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홧기를 억누르지 못하고
나만이 가진 애정이라는 자가당착에 빠졌음을,
그 어리석음에 숨고만 싶었습니다.
아, 이건 아닌데…
이런 것은 아닌데 자책하였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 걸음 물러서 바라보았고,
또한 내 지난 발자국을 돌아보았습니다.
제가 가수라면, 제 노래를 듣고 얼굴 찡그리는 분 있으면
정녕 가수라 할 수 없을 것이고
화가라면, 제 그림을 보고 보는 분이 편안한 마음 찾지 못하면
진정 화가라 할 수 없겠지요.
어줍쟎은 글 올리면서 그 글을 읽고 짜증나거나 스트레스를 느끼시는 분이 있으면
글을 올린다는 것은 횐님들에 대한 무례고 기만이겠지요.
즐겁거나 기분 좋은 원글, 댓글 하나에도 조심스러운 마음 지니고
더욱 더 낮은 위치에서 시작하려 합니다.
그저 이름없는 별 하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리고 스스로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사실 또한 망각지 않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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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겨우 바늘 하나를 버렸다 생각 했는데...
옆에도,뒷주머니에도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옷을 뒤집어 탁탁 털어 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냥 옷걸이에 걸어 둡니다.
별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걍 넘어가면되는데...
자꾸 시비걸고싶고..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존 하루되십시요~*
그닥 조심스러울것도 없지싶습니다.! ^^
즐건한주 뽜이팅 하세요!!
아버지와함께님은 이름없는 별이 아니라
아버지별이란 이름이 어울립니다 ^^#
♥ 그림자님
♥ 감사해유co.님
♥ 한점님
♥ 풍류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한 점 바람 없는 날
풍류 삼아 소풍 갈거나
그림자 두께만큼 즐거움만 있더라도
아부지와 함께 감사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