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비오는날 같이 드라이브갔다오던길에 저수지뚝방에서 혼자 비맞고 낚시하는꾼이있었습니다~~집사람왈~~비오는데 무하는짓인지이해가안가네요 하네요 순간 저는 입이 다물어지네요 당신도 저렇게 않아있어요 합니다~~ 대꾸도 못하고 침묵만~~ 다른횐님들 사모님들은 주로 머라하시나요 비오는데 낚시, 눈오는데 낚시, 얼음낚시, 등등~~ ㅎㅎㅎ
이캅니다
집에 있으면 귀찮으니 낚시나 가랍니다.ㅎㅎㅎㅎㅎ
소리납니더 ㅠ
또랑깨이ㅡㅈㅡ
할머니 저분들 또랑깨이면 손자도 또랑깨이라고 한적 있었죠ㅋㅋ
그보다 더 할 일 없는 사람이 그 거 구경하는 사람이라고~~ ㅎㅎ
싸무님에게 얘기 해드리세요.. ↖(^▽^)↗
그리고는 하사품(비옷, 방한용품, 등등)이 원하는 것 만큼 나온다는 불편한 진실~~..
지신랑이 저렇게 보이는 것이 싫나봅니다...
저도 안계 자주 갑니더
혹시 절보고 가신거 아닌지 ㅠㅠ
버러와 봐!
딱, 한마디입니다.
여보 당신은 가뭄지역으로 낚시 댕기세요ᆢ
와~~!????
당신 낚시가는곳은 비오니 가뭄 해결되잔아요ᆢ
나쁜비ᆢㅋㅋ
하내요
저기 또 있네ㅡ 합니다
저도 낚시할때 비오는거 정말 싫어 하는데요...
한 여름 엄청 더울 때 비가 잔잔히 수면을 때리면서 바람끼 하나 없는 날 파라솔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와 땅거미가 내려 앉기 직전의 어슴푸레해 지기 시작할 때의 그 멋과 그 멋진 광경을 겪어보지 못했다면 청승이겠죠...
그러나 우리 꾼들은 알죠...
그게 그 무엇보다 멋있고, 내가 낚시를 다니는 이유란걸!!!
^^;;;헛소리 주절대봅니다~ㅋㅋㅋㅋ
와이프 왈 " 영감 낚시 가자! 고기 나온다 빨리.."
도시락 사고 갑니다.. 부럽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