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아이와 함께 놀러가 작은 동물원에 30cm 이하급 잉어들만 모아둔곳이 있었습니다.
그기에서 먹이주는 체험을 하게끔 준비해둔게 있는데. 특이하게 먹이주는 방식이 애기들 젖병에 먹이를 넣고
물고기 입에 넣어주면 쪽쪽 빠는 방식인데. 아이에게 체험을 시켜주려했는데 빠는 힘이 너무 강해 전혀 잡고 있지를 못하더군요
통째 계속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잡고 시범을 보여주려고 한번해봤는데 딱 한마리가 붙어서 빠는데 그 힘이 정말 순간 입에서 "와~"하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강하더군요
물론 잉어라서 입도 더 크고 힘도 더 강하긴하겠지만 먹이를 취하는 방식은 붕어나 잉어나 같은 방식이니 이런 힘으로 물속에 있는 미끼와 바늘을 흡인한다고 생각해보니 어째서 그렇게 간사한 입질을 할수 있는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물론 가둬져서 인위적으로 인간에 의해 먹이를 취하다보니 두려움이라는 본능이 없어져서 과감하게 빨아댕기는것은 있을듯합니다.
야생에서는 아무래도 본능적으로 조심해서 먹이를 취하긴 하겠지만. 실제 손으로 고기가 먹이를 빨아당기는 힘을 격어보니
붕어란 녀석이 얌전히 찌를 들어올리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붕어도 4~5짜면 입도 크고 그 힘이 더 엄청날텐데. 훅 빨아들였다가 뭔가 이상을 느끼고 뱉는 과정이 얼마나 빠를지 대충 예상이 가더군요
빠는 힘만큼 뱉는 힘도 엄청나겠죠.
아쉽게 뱉는 녀석들은 없어서 ㅋㅋ 그것까지는 격어볼수 없었지만 고기가 빠는 힘이 그렇게 강한걸 처음알았습니다. 젖병을 잡고 있는 손이 들썩들썩할정도로 빨더라구요 그 작은 녀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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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채집망에 있는 새우를 탐한 붕언지 뭔지가 채집망 밖에서 빨아서
새우가 채집망에 짜부된게 몇마리 붙어있었다고....
순간적으로 좀 놀랬습니다 즐건 하루 되십시요^^
앙~!! 물어서 조금씩 떼어 먹는 줄 아시는 분들 많죠.
어느정도 찌맞춤된 채비에 붕어다운 입질을 안하는 고기(간사한?)들 대부분 잡어(새우, 참붕어, 우렁이부터 시작해서....)입니다.
물밖으로 잡혀 올라오는 녀석은 붕어뿐이니 붕어라고 속을 수 밖에요.
붕어의먹이 방식은 입으로물고 뒷걸름질 하면서 깨뭅니다 역시먹을것은 삼키고 못먹을것은 뱉터냅니다
그래서 붕어 입질은 찌가올라온현상이 보이지요 바닥경사도가 심하거나 입질이 예민할땐 끌고가는 형태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