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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비

IP : 0aa935bea5a4c46 날짜 : 조회 : 9013 본문+댓글추천 : 10

겁납니다. 

2020년에도 그리퍼부어서 직장이 침수됬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더 겁나네요.

뉴스에서 나오는 논산대교가 집에서 5분거리인데

범람우려라고 나옵니다.

집 앞 도랑도 넘칠랑말랑...

익산~서대전 기차운행제한, 논산추모원 산사태,

아산 낚시객 1명 실종...

자연이란게 참 무섭네요.

자연을 즐기는 취미를 하지만 이럴때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내일 비상근무라 잠도 안오고...

회원님들 모두 별일없이 안전하시길 기원드리며...

산사태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3등! IP : a1320b6b8946fb6
저희회사도 폭우 내림 한번씩 물역류 합니다
자주그러니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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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0d66170426d9fa
물이 무서울 때 입니다.
여기는 바람도 좀 세네요.
사고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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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1d1c4ceccf163b
대교동 살았었는데 87년도인가 홍수나서 집 안방 장판까지 잠기고 성동 원봉쪽 둑 넘쳐 물바다 됬었죠 . 홍수나지 않고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추천 0

IP : 1a5636823c34302
20여년 전,
부산 본사 출장 마치고 열차로 귀경하던 중
폭우로 김천 부근인가에서 열차 진행로 앞뒤 교량이 끊어지는 바람에 승객 전원이 김천역에서 내려 하룻밤을 묵어야 했는데,
시내가 온통 물에 잠겨 역앞이 아수라장 그 자체였습니다.
핸드폰 통화는 안되고 배터리도 소진돼서
처음 열차에서 잠깐 통화해서 김천부근에서 교량이 끊겼다고 한거 외엔 집에 연락도 못했는데, 나중에 들으니 뉴스에 그 소식이 보도돼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더군요.
TV보면서 다섯살짜리 작은 아들놈이 아빠가 저기 있는데 왜 사람들이 구하러 가지 않냐고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었다 합니다.
그때 느낀게, 핸드폰만 믿다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아무 쓸모가 없어져 버린다는 거였습니다.
공중전화가 사라져가는 현실이 불안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추천 1

IP : 0aa935bea5a4c46
중동붕어님 말씀대로 87년에 저는 2살이었지만

집이 대교동이었습니다. 대교동성당근처요.

어제도 그 옛날 성동쪽으로 뚝터져서 잠겼었다는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어제가 그때보다도 논산천수위가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별일 없어야 할텐데요...ㅠ
추천 1

IP : 9d8fca74477d9c9
자연이 무서워져 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재해 피해들 없으시길요.....
추천 0

IP : 3797ee28775ee7d
서울도 수시로 올림픽 대로 일부 IC가 통제, 해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ㅡ.,ㅡ
충청남도, 전라북도 에 많은 비가 내려 많은곳이 위험한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른곳도 비피해 산사태등 위험한곳이 많으니다들 조심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추천 0

IP : 60ea8f44625cdfc
지금 직장에서 비상근무중인데.....

어휴....

오래된건물도 있지만 어설프게 지어놓은 건물이 있어서 물퍼냅니다....

ㅠㅠ
추천 0

IP : e40418ffb85a0d1
전국이 비로인한 피해들이 발생 하나
봅니다.

아무일없이 무사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