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귀찮아서 낚시 못하겠습니다. ㅠㅠ

IP : 99d25cabde3e717 날짜 : 조회 : 2359 본문+댓글추천 : 0

터에 도착해서 낚시대를 많이 펴기가 싫습니다. 접을 때 번거로울것 같아서 그런 거지요. 긴대 펴면 입질 올것 같은 기분은 드는데, 지들이 배고프면 짧은대까지 기어 나와서 먹겠지 뭐. 그러면서 그냥 처음에 편 길이의 대를 그냥 두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철수길에 접어서 가야 될 시간은 되었는데, 접는게 귀찮아서 돌아오고 싶은 시간 보다 한시간 정도 더 늦을때도 있구요. 특히 파라솔과 받침틀. 파라솔을 펴야 되는데, 펴기도 귀찮고 말리기도 귀찮고 받침틀 쓰면 번거로울 것 같아서 다섯대 미만으로 그냥 땅에 박아서 대를 펼 때도 있고 땅에 꽂아 낚시 하다가 설꽂아 받침대가 가라앉게 되어도 그냥 두지 뭐, 그런다고 입질 안오겠어 하고 버티는 때도 있습니다. 비유해보자면 앓느니 죽지 격입니다. 파라솔 텐드요? 작년에 펴보고 아직 안폈습니다. 올해 펴볼 기회나 올런지... 대백회 이후로는 낚시다운 낚시도 해본적 없는 것 같구요. 어떨때는 바쁘고 일있고 어떨때는 피곤하기도 하고 단골 터에 까지 갔다가 평소 인사 나누는 사이 정도 된 분들과 요새 참 낚시 안된다는 이야기만 하다가 바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요. 저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정확하게 물높이를 맞춰 캐미 반매디가 안맞으면 다시 들어올려 정성을 다해 던져놓았던 것 같은데, 그런 기억이 역역한데 언제부터인가 던지다 좀 짧게 던져저서 두어마디 이하로 차이나면 그만하면 되었겠지 뭐 그러면서 그냥 둡니다. 긴대펴려다가 들었다 놨다 하면 힘들것 같아서 에라 모르겠다 요새 수초섞는 시기라 수초근처에 넣어봐도 별거 없을 거 알면서도 한여름에 하듯이 수초에 딱 붙여놓고 주구장창 기다리는 낚시 합니다. 이러는 제가 '낚시꾼 맞나?' 그런 생각도 들때 있습니다. 올해 들어 부쩍 그렇게 변한것 같은데 혹시 저 같은 분 안 계시나요? 이런 제가 비정상이죠? 귀찮아서 낚시 못하겠습니다. 주변에 혹시 저같은 분 계시나요?

IP : 78b7b4864183748
안녕하세요 파트린느님~^^
저도 수년전부터 그런 현상을 일상의 여러곳에서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은 의식적으로 그러질 않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ㅎㅎ

쉬이 늙어질까 하여~^^
추천 0

IP : d5f921f45162b98
올 겨울 낚시 못하는동안 에나지가 쌓여 내년 봄엔

다시 열정적이 돼실거라 봅니다.

얼마나 갈찐 모르지만;;;
추천 0

IP : 5ff561ba53e63e9
그거이 우리부대의 전통인가봅니다.

귀차니즘.

잘 계시죠...씨-__^익
추천 0

IP : b97f37791b0b004
전 대는 피는데 정리가 너무 귀찮습니다

낚시대와 낚시집이 거의 안맞습니다

예전 동출 했는데 낚시대를 제꺼 잠깐 빌린 사람들이 놀라더군요 ᆢ ㅠ
추천 0

IP : df95125389672b1
귀차니즘이오면 젤 위험한데요...

낚시의적은 귀차니즘부터입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십시요!
추천 0

IP : ae85b1825bec3f3
올해 낚시를 4번 가고 시즌을 마감하게 생겼습니다.

낚시가는 자체가 귀찮게 여겨지니 정말로 게으름이 하늘을 찌릅니다.

겨울이 지나고 내년봄이되면 어떻게 변할지 겁이 나는군요.

부디 내년에는 힘을내서 낚시를 좀 자주가게되기를 소원합니다.
추천 0

IP : 7466ab10f7d3444
ㅎㅎ 최대의적이 지름신과 귀챠니즘입니더~

살때는부푼꿈을 안고사구요 사용하려면 귀챠니즘~

파트선배님 동출한번 하실까요~ㅎㅎ
추천 0

IP : c704922b1430b4e
아마도 대물접고 떡밥으로 전환 하셔야 할듯 하네요~^^

아무래도 대물은 시작과 끝이 귀차니즘이 많이 생길듯해요~
추천 0

IP : 9562ff77a9552b4
아무래도 나이묶어가는 증거인가 봅니다
저두 조금씩 그런현상이 오더군요
아직도 젊지만유 ^^
추천 0

IP : 667639f207315ab
2008년 큰 꿈 안고 바낙스의 천*풍이라는 낚시대를

동네 낚시점에서 6대 사서 낚시 갔다오면 왁스칠 했는데

5대 분양하고 32 한 대 있는데 지금 큰 스크레치가 한줄로 맞추면

문양처럼 일자로 맞았는데 그놈도 올 봄 한마리 걸다가 4-5번 박살 나습니다

쌍포이상 깔면 떡밥 낚시꾼인데도 대물꾼 안 부럽게 여유있는 낚시른 합니다

파트선배님 내년 대백회때 외대 일침으로 월척 함 해봐욤^^
추천 0

IP : 1f1c416b82136fd
그러게요 ㅎㅎ
언제부턴가 낚시에 처절함이 없어졌네요
피면 좋고, 안잡혀도 좋고,졸리면 바로자고, 가방을 뒤적이다 잡히는대가 그날 펴는대이고
대여섯대 이상 펴본지도???
추천 0

IP : abf6b501fca525f
그카다가
낚시만 가면 취침모드 됩니다
개운한잠 한번만 주무시고 오면
중독됩니다
한번만 해보십시요
추천 0

IP : f3e7fa6c65a767d
귀찮음에 빠지면 약두읍어요!!!ㅋㅋㅋ
걍 떡밥낚시로 전향하세요~~~
추천 0

IP : a2f35f9d63ae433
파트리느님 낚시 접으세요ᆢ

저는 넊시가는 자체도 심들어 접고 싶네요ᆢ워쩌죠^^"""""ᆞ
추천 0

IP : 86de853a541f715
제가 요새 그럽니다..ㅜㅜ
진짜요~~ 큰일입니다~~
2010년에 구입한 드림 아직도 미사용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장비처분하고 낚시 그만해야하나 심각합니다..
2012년 낚시 2회 다녀왔습니다..
저도 도움좀 바랍니다
추천 0

IP : 9fcd210109462fc
요기서 조기까지도 가기가 싫어시죠..??
머가 다 귀찮고 움지기기도 싫고 잠을자면 잘 못일어나고??

간때문입니다 우루사 어른용 한 3만원 할껍니다
우루사 한통 구입해서 드십시요 조금 나아지실겁니다
여러분 나이 40이넘어면 씬과일 (비타민씨).우루사(정말 좋은 약입니다) 글구 아침 공복에
우유에 생마 한컵 ..제가 위장병을 좋은약 (한약.양약)다 먹어보니 머리만 희게쎄고 생마즙으로
깔끔히 다나앗습니다 머가 귀찮은건 갑자기 살이 쪘다든지 정신 상태 일겁니다 (스트레스성)
추천 0

IP : 1164566b7db0be4
편안한 스타일로
밤낚시는 거의하지 않는 곳에서
비가오나 바람부나 일년 내내.......

시간 : 새벽5시--11시경 철수.
편성 : 땅꽂이로 4-6대.
편안해서 좋습니다.

파트린느님께서는 귀찮음 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추천 0

IP : 28fe45bbc6ce9f8
그나마 낚불사태에 처한 채바에겐

행복한 넋두리로만 보여유
추천 0

IP : 5dc2e76261727a1
서리맞으며 꽝~치고 집에가야하는데 ...대를 걷어야하는데...지금도 못걷구 있네요..ㅎㅎ
추천 0

IP : 3ca575ac1eb53ce
요즘의 저랑 비슷한 증상이시네요ㅡㅡ

설레는 맘으로 오늘은 열심히 4대까지만 펴보자

허나 도착하면 빈둥빈둥 시간떼우다 접을때 생각해서 두 개만 펴고ᆢ받침틀?귀찮게ᆢ

1단짜리 2개 낚시가방도 짐이니까 차에 두고ᆢ

낚시대 2대 들고ᆢ

파라솔ᆞ텐트는 써 본지가 언젠지 먼지만 쌓여갑니다

근데ᆢ또ᆢ텐트나 다른 장비들을 사고 싶어집니다

저 녀석만 있으면 제대로 할것같은데ᆢ하구요ᆢㅎ
추천 0

IP : da28467f0258b8c
이러시면 안됩니다 파트린느님예~

낚시에 열정이 식어간다는 느낌이듭니다~

뭐 이제는 천천히 갑시다.

항상 건강 하시구요~^^*
추천 0

IP : 690c835d05eed72
귀찮으신 것이 아니구요.

이제 경지에 이르신 것입니다.^^

빼빼로님은 경지에 이르시려면 조금 더......


텨--∋3∋3∋321→→→------
추천 0

IP : 220b0fcb9b63c1c
따까리 하나 두시면 왔따 입니다.

그거 제가 잘 하는데 멀리 있어서...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