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파트 라인에 경비아저씨는 60중반쯤 되어보이는데
한 인상, 한 성격 하십니다.
언젠가 우연히 차안에 앉아있다 재활용 분류하며 혼자 궁시렁거리시는거 엿들은적있는데,
"어떤 조카 18색 크레파스로 수박에 씨~발라먹을 쉐키가 신발을 여기다 집어 넣은거여? 궁시렁~궁시렁~"
어제도 집사람이랑 외출하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택배 아저씨랑 대화중이었습니다.
경비 아저씨 : 뭐여?
택배 아저씨 : ****호에 고구마 택배인데 부재중인데 여기다 맡겨도 될까요?
경비 아저씨 : 님이럴, 갖다 현관앞에 던져놔버려!
그동안 외출중일때는 생각없이 택배를 경비실에 맡겨놓으라고했는데,
이제부터는 각오하고 부탁해야할듯 싶네요.
"1택1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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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이 아무나 구사할수 있는 고급단어가 아인데......
마이 배우신 분 인듯 합니도!
낮설지 않는 향기가.....
이런 고급단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실수 있는 분이라믄...?
ㅇㅇ"
실신야싸님!!!!
전에 제 살던곳의 경비아저씨는....볼때마다 하루에도 몇번씩...
"내가 말여, 월남에서.... 愛無16 한개가꼬 배트콩 40개랑 붙었는디...@%%$#"
우리 아그덜은 스토리를 외우고 댕겼습니다.
ㅋㅋ
욕이라믄 쪼까
씨부릴줄아는이유~~~
도전~~~~~~~~~~~~~~~~~~~~~~~~~~~~~~~~~~~~~~
휴~~~~
요즘 스트레쓰 좀 날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