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옥내림대로 쓰기 위해 어느 분께 낚시대 8대 구매했어요.
택배를 받고 억장이 무너졌네요.
박스에 덩그라니 낚시대 8대랑 케이스 7개 구깃구깃 담아서
신문지 2장 바닥에 깔고 보내셨더라구요.
일단 써보고 싶었던 낚시대라 꾸욱 참았습니다.
사무실 한켠에서 42대 한 대를 꺼냈는데...
물이 주르르.... 물이 차서 절번도 안빠지고... 초릿대 뿅~!!
정말 헉!! 했습니다.
반납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그 분에게 가는 낚시대가 불쌍해서
"지금부터 내가 아껴줄께!!"라고 결심하면서
1,2번 초릿대 사고... 케이스 사고...
어제 씻고 말리고 절번 닦기 4시간, 오늘 광택작업 1시간 했습니다.
오늘 조립하고 나니까 마음이 좋아졌습니다.
부탁드려 봅니다.
제발 판매하실 때
씻고 다고 광택해 달라는 건 안바랠테니
제발 한번만이라도 닦아서 보내주세오

너 많큼 닦아 주면 좋겠다고...
제자랑 했습니다.
저는 그 정도도면 바로 욕실 물 받고
바로 목욕 시킵니다.
바로 목묙 시키셨네요.
좀만 신경쓰면 좋을것을...
목욕 시키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님 분양하실 때 유심히 보고 있을께요~^^
반짝 반짝 하네요~~역쉬 모든 물건은 주인을 잘 만나야~~
고생하신 보람이 있으시겠습니다
낚시아빠님~ 저 넘이 내년에 월이 한가닥 할 놈일꺼예요.ㅎ
오래묶은거라 때빼고 광내는데 안되요.
저는 제 낚시대도 분리하여 닦진 않습니다..
항상 쓰고 나면 접을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세심히 닦았는데..
앞으로 쓰던 낚시대를 분양할때는 분리해서 잘 닦아 분양해야겠네염..
무심히 지나쳤던 일을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분..사진상은 케이스와 낚시대..
완전 깨끗해보이던데 겉만 번드르했나봅니다.
가격은 엄청 착한듯 보였지만 그렇다고 저런
물건을 보내신건 배려자체가 없는거라고봅니다.
깨끗히 정주셨으니 좋은 추억만들며 함께하시길..
나름저는 초창기 나올때사서 10년동안 잘쓰고 잘잡고있어요 32대요
싼낚시대도 광택내서 보내드립니다 기본예의지요
1.내가 원하지 않는 행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
2.내가 낚시대를 10만 원에 판매를 했을때...
3.판매한 그 낚시대를 10만 원에 다시 구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비사랑이 부럽내요
내장비는 불쌍하내요 하하
4짜도 금년에 보셨다고 들었는데 옥내림까지 욕심을 내시다니...16년 시즌 시작되면 수족관님이랑 함 담그러 가요.
너그러이 용서를...
낚시대 기스생기는 카본찌꺼기도 꽤 나옵니다
함께가는인생님~ 바쁘시다는 핑계로 4일만에 받았어요.
신용에 문제 없는 분이시라 기다리긴 했지만... 좀... ㅡ..ㅡ;;;
인생한큐님~ 전에 32대 써봤는데 옥내림용으로 괜찮겠더라구요. 대물대로 제너스골드 2세트도 쓰고 있구요.
마린코프님~ 쵝오~!!! 엄지척~!!ㅎ
산수부린님~ 늘 댓글 감사하며 많은 정보에 감탄합니다.
감삼동꽝조사님~ 가까운데 계시네요~^^ 저는 두류동요~
내일또내일님~ 어디서 숨어 계십니꺼? 수족관형님한테 가끔 소식 듣고 있다네요. 2016년 첫물낚 같이 가실래요? 1월 1일 갈껀데요~ㅎㅎㅎ
귀령골조사님~ 물도... 뿌옇고 끈적한 물요~ ㅠㅠ
마음 푸시고 앞으로 많이 아껴주세요~
제가 가지는 게 다행이라 여기렵니다.
보낼거면 상대방이 좀 닦아서 보내셨음 하는데
허리힘 짱짱하고 손맛좋은대입니다
저도 옥내림대로 사용중이구요
쪼~끔 낭창거리는게 아쉽긴하지만..
도톨님! 잘 지내시죠?
탐라 물가에서 한번 뵈야 하는데!!! ^.^
아마도 그래서 그냥 보낸듯..
상당히 불쾌합니다.
제 물건 팔면서 한번도 바쁘다는
핑계로 물건 늦게보낸적 없습니다.
입금 받으면 영업시간이면 그날 1시간이내 ..
영업시간 후이면 다음날 오전 10시전엔
다 보내드렸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4일만에 받았다니요.
지금 택배사 휴무같은데 제가 말씀대로 무책임한
사람인지 입금날짜와 접수날짜 확인해서 따로
공지하겠으며 프라하님 말씀처럼 행동했다면
공개적인 사과할테고 그렇지 않으면 프라하님이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님한테 드릴 말이 아니라 이번에 저 거래하면서 4일만에 받았다는 얘기입니다.
제 글에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아무쪼록 오해 푸시길 바랍니다.
혼자 가슴앓이하고 있었습니다.
계좌 다 뒤져봐도 프라하님께 판매한
내역도없고 혹,택배회사가 잘못한건 아닌지
택배직원 분께 계속 전화하고있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해력이 딸린 실수니 사과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많이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건 좀 심했네요.ㅜ.ㅜ
사기만하는 일인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