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쵸크 신고후

제가 신고를 결심한건 그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려는의도였습니다 어차피 그사람들 모터달린배가 있는데 넓디넓은 대청호에서 잡을수없습니다 더군다나 경찰차로 모터배를 쫏을수도 없는일이구요 백미터 정도되는 쵸크를 걷는데 채 10분도 안걸립니다 미리 신고해서 언제올지 모르는 그사람들 잡으려구 경찰이 잠복근무를 해줄까요? 설사 그런다하더라도 경찰이나타나면 도망치면 되는거죠 조용히신고해서 잡으라는말씀은 어림도없는 애기입니다 저수지라면 모를까... 그래서 제가 그사람하고 언쟁을 한겁니다 죄책감좀 느껴보라구요 ^^ 좀전에 담당경찰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옥천군청에 확인해보니 쵸크도 허가를 내주었고 허가받은 어부틀이 옥천에만 50명이 넘는답니다 그래서 제가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허가되는 쵸크가 맞느냐고 다시 물어보라하고 기다리는중입니다 만약에 허가된 쵸크라고 한다면 법을 뜻어고쳐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쵸크가 허가된 어업이면 뭐하러 고기도 덜잡히는 가격도더비싼 정치망을 놓을까요? 옥천구역 대청호관리 문제가 이것만이 아닙니다 방아실인근에 허가없는 수상스키를 설치해놓고 버젓이 회원들모집해서 영업하는곳도 있습니다 이곳도 십몇년전에 군청에 신고를했지만 담당 공무원말이 가관입니다 옥천군청하고 거리도멀어 수시로 단속하기힘들고 단속간다한들 벌금먹여도 또다시 영업한다는겁니다 제가볼땐 단속을 안하는겁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회원님들이나 제가 생각할수있는 그무엇때문 일수도 있겠지요 아울러 당부를 드리고자 하는것은 오늘다녀온 수북리일대에 쓰레기가 너무 많습니다 마을입구 화장실옆에 재활쓰레기담는곳도 설치가 되있으니 본인 쓰레기만이라도 들고오시기 바래봅니다 아침에 그어부가 저하고 언쟁을할때 한말이 아직도 머리속에 떠나질않습니다 나는 허가받고 고기잡는 어부다 ! 낚시꾼들은 뭐냐!!! 이곳저곳 쓰레기 버리고가고 피해를주지 않느냐! 라고 큰소리칠때 순간 당황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제발 본인쓰레기만 가져가시길 바래봅니다 저또한 담배꽁초하나 안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