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관련 시를 검색하다가
찾은 시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이채 -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지난 봄 날
무의도의 어느 까페에서--

저는 라떼말고 블랙으로 주세요~
좋은 하루 되겠습니다.
아니
조과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왠지 하루가 상큼할것같은 기분이...
좋은 데이 되시길 ^^
시작되었군요.
근데요 커피가 내거랑 넘비교가되네요
지금종이컵 커피 마시면서...
오늘도 모든분들 조은 하루요~~^^
그냥 누룽지 끓여서 먹으쇼
무학거사님의 바보의 삶 글 중에서......
어느 봄 날
무의도 옆 실미도에서 두달이....
퍽!~
켁~~~ ^^;
까지
마감 입니다.
좀만 더 고생하고~
"곱게 보면"
아무리 곱게 볼래도 심뽀가 그렁가 빵인지 소뜽인지 분간이...
지도 커피 좋아라 합니다~ 다방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부탁드립니더
이왕이면 알콜 살짝이 섞어서 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무실에서 갑갑 하던 차에......
가슴 한쪽이 시원해 지는군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늘 ' 듣자 '고 결심을 합니다.
만난 후에는
너덜해진 입의 통증을 느끼며
늘 ' 들어라' 했음을 후회합니다.
글을 쓸 때는
늘 '쉬움'과 '간결'을 생각합니다.
쓴 후에는 또 늘
그 '경박' 과 '과시'를 후회합니다.
오늘 하루의 '매진'과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이불 속을 파고 들 때
오늘 하루가 후회됨이 없도록-
아 오타, 소통... ㅡ,.ㅡ"
마음을 여는 못에서
조만간에 함 뵙지요~~
탁배기나 한 사발~~~^♥^*
발자국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출석합니다.
지각 맞습니다.
계산하이소!
마음이 아름다우신 소풍님은 언제나 멋지시네요.
효천님과 상의하셔서
계산 바랍니다.
잘 먹었습니다. ^^
소풍동지!!!
날 더우니...이 것도 한 잔 하시구려~~~~^^
찌이끔~~~먼저 한 잔을......-.,-"
입가벼움은 늘 생활이고 .... 아~~흑 !!
전 태생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지각생 출~!!
지는 걍 스무디로 주세요 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근디 봄에 무의도는 혼자가 아니였겠죠? ㅎㅎ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새겨듣겠습니다..
새기고 갑니다.
좋은 글 다 쓰시구, 혼자만 맛있는 거 막 드시구... ㅡ,.ㅡ;
청와대로 가셔야 할 분입니다...^^
저는 외근을 나갔다 지금 막 사무실에 도착했답니다.
오늘 하루 어떠셨는지요?
별 일은 없으셨는지요?
엄청 기쁜 일이 있으셨다면 같이 좀 농갈라 묵읍시더.
저도
오늘은 쪼매 열심히 일을 했답니다.
부족한 부분은 남은 시간에 잘 메꾸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외근 나갔다가 들어올 때면
볼륨을 최대한 올려서 듣곤 하는 노래랍니다.
오늘 하루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사랑한 후에
-들국화 -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새 한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