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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의 고독

IP : 0079e67864308db 날짜 : 조회 : 3079 본문+댓글추천 : 0

낚시꾼/무릉 하늘 파아란빛이 물 위에 비취면 하늘이 물인지 물이 하늘인지 열두자 낚시대가 구름위에 걸친다 일렁이는 잔물결엔 외로움만 가득하고 오가는 이 없으니 적막 또한 깊어라 산넘어 노을은 갈 길 제촉하건만 돌아앉은 님에 마음 뉘알아 달래줄꼬

2등! IP : fe93cc94538164d
고독이 그리울때는 물가에 앉아서 ...
그리움에 사무친 붕숙이와 밀회를 ...
무릉님 꾼의심정을 제대로 피력해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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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b2c67b4044e707
고독해서 앉아있다보면
더.. 깊은 고독이 밀려오곤하죠

전 낚시땜에 헤어진 여인이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대펴고 앉아 있으면...
별의별 생각 다듭니다

내가 이 낚시 땜에 헤어졌는데
그 마음 달래려고 또 여기에 이렇게 앉아있으니...

깊은 한숨만 나오죠...
낚시를 접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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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edf46094829b3
초짜님~~~~~~~~~~~~~~~~~이하동문입니다 내 젊은시절에..........아련한 추억으로 마음속에 고이 넣어두고 잇습니다.

항상 무릉시인에 낚수놀이에 시는""나에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줍니다.

좋은 한수에 시"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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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e98c2e8064caf
반가버요 무릉님

제가 지금 대펴고 앉아서

넘어가는 태양에

시름짓는것 같은 착각이 듭니더.

물가에 가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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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79e67864308db
덧글 주신 애무부 장관님,쿠마님,쌩초짜님,대장군님,붕어와 춤만추시는님,늘 계속 초보님
감사드리고 오늘도 어제처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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