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주에 3회는 출조하는곳에 (강?천입니다
( 수심 70ㅡ80)
오늘은 조사님들이 많으셔서 아래쪽 깊은곳 수심 1.5미터 이상에서 지렁이로 2대피니
찌를 깊숙히 끌고가는 입질에 챔질하니
40이넘는 누치인지 뭔지 모르는 녀석이 ㅎㅎ 줄줄이 4마리가 나오네요 처음엔 모래무지인지 알았는데 형님 께 사진보내니 누치라네요ㅎㅎ
붕어는 못봣지만 ㅎ 깊은수심에 3시간 즐거운낚시했네요ㅎ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그ㅡ러길 몇년 하니
찌도 5짜 아니면 올라올 생각도 안하더군요...
더 웃긴건..
얼마전...
4짜 후반 붕어가 물어서
챔질 했더니
이넘의 낚시대가 서질 안하더군요...
지도 5짜 안되면 대세우는게 자존심 상한다고...
ㅠㅠ
뭐라도 건질때가 좋은거 같아염...
경호강 꺽지 쏘가리 낚시하러 가면 손님고기 스피너 물에
톡 떨어지면 받아먹어요 ul에 60정도 걸면 손맞 직임니더
옆으로 차 차 차 좀만 있어면 배가 위로 욕밧다 집으로^^^^^^^^^^^^^^^^^^^^^^^^^^
따름이지요.
거기다 징글징글하던 잡어라도 한번씩 댐비면
엎드려 절해야 되구요.
추운겨울에도 그곳은 물이 얼지를 않습니다.
주차비를 많이 올려나서 자전거 타고 멀리 돌아서 가야합니다.
1.5칸대 용성슈퍼 포인트로만 잡을수 있습니다.
온몸이 짜릿 짜릿해집니다.
활성 좋은 경우 두어마디 올려서 옆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찌표현이 나옵니다.
그런데 누치도 찌를 그림같이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본신 다 있고 느물느물 올라오는데 거의 붕어와 구별할 수 없더라고요.
대체로 한 겨울 깊게 먹을 때 이렇게 올리니까 손맛, 찌맛 다 죽여줍니다.
중부권 분들은 충주댐 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나가보려고 준비중입니다ㅎ
대상어가 뭐든 재미있으셨으면 되는거죠~~
지렁이 두어마리 꿰어놓으면 밤새 팔이아플정도로
강붕어 월척 잡는다는 말에 방앗간에가서 사정해서 구해다가 낚시도중 새벽에 60센치 가까운 눈치가 연속 5마리
나오는데 팔아파 죽는줄알았습니다..
찌는 대물붕어보다 더 잘올리고
심지어 영상까지. 찍었습니다..
결국 붕어는 얼굴도 못봤다는 그 다음부터는 깻묵 안씁니다..
째는맛이,,,
붕어의 째는맛을 겸하고있죠?
저도 가끔 강낚시 가면 누치손맛 보는데요
파워가 대단하더라구요 ㅎ
제가 다니던곳은 지롱이보다 글루텐에 빠른입질을 보이네요
예전에 황룡강에서 5짜급 큰녀석을 스푼 루어로 잡아봤는데
저는 정말 잉어 교통사고 난줄알았습니다
어찌나 힘이좋은지요 ;;
겨울에 저수지 얼어서 낚시 힘들땐 누치가 참 고맙더라구요ㅎ
예전 낙동강에 물이 범람할때 지류와 본류가 만나는 지점에 지렁이 꼽아서 4칸대에 초릿대 보기 낚시하면 마릿수와 손맛은 충분히 보상되었는데...ㅋㅋ
가시가 많아 뼈째 푹 고아서 매운탕으로 해먹으면 먹을만 합니다.
여름에만 가물치루어낚시해서 사돈댁 고아드시라고드리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