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서~~"

쌓인 피로를 풀 요량으로 사우나를 갔슴다 그냥 사우나 인줄 알았는데 "허브 찜질방" 이었슴다 이런 곳 에는 생전 처음 왔슴다 갖가지 꽃향기와 시원하고 청량한 솔향이 정수리 부터 목덜미를 지나 등줄기를 흐르더니 대퇴부 깊은 골짜기까지 싸~~악~~훓고 지나갑니다 단순히 족욕 만으로도 말임다 주인장의 간단한 상체 맛사지 후에 들어간 곳은~~~~!!!@@@ 아~~~~! 꽃밭 이었슴다 순간 당황 했슴다 나이든 아줌마 , 어중간한 아줌마 , 젊은 아줌마 십여명이 일제히 나를 바라보고 있슴다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땀으로 흥건한,까운을 입고서~~~ 갖가지 자세로 아~~주 편하게~~~ㅠㅠ 훔~~!! 당황한 기색을 감추고 쓰~~윽~둘러본 후 빈 자리를 찾아 가부좌를 틀었슴다 예전 같으면 거기 있는 여자분들 그냥 쓰러지거나 기절 했을텐데 이제는 나의 매력이 그때 같지 않은가 봅니다 단 한분도 관심을 주지 않았슴다 역시 로데오는 몸빼가 있어야 진가를 발휘 하는가 봅니다 쩝! 아~~~~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