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바람 같으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독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것도 바람처럼 온다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야
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듯
덧 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 하게하지
어차피 바람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니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니
다 바람이야
그러나 바람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 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아가는게 좋아
* 번민, 고뇌 , 애증속에 힘든 시간 갖으신 분들
잊어 버리고 살자고 조심스레 올렸습니다
지켜보는 저도 힘들었어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비가온 땅이 더~야물어 지겠지요...
건강하십시요...
그손 저버리지 않으면 더큰사람 입니다.
째즈님, 도훈짱님, 힘드시죠 ?
이럴때 필요한게 " 용기 " 에요.
다 잊어버리고 상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낚시 갑시다.
내일도 어김없이 아침햇살은 밝아오니까요!!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절제와 수양을 쌓아 큰 그릇이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좋은 글로 꾸짖어 가르침을 주시니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다 바람이다.
전 다 물이다 이래 생각합니다.
반드시 바다에서 만납니다~~~~~~~~~~~~~~~~~~~~~~~~~~````
배려는 용기가 필요하고
용기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 합니day~~~~~~~
저도 바람보다는 물이고 쉽습니다.
붕어랑 살고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