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잎이 눈처럼 쏟아 지는 초여름
계곡지 붕어의 산란 시기와 겹쳐
딸내미가 태어났습니다.
낳는 당일 출조를 했고
벌을 받았음인지
딸내미 풍심이는
전형적인 떡붕어 체형으로 성장 하더군요.
어제 저녁
딸내미가 손가락을 다쳐 왔습니다.
"누가 이랬노?"
"같은 반 남자애가..."
"글마 이름이 머꼬?"
"성은 조 , 이름은 까치..."
"글마 아부지는 머하시노? "
"------"
"글마 공부는 잘 하나?"
"바닥을 ..."
"이뤈...돈으로 쇼부치자. "
심지가 곧은 녀석
공부도 곧잘 하고
사업 실패로 맞벌이 하는 환경에서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
이제 고 1이 되는 풍심이.
불행히도 외모는 나를 닮은 녀석 .
어디 괜찮은 아드님 보유 하고 계신 분 있나요?
혹 계시다면
최근 3년간의 재산세 납부 증명서랑 가족 관계 증명원 보내 주시면
1차로 서류 심사 해 드립니다.
우리 딸내미는 제가 보증 합니다.
사진 찍길 싫어 하는 풍심이에게
거금 5천냥을 삥 당하고 겨우 찍었습니다.
풍심아! 인사 드려야지...

다른 손,
같은 손가락,
운명인가ㅜ
장!인!어!른!
x 밟은 이 느낌 뭐지?
제가 희생해 드리는건데 왜요!?!?
이 갤혼 반댈세!!
빠른완쾌되기를^^
차량용 월척 로고 있습니까?
있다면 차량 좀...
많이 다치지는 않았겠지요.
막내랑 동갑이네요.
별명이 왕까칠이 입니더.
저 엄마한테는 우찌나 까칠하게 구는지원.
커버 가능 합니다.
참고로 풍심이 복싱 도장 다닙니다.
에휴..딸애라 다치면 더 가슴이 아픈데...
ㅋㅋ..복싱까정..
무님...무시는 한방에 쪼개 집니더.
날밤님 따님께 가버립니다ㅡ.,ㅡ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따님 손에 ...
우야꼬~~~
근데 전 아들이 너무 나이가 많아서...하하하하하
절대 반대...
다치고 지 혼자 병원 갔다가...
딸내미가 차려 놓은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웬지 모를 화가 나더군요.
혹시~~~~~~
나이가 상관없다면~~~~~~
서류한번보내 보까예???
본인만 아니시라면 ----
벌써 사위 볼 생각을 하십니까?
소풍님 닮았으면..........음
머리는 크겠군요.....ㅎㅎ
그래도 이쁘죠?
하나씩 찾아 봐야겠습니다.
아직은 발견을...^^
콩 심은데 콩나고
풍 심은데 풍난다
막내가 서른인데~~~~좀많을거같아서
그런데 혹시! 딸내미 이름만 풍심
이지 풍성하지는 않지예??
하여튼 그렇습니다.
어지간한 아즈매 보다 살림 잘 합니다.
공부는 상위 5%입니다. 현재는..
유모어가 풍부하며
복잡한 문제를 아주 단순하게 뭉개 버리는 재주가 있습니다.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앞으로 잘부탁합니다
우리 사돈 맷자구여
사돈끼리..낚시칭구하고
환상의...궁합 아닙니까..
얼마나..좋을까요..
문제는...
한글학교....일요일 한인교회
다녔는데...한국말을 못해요..ㅜ.ㅜ
손가락만 보면 예쁜데...
빨리 낫길 바랍니다.^^
손을 보니 얼굴도 이쁘겠네요
요즘은 아빠가 못생겨도 애들은 이쁜경우가
많더군요
어제 배영만이 텔레비에 나왔는데
아들 딸 모두 미남 미녀 입디다
오늘 소풍님 따님손을 보니
아빠가 못생겼어도 자식은
이쁠수있다는걸 알겠네요^^
괜찮습니다.
제 딸내미에게 제가 늘 하는 말
"니는 왜 말귀를 몬 알아 듣노?"
일단 재산세 납세 증명서 부터....호호
욜마 손도 참 예쁘네요 ㅋㅋㅋㅋㅋ
철없는 아드님이 있다고요?
하이고마 저도 철 없는 아들놈 때문에
올 가을 속이 다 탔습니다.
미풍이 이 녀석만 생각 하모
"내 이노무 자슥을 ---"
ㅎㅎ 그냥 제가 긴머리 하고 있다고
상상 하시면 됩니더.
딸내미가 공부를 안하면 늘 이야기 합니다.
"거울 보고 온나."
"왜 공부 해야 하는가 알겄재?"
손에도 주름이..
세월 앞에 장사 없네요. 에휴..
자라면서 점점 더 닮아 갑니다.
우짭니꺼...이 일을
일단 적금 들고 있습니다.
25사단 사령부 부관부 행정병으로 근무하다가 10월에 제대한 아들놈이 있기는 한디???....
복싱해서 신랑 뚜디리패면 싫어서 퍠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가는 외상을 남기지 않습니다.
탁탁 끊어치는 건 지 에미를 닮았습니다.,
수술도 대비 할겸 쪼매 넣어 두었습니다.
"전립선 펀드" 라고..
출소어르신 그왜...
흐이구..
사전에 말씀 드립니다.
힙합 사위는 안 됩니더.
우리 딸내미 삥 칠 생각 하지 마십시오.
하시던 빠마 계속 하시고요. ^^
따님이 복싱해서 울 아들놈이 뚜디리 맞는다에 약간 걸리네요...ㅋㅋㅋㅋ
여기서 보네요.
매듭이 절묘 합니다. 야싸님
수준 하고는 쯔쯔~~~
저게 무여요.
두 아들이 있는데 함 붙여볼까요?.ㅎ
성적은 상위 3% 이내 들려나..
어제 저녁에 큰딸녀석이 거울들여다 보길래 '뭐 그렇게 열심히 보노?' 했더니
능글맞은 녀석이 한다는 말이 ..'아 정말 공부열심히 해야겠다 그 방법밖에 없겠다' 이러네요 ㅎㅎ
애들때문에 울고 웃습니다
일단 아드님들께 무엇이든 명의 이전 후
한번 뵐까요? ㅎㅎㅎ
유일한 청정 소요님!
눈 내리는 합천호에서 한번 뵈야 되는데..
아들 녀석입니다.
이제 고2 올라가죠.
다 좋은데 시험기간엔 무척 예민해져 미운놈 입니다.
두살때부터 초딩까지는 낚시를 하더니만
지금은 아주 싫어합니다.ㅋ
다른건 몰라도 코가 차암
마음에 듭니다.
풍심이는 저 닮아서 ... 흑 !
애들 생각하면 왜 이리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음악 전공하는 큰넘
공 잘차는 둘째 있습니다
두넘다 대~학~상 ~
외모는 아빠 쪽 영향을 많이 • •
장인어른이라 부르는건데..
^_^
없는 넘 서러워서...ㅠ
야관문 개봉일이 얼마 안 남았으니
한 달 장기복용하고 기운쓰면 되려나.
어떻게, 야관문 같이 좀 ...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많은 풍파가 있었습니다.
애들을 보면
그 파고를 같이 겪은 동지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젠 좀 큰 발전은 없더라도
잠잠하길 희망합니다.
지나가는 꿈님!
음악에 운동이라...
에휴 자제분들 때문에 고생 마이 했겠습니다.
장하십니다.짝짝
일단 금요일 제 얼굴 보고
이야기 하시이소. ^^
젓가락 두짝이 꼭 같습니더.
완붕남님!
ㅎㅎ 그러게요.
왜 하필 가운데 손구락을 ..
마주 보고 앉았는데 제 욕 하는것 같더이다.
전 선배님 배속에 이미
셋째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딸내미 이야기를 하면
지원자가 구름처럼 밀려 올 줄 알았는데...
겨우 딸랑무?
애비 탓이구나..애비 탓..
"풍심아 ! 이 아빠는 아무 할 말이 없데이 .."
날으는 밤나무 장인으른~!!!!
남의 딸도 안 됩니더.
생맹이 갱각에 달한 분한테 누가....
그나저나 간은 잘 계시쥬?
토종 뻑뀨를 발사 하셨네요~???
왜죠!?좋은일 함 할라는데!?
ㅇㅇ
어디 튈때없나....
저질 스럽게..
"팔로마 매듭"
앞에 c자 빼고...
이 저질스런 사위가 믿음직 하죠..으흐흐
진드기 단란무님!
날밤님께 가거랏 ! 얍!!!
다친손가락 이뿌게 해놔야 지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이뿌게 성형하는 방법 배워 놓으세요...^^
딸내미 많잔유..
단체면 할인 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