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가운데 자주가던 소류지를 답사갔다왔습니다
봄이 다가오는지 못뚝이 시커멓게 그슬려있고 3명의 조사님들이 낚시 중이었습니다
대를 담그고 싶었지만 ㅎㅎ 참았죠 물색도 좋고 분위기도 참 좋더군요
한바퀴 둘러보는데 군데군데 보여선 안될것들이 있더군요 빈손으로 간지라 처리하진못하구
가까운 수로로 갔습니다 몇년전 현장일때문에 일했던곳이 조행기에 있길레 집에오는길에 들렀습니다
이욜~ 참 깨끗하더군요 지저분하단소리 많이 들었었지만 제가 갔을땐 분명 참 깨끗했습니다
얼굴에 웃음이 절로났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집에가는길에 마트에 들렀습니다.
그리곤 "스뎅집게"를 하나사서 낚시가방에 넣어놨네요 ㅎㅎ
담에가면 보여선안될것들은 다 챙겨와야겠네요
낚시못해도 물가에가면 좋은 달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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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한거슥 드립니다....
달빛님이 갖구 계신
최장에 무기입니다.
막걸리 한 사발 드립니다.
콸~~콸~~콸~~~~
두부랑 짐치도요^^^^^^^.
쓰레기의 ㅆ자도 안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