌을 맞을 준비들 하셔야겠지요.
월님들~
새로운 시즌 첫 출조에 황금갑옷 잘~차려입은 당찬 황금붕어의 진~한 손맛 기원드립니다...씨-__^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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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배우고 갑니다
그래서 이곳에 비가오는것 같네요
밤이 늦도록 잠이 안오시나 봅니다 ^_^
나도 내일은 장비를 실어야겠습니다.^^*
낼 오전엔 바다 낚시 갔다가 오후에는 장비 실고 점검하로 한번 나가봐야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필ㅡㅡ승!!
하루하루 바쁜생활속에,
잊어버리기쉬운 절기들을 선배님때문에 깨우쳐갑니다.
이번한주도 힘차고 행복한 한주되십시요!!!
환절기 감기조심....
집사람이 감기걸리니
집안이 엉망이네요
겨우내 참았던 그리움
실핏줄로 흘러
버드나무 가지마다
저리 파란 물이 들었구나
강나루 얼음 풀리면
그대 오시려나
코끝을 스치는 바람
아직은 맵지만
내 마음은 벌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