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고기망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짬낚위주에 잡더라도 사진만 찍고 바로 바로 방생하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망 펼친 횟수가 몇번 안되는데 번번히 붕어가 죽는일이 생기네요
두마리 잡았는데 첫번째 녀석은 사이즈도 좋고해서 사진도 찍고 이래도 보고 저래도 보면 제법 물밖에 있다가
넣어 놓았는데도 아침까지 이상무.
두번째 녀석은 좀 작아 보여서 바로 망에 넣었는데 아침에 보니 죽었더군요.
망에 들어간 녀석의 지느러미가 상한곳이 전혀 없는것으로 보아 넣고 얼마 안되어서 죽은 모양입니다.
작년에도 2번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늘만 빼고 바로 망에 넣었는데 죽어버리는 붕어..
특히 요즘 같은 산란철 알밴 녀석이 죽어버려 조금 더 안타깝네요.
붕어가 죽을 때 마다 참 미안합니다. 그래도 이쁜 생명인데..
왜 죽는걸까요, 놀래서 급사하는건가...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가능하면 물 밖으로 꺼내지 않고
바로 놓아줍니다.
위와같은 상황이 발생해서
미안함이 생길까봐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붕어가 모두 제 수명을 사는 것이 아니기에....
인과를 따져서 원인을 찾기 보다는
경우의 수를 줄이는 것이 좋겠지요.
'이렇게 살지언정 죽음을 택하겠다'
스스로 끊은거라 봅니다 ㅎ
수초가스? 이런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가끔식 이렇게 자살을 택하는 녀석들 만날때 마다 맘이 안좋네요
망은 정말 웬만하면 안 펼쳐야겠습니다.
이경우 목줄을 자릅니다.
하긴 꽝 전문가에게 잡혀서 억울하긴 할겠다..
익사요.
내가 꽝~조사에 낚이니 차라리 자살을?.^*^
수온이 올라가면 더우기 그러하구요
고붕어의 명복을빕니다
붕어들이 종종 죽습니다.미련 남기시마시고 챔질 후
물에 던져버리심이..
과연 붕어나 물고기를 섭식을 하기위해 잡는것이냐?
아니면 사람의 본능에 충실하려고 물고기를 잡는것인데, 붕어를 덜 다치게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무미늘 바늘을 사용 합니다. 어차피 잡어도 집으로 가지고 올것이 아니라면 붕어 입이라도 상하지 안는 쪽으로 낚시를 합니다.
잡지도 못하면서 별 걱정을 다하고 있어요.
여름에 햇빛받아 죽는 경우도 더러봤습니다
가끔 죽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