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물이 젖은 곳을 딛다가 팔자에 없는 공중부양했네요. 발을 디딜 자리, 뭔가 지렁이 치곤 넘 긴 겁니다. 하여 2단 점프를 하고 옆으로 비껴서 헤드렌턴을 비추자 45 정도 능구렁이가 ㅡㅡ^ "야! 너 뭐야?" 했더니 뭐래? 하믄서 솥 뒤로 숨네요.^^; 운 좋은 줄 알아, 너 m 넘었으면 시키야 식기 전에 막..ㅡ.,ㅡ;
청심환 한알드셔요! ㅋ
독사 보시면...
입에 거품 무실듯...
풉...
푸하하하...
♥
저는 잘 안놀래요 기절하지요 뱀 조심하시고 풋~~
오토바이는 그리 무겁지 않아 뱜에겐 큰 사고가 아니니 잘 살겠죠?
근디 이번 능구렁이는 슬리퍼로 밟을 뻔한지라 놀랐다기 보다 집에 들어온 뱀을 상하지 않게 해 다행이다 쪽이죠.
마을이 들판 한가운데 있는지라 꽃뱜, 물뱜, 누룩뱜.. 가끔 놀러 옵니다.ㅋㅋ
장모님이 기겁을 하네요
처다보니 독사가
그넘도 그리크지 않아서
바로 줏어서 멀리 살려준적
있네요 조금만 컸어도 쩝쩝
했슬낀데
능구렁이가 리박사님 보다
막 크 굵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근데 왜 솥 뒤로 숨지,
마당에 솥이 있는데 아궁이 뒤로 가길래 그냥 뒀습니다.
민첩하게 공중부양 이단뛰기를하여
피하셨으니 그뱜이나
이박사님 모두 무탈하여
다행입니다
편한 밤 되세요
이박시님 좋은일 생길겁니다
허공답보를 시전 하시다니..
많이 급하셨나봅니다..,ㅎㅎ
구렁각시?? 이건 아닌가 ?? ㅎㅎ
솥뒤로 숨었다면 더욱 좋은 일이지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예전에 집에 업항아리라고 쌀을 넣어두고 그들을 모시기도 했습니다..
틀림없이 자게의 누군가가 풀었을겁니다.
그나마 독뱜 아닌게 다행이지요....ㅋ
근데 전 왜 자꾸 깜도니님이 의심스러울까요????? ^^
방문닫고 이불 뒤집어쓰고
119부른거 아닙니까??
능사 포함 뱜 작은 건 참 예쁩니다.^^♡
깜도니님은 뱜만 봐도 119에 실려갈 겁니다.
새가슴이라고 겁나 소문이 자자해서요.ㅋㅋ
이거라도 한마리 드시고
보신쫌 하입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