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이 훌쩍넘어서 처음으로 가본 동창회..친구들보고 싶어서 나갔는데 기별 동창회가 아닌 총동창회 대구지부 송년의밤이었습니다
대선배님들부터 후배님들까지 거의 4-500분이 참석하셨더군요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이때까지 이런 동창회가 있다는것도 몰랐는데 우연찮게 친구와 연락이 닿아 한번가봤는데 예전 선생님들 선배님들 친구들 오랫만에 보니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라구요
학창시절 그 무서운 교련선생님(머리도 한번잘림ㅜㅜ)이 너무나도 인자하신 교장선생님이 되셨고..친구들은 나이를 먹었지만 앳된 고등학생때의 모습이 남아있고
거의 23년만에 처음 만나는데도 한번에 척알아보고 웃으며 인사하고..
아..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나보다 싶습니다

보너스로 경품행사에 운좋게 추첨되어 학교마크로 된 순금 뱃지도 득템했습니다 ㅎㅎ

친구분의 큰 그림에 휩쓸려버린데다 금벳지? 까지 받으셨으니!!!! 빼박!!!
기수회장 부회장 총무 뭐..다있더라구요
한번출조담배두갑님
우리 동문이시네
반갑습니다^^
선배님이시겠죠?
매년 장학금 기부 하셔야 하는거 아녀요...?
쩐댚님, 우리같은 서민은 가서 그냥 먹고 오면됩니다 ㅋㅋ
장학금은 돈잘버시는 분들이 ㅜㅜ
삼십년만에 동기모임 갔다가..
대박 털렸어요..ㅜㅜ
후배들위해 장금기부도 좀하시고
동창모임 왕성히 활동해도 될듯한데요
그리고 순금뱃지는 줄습니다
4~500 분이나 ?
엄청나네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분들과
선생님과의 재회 에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거기다 순금 뺏지 까지... 따봉~~
아참 뺏지는 ...
뺏으라고 있는건가요? ㅎㅎ
어제 친구들로부터 끝까지 사수하여...집에 땅속 깊숙히 묻어놨습니다
두갑님 송설출신이군요
전 김고 22회입니더 ^.~
순금뱃지~~
무게가 0.5T 라고 써있는거 맞지요?
저게 다 얼마치야?????????? 떡~(입 벌어져 안다물어지는 소리!)
통큰 학교 동창회군요.
혹 팔게되면 자게님들끼로 농갈라 묵어요^^
저는 고등학교 46회 입니다^^
산적매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