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0월중순경선배님과낚시를하고있는데.
어떤외국인이낚시대하나들고와서.
저에게어떠게해야고기를잡냐고묻더군요.
낚시대를보니3호줄정도에8호봉돌에짝바늘
찌는없고해서그친구에게물어봐죠
어떠게샀냐고..그친구하는말.시장에서붕어사다먹는데
2마리에1만5천원주고사먹는데.
자기마눌님께서너무비싸니까.낚시대하나사서잡아오라해서
낚시점에서3만원주고샀다하더라고요
참어이없더군요,팔려며는찌도팔아야지
제찌하나께내섿팅해줬읍니다
그말듣고낚시이인한사람으로참우울하더군요
잡아서팔다는거는어부나한것않닐까한제맘이였읍니다
그말듣고철수하면서선배님하고시장에가봐는데
정말붕어를팔드라고요.(박촌에있는시장하고.부천강남시장에서)
그날이후붕어잡으면큰것은그베트남친구에게전화해서줍니다
참고로그친구는베트남사람인데자기네나라는그냥막대기꺽어서
집어넣으면고기들이잡힙답니다
그말듣고부럼드라고요그냥던져넣기만하면잡힌다니 ㅋ ㅋ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2-12 07:51:40 장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와 매기 동자개 잉어 등을 팔고 있더군요.. 속으로 저것들이 다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씁슬한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베트남 친구에게 좋은일 하시네요.. 만리타국에서 어려움이 많을텐데.. 많이 도와 주시구요..
좋은 우정 쌓아 가세요.. 박수 쳐 드리고 싶습니다
- 원없이 찌올림 보고싶은 1인 -
별루 안잡구싶다는 ㅡ.ㅡ;;;
어찌되엇건 타국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인데 안쓰럽기도 하고 많지야 않겟지만 그런사람 들 뒷통수 치는 우리나라사람들 얘기 접할때마다 제가 챙피해 지네요....
더 맛있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울 회사 고참님이 베트남형수님과 결혼을 하셔서...자~알 알죠...^^
형수님이 저한테도 "붕어 잡으시면 가져다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