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취미가 낚싯대 펴는겁니다..
가는데 한시간 펴는데 한시간......................걷는데 한시간 오는데 한시간..
붕어 못가져옵니다. 누가 안조아 합니다..
그래서 망도 안담굽니다..가져올 방법도 없읍니다
그러다 보니 게을러져서 밤에는 오봉에 떡밥 달고 라디오 듣습니다..
요즘 제가 가는데가 피래미 들이 극성이신지라
낮에는 3일전부터 옥수수 씁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아무리 고기 잡는거 보다 낙싯대 펴는 재미로 낙시를 가지만서두..
이렇게 입질도 안할수가?
옥수수 이거 어케 쓰는겁니까?
바늘에 옥수수달고 물속에 떨구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동네 아저씨들은 유난히 옥수수 싫어 하는건가요? 지렁이랑 떡밥은 잘 따묵드만...
안잡아도 좋습니다.. 입질 좀 받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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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입질을 안할수가..?????????
혹시 찌는 끼우고 던지십니까..? ㅎㅎ
낚시로 재미좀 보고 계시는것 같습니다요..ㅎㅎ
부러워요~~~
오직하면 제가 (입질 없으면 커피 탈 시간 많아진다고 좋아하는 제가)
이런 글을 ㅎ
여기 회원 분들 중에 3年 간 꽝치고 다닌 띨띨한 엽기** 라는 넘도 있는디....
다만 최근에는 배수기이후 잔챙이가 넘 좋다고 따라다니네요..^^
옥수꾸는 듣는 데가 따로 있다고 하시던데요..
밑밥은 필수라 하시구유...
(어느정도 밑밥을 해야 대물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하시데요. 대물붕어들이 배불러서 옥수수를 안먹지는 않다는 것인데요.)
배스터공략에 좋다시는데, 옥수수가 듣기만 하면 한 낮에도 나온다는데요. 큰놈들이...
어디서고 입질만 하루종일 환장을 하고 문다는데..
전 줄이 꼬이고 눈이 나빠져서 뚤어져라 쳐다보는 내림 낚시가 부담좀 부담스럽기만 해서요.
(옥수수 낚시는 기본적으로 미끼의 이물감이 없어 붕어들이 깊이 물고 챔질하는, 늦챔질 낚시라고는 하는데 내림에 워낙 안 좋은 추억이 많아서요.)
줄만 매놓고 콘옥시기 깡통도 동원걸루 사서 가방에 넣고 이쁘다는 옥시기 찌도 몇개 구해서 유동찌 채비 예쁘개 매달아 다니면서도 4개월이 다 되도록 아직 깬 뚜껑도 열지 못했습니다.
입질좀 없으면 어때요? 그냥 하는거지...
곧 월 하셨다는 소식 기다립니다.... 홧팅!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면 어느날 갑자기 몸통까지 쭈~~~욱 올리는 덩어리 만날수 있을겁니다.
옥수수 안듯는 저수지는 없다고 봅니다. ^^
대여섯개면 하룻밤 날수있지요.
님들이 월척지에 수두룩합니다
넘 걱정 마시고 1년만 더 꽝치십시요(ㅋㅋ...농담)
기다리면 언젠가는 온다고 봐야죠..
건출(건강한출조)하십시요~~~
조과는 노력에 비례합니다.
꽝치기 딱인 스탈이 있지요
저 같이 포인트에 상관하지 않고
아무데나 편한 곳을 파는 사람
저 말고도 월척지 몇분 계시던데?
젤 좋은 포인트는 "차에서 젤 가까운 곳"이라고
목에 힘주어 말씀하시는 분들
하여튼 워리 하십시오
안출하시구요~
그리고 매일 그 장소에서 낚시 하십시오.
지놈들이 슬슬 입질 할겁니다.
붕어를 혹시 다 몰아내고 ..
없는데다 던진건 아니신지요..
제 주위에는 던지고 맨날 자는데도..월척 많이 잡아 오시던데요..
한가지 틀린게 잇다면... 낚시대 펴는데..최소10분안에 다 펴야 그렇구요..
낚시대 펼때..너무 공들여 오래동안 물가에서 분탕치면.. 대체적으로.. 꽝이라는 공통점이 잇읍니다.
자세한 문의는... 조금의 인기척에도 몸을 사리는 붕어를 잘아는 지인에게 물어 보세요.
님의 낙시가 앞으로 더욱 재미나시길 빌며...
대구리 한마리 꼭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