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좀 챙깁시다 민폐인간들아

짜증 만땅나서 좀 끄적입니다 충북음성 공원조성 비스므리하게만든 병원 뒤 저수지에서 생긴일입니다 좋은날이라 맛집 찾아가서 밥 잘먹고 기분좋게 식구랑 산책하다가 장대스윙투척 하는 사람 바늘에 뒤질뻔 했습니다 일행들끼리 술 쩔어서 던질수 있네 없네 하네 마네 내기하는듯이 떠들어대던거 멀리서부터 들리더만 내가 그쪽 걸어가는거 뻔히 오는거 봤으면서!!!!! 일행들이 "사람온다 사람온다"계속 말하고 술잔들고 앉아있는 사람이 지나가라고 말할 때 다른사람이 말할때 나랑 눈도 마주쳐놓고!!! "지나가세요"라고 말한거 들어놓고도!! 가만 있다가 하필 그때 스윙해서 던지는 시푸랄놈 뒤질뻔 했습니다 돈도 왕창 버렸습니다 좋은날이라 내 생에 몇번 사지도 않을 고가의 옷 입고 나갔다가 어깨쭉지에 바늘 걸렸습니다 시푸랄!! 얼굴에 걸렸으면???!!! 술 처잡숫고 고따구로 하니 다 싸잡아서 욕처먹지 바늘 뺀다는거 말리고 니퍼로 잘라서 빼자니까 지가 바늘빼기 좆문가래나 뭐래나 결국 바늘빵 나고 실 빠져나오고 옷 어떡할꺼냐니 물어준대서 옷값 말하니 못준다고 경찰 부르라고 해서 불렀더니 짭새들 와서 하는 소리가 이런건 도와줄 방법이 없다 정 받고 싶으면 소송해라 민사처리 될꺼다 떠들어대고 소송하라 그럼서 말하다보니 지역놈인거 뻔히 눈치채게 되고 차라리 얼굴에 걸렸으면 할 생각이 들 정도고 남는건 짜증과 분노뿐인걸 사고칠까 싶어 가자고 옆에서 말리고 말려서 끓어넘치는 열정을 삭히고 삭히며 돌아왔는데 아직도 분이 안풀려 이렇게 떠듭니다 제발 개념 좀 챙기고 놉시다 시푸랄 인간말종 XX들아!! 낚시하러가서 이기지도 못할 술 좀 처 먹지 말고!! 민폐 좀 끼치지마라!! 니들 같은걸 쓰레기라 부르더라!! 이상 '한풀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