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 서 ♣️
용서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용서를 받는 것보다,
'용서를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
라고들 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용서는 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서를 구하지 않은 채,
상대방이 용서해주기를 바란다.
잘못된 가르침과 그릇된 배움의 결과다.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는 다 좋아해 줄 거야."라고 생각을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강요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한두 번의 잘못된 가르침과 배움이
그 사람의 평생을 따라 다닌다.
가르침은 살아가는 데
최소한의 자양분이 되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조차도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남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희한한 것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자주 느끼게 되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몸이 나이를 먹어 가면서
정신도 늙어가기 때문이리라.
그러한 것을 이겨낼 수 있다면
꽤 잘살아 낸 인생이 될 수 있다.
누구던지 잘못을 범할 수 있다.
그런데 인생의 참 이야기는 그 후 부터다.
용서받기를 원하기 전에,
용서를 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삶에 윤기가 흐를 수 있다.
자신의 삶에 찍어지는 변곡점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삶은 결코 짧지 않기 때문이다.
수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려서는 안된다.
- 언제부터인지 이 좋았던 공간이 속 시끄러버 로그인을 안하다가, 감히 건방진 글 하나를 올립니다.
낚시로 맺어진 이곳 "월척"이 저는 저와 비슷한 낚시인들이 다시금 오고싶은 공간으로 변화되길 기대해봅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우리들 낚시인에 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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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이네요 ...^^
그간 명석함만 보여드린지라;;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위보다 더큰 슬픔에
몸도 마음도 힘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엔 할수있는 말이 없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댓글이 여기에 달리다니
ㅠㅠ
외대일침 님. . .ㅋ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건방진 글이라니요. . .
겸손이 지나치십니다. . .^^
몇몇분들 태연아빠님 글을 읽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네요.
정치나부랭이 시끄러운 게 싫어 오죽했으면 유머방과 합방(?)했을까 이해가 가더랍니다.
때가 되면 스스로 스님이 떠나야죠.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선배님^^"
저도 월척지에 원글을 안올린지 3년이네요 ㅎㅎ
참 좋은글이네요
모던분들이 이 글에 의미를 함께 느껴봣어면합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시고 따땃한 봄날을 기다려봅니다
좋은글에 감사에 인사올림니다~^^♡
회원분들께서 보기 싫다고 외면 하지마시고, 좋은 말씀과 좋은 글과 큰붕어잡었을때의 기쁨을 나누시면 하여 바람니다.
영동카사노바님, 빼빼로님, 낚시대님, 그림자님, 잠시의행복님 외 다녀가신 모든 월님들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된 2월 마냥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_()_
늘 훈훈한 월척으로 추억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