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 자게판이란 늪에 빠져버렸습니다.
아무리 허우적 거려도 깊이 빠져 듭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고들 합니다.
저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어울리기 위해서는 머쩍음을 감수하고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댓글에 동참해야 합니다.
가끔 크게 한 건 올리면 인지도가 많이 상승합니다.
이때 조심해야 합니다. 문자테러 당할 수 있습니다.
여러 분들이 나를 알아주기 시작합니다.
이제 자리 잡은 겁니다.
유독 호의적인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과 가까이 하고 싶어집니다.
남다른 재주가 있어 그 것을 활용하여 선물 같을 걸 하면 금방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습관처럼 드나들며 일일이 반응해 주면 어느 새 그들과 나란이 할 수 있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생깁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해와 배신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당혹 스럽습니다.
먼저 자리하신 포인트 아주 많으 신 분들은 항상 의연 하십니다.
분란에 휩쓸리지 않고 분란 또한 야기 하지도 않습니다.
본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릇이 작아 흉내내기도 힘에 부칩니다.
내탓이려니란 대명으로 한 건 올리고 탈퇴합니다.역시 그릇이 작아었나 봅니다.
중고장터가 아쉽습니다.
굳은 맘을 먹고 참을인자 세개를 달고 돌아 왔습니다.
실리만 취하자. 어설프게 나대지 말자.
조금 섭섭하지만 다행이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안계십니다.
살 물건만 있기에 포인트가 필요 치 않아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포인트 동냥 안해도 되기에 맘이 편합니다.
제 버릇 남주지 못해 또 기웃 거리기 시작합니다.
늪에 빠진 것이죠.
아무리 허우적 거려도 더 깊이 빠져 듭니다.
사람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참을인자를 몇개를 달면 저도 의연해 질까요?
혹시 제가 본받고자 하는 분들의 포인트 만큼 달면
의연해 질 수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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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는 반대시군요.^^*
여태까진 의연하게 넘어갔지만 앞으론 쓴소리도 좀하면서 활동하려구요.
더 깊이 빠지셔서 못나오시면 됩니다. ㅎㅎㅎ
뭐 다른데 가봐야 비슷합니다.^^^..
또하나는 사람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아~~~ 저는 좀 연연해 주세요 .
제가 많이 외롭답니다.ㅎㅎ 단 미리 말씀드리면
일요일 출조가 불가능하신 종교를 가지셨다면 사앙합니다.
농담 및 진담이고요 .
질문에 대한 답변은
포인트를 무시할 정도가 되면 의연해 집니다.
혹 아주 좁은 밴뎅이 속이면 안되겠지만요 .
제 관점에서 봤을적에요 여러회원님들
출조소식 또 여러가지 선행글들 또는
가족들의 애환글들 다른분들을 웃을수있게 만드는글 사람사는 냄새 많이납니다
참을인자님 같이갈가요 란에다가 동출 부탁 한다고 올려보세요 많은분들이 쪽지도
주시고 동출하자고 응원도 많이 해즈십니다
예전에 어느분이 저보고 (백번을 참으면 만사가 형통하다)이런글을 제노트에 적어 두었더군요
한번식 생각납니다 되십기도 하구요
이런글 쓰시는것만 보더라도 의연해 지신것 아닌지요
별별 사람들 많지만, 이곳 자게판은 나름에 정화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잖습니까???
님에 대명에서 벌써 내공깊은 고수의 아우라가 느껴집니다...건강하세요!!
저도 그 늪에 빠져 아직도 허우적 거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위를 둘러 보면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 표정을 보면 벗어 날려고 노력을 하는거 같지 안고
늪에 빠진 상황을 즐기는거 같습니다..
기왕 빠지신거 벗어날려고 애쓰시지 마시고 같이 허우적 거리는 분들과 대화도 하고
즐기시다 보면 늪이 아니라 푸른 숲이 우거진 잔디밭 같은 곳이라 느끼실것입니다..
세상이 좀 권태롭지 않을까여?
월척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렇다고 좋지 않은 분들을 옹호 할생각은 전혀 없읍니다.
걍 좋으신분들.좋으신선배님들 좋으신어르신들...이분들만 바라보고 배우고 하기에도 바쁜데..
안좋은 생각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관심조차 갇기 싫고요.
좋으신분들과의 대화는 하루를 즐겁게 만드네요..
늘 좋으신분들과의 대화에만 신경쓰신다면..나쁜.좋지않은..그런 일들 별로 신경 안쓰이실꺼에여..
월척에 많잔아요..좋으신분들..그리고 선행을 말없이 배푸시는분들..
이분들 나이를 떠나서 참을인님이 손만 내미시면 웃으면서 반겨주실줄 믿고 있읍니다..
중간을 못 찾아서 그러지 않나 싶은데..태생이 그런가하는 못고치는 성격입니다.
그동안 월척에 가슴까지 담궜습니다.
이제는 발한짝만이라도 빼고 싶네요.
맨처음 인터넷을 빠져 카페니 블로그니........
모두 진실인줄 알았습니다
허나 우리네 세상과 하나 다름없는 세상입디다
좋은것은 취하고 나쁜것은 멀리하면 그만입니다
자기의 기준에 맞으면 좋고 다르면 다른것을 인정해주면 그만 입니다
늘 자기 기준에 맞게 행동 하시면 됩니다
푹~빠지심을 축하드립니다.ㅎㅎㅎ
격려해 주시고 처세에 가르침 주시고
과분한 댓글 주심 합니다.
날이 더우니 타자보다 생각이 빠르게 가나 봅니다.
물따라 붕어따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시간날때마나..일하다가 잠시 짬나는 5분정도의 시간에도 접속을했었습니다..~
글은많이 안썼지만..모든글을 거의 다 읽을정도였지요..~
허나 이젠 좀..멀어졌네요..
좋은분들도 엄청나게 많고 따뜻한마음가지신분들도 많지만....
정말 이중적인분들이 너무나 많더군요..위엄있는척,아주 대인배인양..
그러면서 뒤에서 입에담지도 못할말을 내뱉는...
붕어낚시인이라는게 뭐가 그리대단한거라고...다른장르의낚시는 무시하고,다른장르의낚시를 하는사람까지도
이상하게바라보는..정말 웃기지도 않는 말씀들로 황당하게 하더군요..
편 가르기하여 친분있는분 감싸주고
안그런분은 확실히 매장시켜버리는것같은..
그이후로 정이..뚝~!!!
여기도 그저그런, 현실처럼 냉혹한..자기관리 잘해야되는 그런곳인것같습니다..
첨엔 저도 여기 동호인들은 다들 따뜻한분들이여서 제가 힘들때 기댈수있는곳이 생겼구나....하고 엄청난 착각을했었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