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쩍
난 이세상에서 젤 맛있는게
바나나 였다
초등학교 3학년때
아버가 바나나를 사오셨는데
우리 삼남매...
아껴먹는다고 바나나를 칼로
삼등분해서
먹던생각이 나네요
이곳에 오시는 20/30대 초반
조사님들은
귀신씨나락 까먹는소리 같이
들리시겠지만
우리때는 무지 귀한 과일 이였읍니다
의시가 저보고 포테슘이 부족하다고
바나나를 매일 2-3개 먹으라하는데
항상
10개묶음 하나사면
반 이상은 안먹고 버리게 되네요
옜날 어릴적 먹던 그바나나
맞는데
말입니다

경사스런 날 잔치상에서 젤 눈에 잘띄는곳에 오르곤 햇어죠ᆢ원숭이 반찬을~~ㅎㅎ
서울 큰집이 좀 넉넉하다보니 갈 때마다 청량리에서 바나나 배 부르게 먹던 기억이 나네요ᆢ
그 때 강원도 살던 친구들은 바나나 못 먹어본 애들도 꽤 있었고ᆢ
가끔 아들들에게 그 얘기해주면 뻥이라 합니다ㅡㅡㅎ
노벰버님 필명에 맞게 끔..
요즘은 흔하디 흔한 과일이지만 참으로 귀했었습니다,
마니 얻어먹고 똥꼬 막혀서 젖가락으로 뚧었던기억이ㅜㅠ
저는 아직도 바나나우유를 좋아한답니다~~^^
가장 만만한 과일이지면
저두 어릴때 구경하기 힘든 과일이였습니다
꼭 2-3개 챙겨 드세요^^
건강 하세요
책으로는 많이봤지만서도.....
몸에좋다고하네요..
건강들하시구요..^^
바나나를 사오셨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칼로 나누어서 먹었는데 너무
달았던 기억이 나내요
전 37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