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비는 촉촉히내리고
칼국수 생각이 간절합니다.
"여보옹 오늘 칼국수 어때?"ㅎㅎ
ㅎ밀가루 콩가루 계란하나 반주하여 숙성시키고ㅎ
ㅎ홍두께로 쓱쓱ㅎ
ㅎ밭에서 청양고추따고ㅎ
ㅎ알싸한 햇마늘 준비하고ㅎ
ㅎ국수 썰고있는 손길ㅎ
ㅎ한석봉 모 따라가는지요ㅎ
ㅎ준비완료ㅎ
3년묵은간장에 고추가루,파,마늘 풋고추
팍팍썰어넣고
참께 송송뿌리고
ㅎ참하게 끓고있죠ㅎ
멸치국물,애호박,푸성귀에 파넣고
ㅎ묵은지에 햇양파ㅎ
ㅎ으 맛난거ㅎ
ㅎ한상차렸어요 식기전에 드세요ㅎ
지금 달려가도 줍니까요,.?
아랫사진의 손이 틀립니다.
해명 요구합니다.ㅎㅎㅎ
단지 팔찌 꼈을 뿐입니더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번 토요일 고향집 가야지
붕춤님 잘 아시죵
아버님 건강은 좋아지셨는지요
어르신 뵙고 싶네요.
그 칼국도 맛이 끝내 줬죠
출출할때 이열 치열 생각이 나네요
붕춤회장님덕분에 어제오늘 포식합니다
내일아침 미역국 겻들이면 금상첨화...................ㅎㅎ
어제 치킨 생맥 잘먹었습니다
어렸을때 어머님께서 감자 애호박 총총 썰어서 장 풀어서 해주는
얼큰한 장 칼국수가 생각 납니다..
식구가 많은 저희 집은 애들이 제시간에 안 먹으면
저희 어머님은 항상 "가수기 뿌니까 얼렁 먹어라" 하셨는데...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아이고 배고파라...
지는 붕춤님 땜시 염장터져 죽갔습니당~ㅠㅠ
마눌님이랑 오후에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지금 밥도 못얻어먹고 쫄쫄히 굶고 있는데..흑!
하필 요래 먹는거로 지 염장을 쑤십니까유~ 그것또 하필 지가 좋아는 칼국시로...ㅠㅠ
막~ 라면이라도 하나 끓여 묵을라꼬 물끓이고 있시유~~ 암튼...미워 죽겠심.
옛날 생각나네요.
제가 초등학교때인가, 중학교때인가?
저희 어머니께서 손칼국수장사를 하셨었죠.
한 1년하고 말아먹었나?
장사로 파는거보다 제가 몰래 끓여먹은게 더 많았을 겁니다.
당시 제가 면(특히 칼국수)종류도 좋아했지만, 하루에 5끼 먹을때였거든요.
사진보니 옛날 생각도나고 갑자기 배가 고프네요. 칼국수는 없고 팔도비빔면하나 삶아 먹고 자야겠네요.
아침부터 환장 하것네~
두어그릇 묵고갑니더~
저렇게 정성들려 만든 음식이 어느 산해진미에 비유할까요.^^*
아침이라도 한그릇 먹고싶습니다.^^*
손수 밀어주시는 칼국수 겁나게 맛있지 싶은데...
마른침만 꼴까닥~~~~~^^
막걸리 한잔...........크으으...
칼국시 한그릇 해물조개 듬뿍넣어 한그릇 주세요
반죽 수제비를 먹었죠
토방에 앉아 온가족 함께먹던