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와!!!!!!!!!!!!!! 와!!!!!!!!! 파이팅!!!!!!!
레프트!!! 라이트 훅!!!!!! 아~~~~~~~~~~ 비틀거리는 벤베누티...와!!!!!!!와!!!!!!
뜸금없이 무슨 예기냐구요??????? 하 하 하
예!! 맞습니다...
오늘은 권투예길 할까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 프로 권투 세계챔피온이 있는지요??...글쎄요!!!!! 전 기억이 없습니다.ㅠ ㅠ
얼마전 안타깝게 숨진 "최요삼"선수가 아마도 마지막 아닌가요??
과거 수많은 우리나라의 세계챔피온중 전 당연히 "김기수"선수를 꼽습니다...
왜냐구요??
"김기수"선수는 함경도 "북청"출신으로 몸 하나로 부와 명예를 거머쥔 입지전적인 인물이지요.
한창의 21살 나이로 로마올림픽 준준결승에서 숙적 이탈리아의 "니노 벤베누티"에게 패하면서
좌절을 맛본후 61년도에 프로로 전향합니다.
온 국민이 땟거리를 걱정하며 살던 시절. 국내에 유치된 세계타이틀 매치 경기였기에
당시로선 동양최대의 "장충 채육관"에서"박정희"대통령까지 직접 관전한 경기에서
"김기수"선수는 "리노 벤베누티"를 판정승으로 이겨 세계 챔피온에 올라 가난에 찌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장본이기도 합니다.
전 그날의 함성 아니 귀를 찟을듯한 현장에 저도 돌아가신 부친과 함께 현장에 있었답니다.
경기가 끝난후에도 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활보하던 인파의 행열을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또한 제 뇌리속에 확실히 각인되여 있는 선수는 "홍수환"선수입니다.1977년 이맘때 즈음에
파나마에서 홍수환선수가 신설된 "주니어 패더급" 챔피온에 올랐지요.
2회에 네 차례나 다운됐던 홍선수는 3회가 시작되자마자 역전 K.O승 을 이끌어 냈었죠. 4전5기 신화...
근대사에 수많은 스포츠가 있었지만 제 머릿속엔 뚜렷하게 각인돼 있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뿐만아니라...
개구리 전법으로 유명한 일본의 "와지마 고이찌"를 한방에 무너뜨린 "유재두"선수.
무쇠 철권의 "박종팔"선수 돌주먹 "문성길""장정구" "박찬희" "김태식""염동균""조인주""백종철"
우리나라 프로 권투 사상 최대 방어전을 치룬 "유명우"선수 까지...
오천년의 가난과 전쟁으로 폐허가된 동 아시아의 동쪽 "코리아"라는 나라를 세계인에게 확실히
각인시킬수 있는것은 오직 "스포츠"였다고 생각합니다.
멀게는 일제 강점기의 마라톤의 "손기정"선수를 필두로 가깝게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는
국민 여동생. 아니 세기의 요정으로 등극한 휘겨 스케이트의 "김현아"선수와 남동생으로 자리
매김한 수영의 "박태환" 선수까지...
입하나 덜겠다고 무작정 상경하여 체육관의 마루마닥이나 허름한 창고 방에서 한댓잠을 자며
자신의 꿈과 야망을 향해 젊음을 불태웠던 당시의 우리들의 초상...
요즘 애들에게"헝그리"정신을 이야기해봐야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는 작금에 우리들의
영원한 챔피온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때 지금"의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이 그리워 집니다.
그때를 아십니까?
못먹고 헐벗은 시절에 꿈과 야망에 도전하여 당시 우리국민들에게 "할수있다"라는
신념을 심어준 우리들의 영원한 챔피온를....여러분들도 성공한 인생의 영원한 챔피온이 되시길............끝.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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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를 보던 생각이 새롭게 납니다
항상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십시요
마눌님이 저와 결혼하기전 부산에서 재즈 음악 학원을 했었는데
기타를 가르쳤다고 하네요
낚시와 관련 있는 사람도 한분이 있습니다
80년대 초반에 당시 은성사 사장님도 집사람에게 아코디언을 배웠다고 합니다
사실 연애시절
마눌이 음악 하는거에 매력을 느껴 결혼을 했는데
신혼초는 간혹 연주를 해주더니만 요즘은 잘 안합니다
그때 그시절을 읽으며 추억에 잠겨 보시면 알게 되실수도 있을것 같다는..
노땅들은 어쩌면 과거를 반추하고 있고, 요사이 젋은 것들 한데 - 제 아들놈, 딸년, 마눌아 포함하여서 - 그 때 그 시절 이야기를
하면 중간에 말 끊기가 예사이고 완죤히 노땅 내지는 에이리언 취급합니다. 그러한 꼬라지들 보기 싫어서 더욱 더 물가로
내빼는지 모릅니다. 예효 ....
새빠지게 돈벌어서 먹여살리고 공부시키니 이제 와서 애비가 옛날 옛적 이야기하니 자식놈들은 하품이나 하고 저 노땅 이제나
저제나 지방방송 그치지않나 하고 눈히네나 주고 있고 내 편을 들어야 할 여편네까지 나에게 무언의 힐난을 합니다. 예효.....
에라이! 낚시나 가자 ! 낚시터는 나만의 공간이고 나만의 시간이니께.
왜 살았는지 ... ㅜㅜㅜㅜㅜ.
"그때하지 지금이 가타요?"
깨갱!
.
.
.
.
쓰~블! 사람사는게 다 같지
에구 난 왜이러케 사는지 몰러.
홍수환 선수 카라스캬 개패듯하는거 다시보고프네요.
그렇지 못한분들도 있어 안타깝네여
권형님 잘읽고갑니다
라면끓여 먹으면 돼지 응답하는데 그냥 웃엇습니다
그시절 그립네요 도끼질하듯 패는 홍수환선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됩니다
퍽퍽 -_ㅠ
다 이겨가던 경기를 마지막 주먹 한방에 다운되어
끝내는 숨을 걷었지만 이곳 가까운 강원도 거진읍
반암리에서 성장하였다 하며 그곳에 묻혔다 하는데
참 아쉬운 경기였고 아쉬운 선수 였습니다,
그분 유복자가 지금은 이십 후반대의 나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권투 생각하니 김득구 선수가 생각납니다.
금의환향을 눈앞에 두고 경기장에서 쓰러져 결국은 챔피언 밸트 대신에 관속의 주검으로 돌아왔었지요.
조그만 트랜지스터 래디오를 가운데 두고 동네 학생,청년들이 둘러 앉아
내일처럼 흥분하고 박수치던 날들이 아스라히 떠 오릅니다
치고박는게 좀 야만스럽자나요..
못먹고살때야 그런거 어디 따질만한 생각이나 들었겟읍니까?
아~
그렇습니까???
국가에서 자제시킨다고요......오늘 첨 알았습니다.
환절깁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갈수록 K-1등은 인기가 대단한데요?
추성훈,바다하리....저는 좋아합니다.
탈북소녀로 밀리언 달러로 불리는 최현미 선수가 우리나라 남여 통틀어
최연소 세계타이틀(WBA) 차지했고 일본선수를 상대로 2차 방어까지 성공했고,
tv무한도전 프로에서 응원 지원까지 최근에 했는데....아시는지요?
서쩍새님 저는 그렇게 알고 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