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애청자 입니다. 언젠가 도시어부 마무리 단계에서 아래와 같은 자막이 올라오더군요. '낚시 뒤에 남는 것이 고기가 아님을 우리는 평생 알지 못한다' 낚시 뒤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래 쪽에 두바늘님 글 보면서 갑자기 이 글이 생각이 났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난 후에는
무엇이 남을까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고기는 아니였네요.
그리고...
그에 대한 고마움.
낚시=고기=입문,청소년기
낚시=고기,힐링=성년기
낚시=힐링=중년기
낚시=자연,나=장년기
낚시= 저 대끝에 하늘을 낚으니,
내가 곧 우주 이어라 (해탈).
낚시 뒤에 남는 것은?
- 무한대 ~ + 무한대 사이의 자기만족???
그 뜻을 모르 겠네요
사람마다
추구하는것이 다르고
느끼는것이 다를진데ㆍ ᆢ ᆢ
어쩌면
그분은 종교적관점에서
살생을 생각하신것같네요
생각할수록 어렵네요
과연 뭐가 남았을까요
추억 , 미련, 아쉬움, 피로 뭐 이정도쯤 될듯한데
뭐가 또 있을려나요...
추억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을 내려놨는데
뭘~ 더 알려고 합니까?
그걸 쓴 사람은 알고 썼을까 ? ...
결국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와
같은 말이네요.
오래 낚실 다니지만 아직 경지에 이르지 못함이라..
좋은말과 글은 누가 듣고 읽어도
금방 이해되고 감동되는것이 좋은글이지.
그뜻을 이해 하기 힘든글은 그냥 "낚서"입니다.
낚시 입문 하는 사람들 배울까봐
은근 걱정되네요...
바다낚시도 민물만큼 정숙을 요하는데..
잔치집 분위기인 도시어부
이건 아니라고 봄니다...
예절을 가르친다면 볼검니다..
"쓰레기"
입니다.
쓰레기가 될수도 있고
최대한 깨끗히 해도 최소한 발자국이라도 남죠
낚시인이 왔다 갔을 흔적을 안 남길수는 없습니다
언제 다시올까 하는 아쉬움~~~
댓글 중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글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관심과 성의 있는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늘이 남던데요
회뜨기 바쁘니
어느 프로에나 소리만 벅벅 지르는 꼴 보기 싫어 이경규 나오는 프로는 안봅니다.
이젠 나잇살이나 먹었는데도 그 꼴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