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 . 낚시에대해 아무것도 모를 학생일때. .
삼촌따라 낚시한번같이 가게된 계기로 낚시에 흠뻑 빠져 십몇년째 낚시를 사랑하는 낚시꾼입니다.
학생이라 용돈 타가며 조금씩 모아둔걸로 낚시대한대씩 장만하는 그때가 참 낚시인생에서는 가장 즐거웠던 기억 같습니다. . .
조그만 채비소품 하나만 바뀌여도 고기를많이 잡을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 밤잠못자고 저수지로갈생각에 뒤척였던 기억이나는군요
그때는 . .
의자도없었고 받침대 3절 2개에 낚시대 26칸 2대들고 저수지에 돗자리깔고 앉아 낚시했을때인데 옆에 낚시하로 오신분이 월척이란 싸이트를 알려주시더군요. . .
뭐. . . 조금이나마 배워볼수있을까해서 가입을하고 여기저기 눈팅하다가 우연히
제 낚시인생에 멘토분을 알게됩니다.
처음으로. . . 낚시의자를 무료분양받았어요.
제 멘토께서는 무료분양을 하시던중이였고
저는 혹시나해서 줄을 서봤다가 당첨이 된거였어요. .
그 일을 계기로. . . 각종 채비질문도 드리고. .
제가 궁금한게 있을땐 전화드려서 귀찮게도 많이 했었네요. . .
그 이후로도 귀찮은 제가 예뻐보였는지. . .
자꾸 장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 .
찌도 많이 받아보고. . .
결혼식날. . . 거래처약속들이 많아서 못올수도 있을것이라고 하셨는데. . .
땀 흘리시며 늦지않아 다행이라고. . . 축의주시고. , 식사도못하시고 부리나케 거래처사람 만나로 가셨네요. . .동생놈 결혼식은 꼭 와야했었다며. . .
아낌없는 응원과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멘토님을 볼때마다 저는 항상 다짐했었어요. 저도 훗날 저런사람이 되어야겠다고말이죠
그런데 이제는 제 장사도 시작했고. .
여유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해서
멘토님께. . . 뭔가 성의표시도하고. . .
이제는 제가좀 그동안의 은혜를 조금씩 갚으려하는데. . . .
우리멘토님은. . . . 그것조차 허락해주시질 않으시네요, . . . .
매화골붕어형님
진심으로 보고싶습니다.
월척의 많은 선배님들도 항상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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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네요
이제는...... 손 크신(?) 멘토분을 만나구 싶습니다. ⊙⊙"
저또한 아버지이기도 하구요
내보다 젊은 사부는 지금은 낚시접고
골프에 심취했더군요 ^^
근데 그 분께 낚시 배우고 고기 잡은 사람이 없다는 소문이~~~^^
아련 하네요
다시금 ~~~~아부지~~~~~~~~
이렇게 채비를해서 입질할거니 물으니 안 할거래서
돈 들여 좋아할만큼 이쁜 채비를해서 담가보니 또 안 물어서
또 바꾸고 바꾸고 돈만 잔뜩 깨지고
그래서 배운게 지금 낚신데 아직도 시원치 않은거보면
울 멘토 붕순양은 아직도 맘에 안 드나봅니다 ㅎㅎㅎ
좋은분을 멘토로 모심을 축하드립니다 ㅎ
아들은 언제 보셨나요. 축하드릴일 또 있었군요
좋은 인연으로 오래오래 함께하세요^^
잘계시겠지요^^
축하드려요, 제자가 좋으면 멘토는 더욱 신이 나죠~
두분 다 기운이 서로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