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마음으로 출조를 나가보았습니다.
안성에있는 낚시터로 수상방갈로 8만원을 입금하고
월척을 잡으면 상품을 준다는 블로그 글에 혹하여 . . .
사장님께 저나 드리고 예약하고
사장님~~ 월척잡으면 상품 뭐주나요 ???
사장님 : 낚시대 줍니다~~ 월척잡으면 낚시대 드려요
헐.. ㅋㅋ 왠지 오늘은 기분이 월척을 잡을것같은 기분이 빡 . .ㅋㅋ
방갈로 도착.. ㅎㅎ 허얼 방가로 밑이 낭떠러지 정돈아니었지만 저수위로 .. 1미터 이상 떠였습니다 . .ㅎㅎ 헐..
괜찮아유.. 아내와 안락한 낚시는 포기.. 잔교에서 대를 펴봅니다 일단 중요한건
낚시대 ..ㅎㅎ 낚시대가 목표니까... 월척을 향해 떡밥을 몇백회(?) 투척 끝에
나와준.. 9치 .. . 흐업.. 눈물이.. 갠찬아유...
조금더 힘을 내봅니다... 흐억... 묵직허네~~ 이야 이거 월척급인디..
계측대를 대령합니다.. 고놈의 사이즈는 30.5 월척이네요 ..ㅋㅋ 흥분...
사장님께 전화를 겁니다 통화끝에 우경큰다리 선반 에 붕어를 눕힌채 관리실로
달려갑니다 .. 사장님 왈 .. 월척 축하해요 . .ㅎㅎ
근데 월척이 마니 나와서 상품은 33 으로 바꿧다네 허허허 ,ㅡㅡㅡ????
하.. 와이프랑 단란한 시간을 위해 참고... 그냥 웃으며 괜찮어유 . .ㅎㅎ
고렇게 나갈때 월척 기념품으로 요수 찌 3개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면 서 자.위 를 . .
합니다.. 그래 .. 난 이득본거야 .. 하면서 자신을 위로해봅니다..
그래... 그래... 그래 .......................???
하지만 좀 아쉽긴하군요.. 월척잡으면 낚시대 준댓는뎅.. 준댓는데 .. ㅠㅠ
처음부터 자세한 설명이있으셧다면 오해가 없었을터인데.. 아쉬운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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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준다했는데 또 어떤 낚시댄지는 얘기 안했쟈나요
낚시대 받았는데 듕국산 4치 걸려두 부러지는 그런거였지도 모르쟈나요 ~^^ㅎㅎ
전 열받아서 잠 못자요. ㅜㅜ
준다 했으믄 주야지......
제가 뭐 나쁜놈이라고 그사장님을 생각치는 않습니다 . .ㅎㅎ
여튼 수고 했습니다~~ 와이프하고 즐건 시간이 더 중요하지 싶어요~..., 그런 방향으로다 생각혀유~~ㅎ
와이프는 제가 완전 좋아하는줄알아여 ㅋㅋㅋ 또가자고 그러네요 ㅎㅎ 전 안갈건뎅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