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역한 큰아들이 낚시를 하고 싶답니다. 2년전에 마지막으로 세상보고 창고에 처박힌 장비를 정비해야 하는데. 2년전 마지막 출조하면서 매어둔 낚시줄을 교체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카본 3호줄로 기억하는데 2년정도는 괜찮을까요?
일부 나일론라인(모노줄로 불리는)의 경우 ,
햇빛에 오래두면 인장강도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악조건이 아니었다면 2~3년 정도에 못쓰게 되진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방금 맨 줄이라도 예리한 곳에 스치거나
매듭을 잘못 처리했다면 쉽게 끊어질 수 있지요.
찌고무같은 소품이 멀쩡한지 확인은
해봐야겠습니다
그냥 써봐야겠네요
점검은 전체적으로 한번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특히 줄이 꺽이는 부분은 잘보시길요
3호면 왠만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사용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부럽습니다..
짧은대는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슈퍼포인트 20년은 넘은듯 합니다...ㅡㅡ;;
4짜이상은 못 걸어봤어도 6짜 잉어 걸어도 안터지네요.
스크래치 없으면 그냥쓰셔도
상관없겟읍니다
다만 찌스토퍼매듭 또는
찌고무등
원줄과 초리실연결부위
확인하시고
이상없을시
고고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